-
국토통일 고문회의 42명 안보결의
국토통일 고문회의는 15일 전국민의 단결을 호소하는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허정 의장 등 42명의 고문이름으로 발표된 결의문은 다음과 같다. ①인지사대이후 한반도 주변정세의
-
한국에 월남 재판우려=모니터지|인지사태 한국에 충격=타임지|미 방위선은 한·일 포함= 리포트지
【뉴요크 12일 동양】「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지는 『「아시아」의 도전』이란 제하의 12일자 사설에서 만약 「포드」 미 대통령과 「키신저」 국무장관이 「인도차이나」 사태이후의 「
-
인지 이후의 소련
「사이공」이 공산군에 정복하기 직전 「포드」 미 대통령은 『미국에 관한 한 「인도차이나」 전쟁은 끝났다』고 선언한바 있다. 이 말은 비단 「인도차이나」에 관해서 뿐만이 아니라, 열
-
도주 조장도 생포
치안본부는 4윌29일 부산시 동래구 석대동 뒷산에서 생포된 무장간첩 김영덕(49)과 함께 침투했던 박복순(50)을 3일 상오0시30분쯤 서울도봉구 우이동 모처에서 검문검색으로 붙잡
-
한국과 유럽 두 곳은 미의 전진 방위 지역-슐레징거 미 국방장관 선언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슐레징거」 미 국방장관은 1일 한국과 서구는 미국의 전진 방위 지역이라고 선언했다. 「슐레징거」 장관은 기자 회견에서 미국이 월남에서 물러난 지금 중요한
-
무장 간첩 2명 부산에 출현
대간첩 대책 본부는 지난달 29일 상오 6시쯤 부산시 동래구 석대동 뒷산 동북방 2㎞지점인 운봉리에서 무장 간첩 1명(이름 김영덕·49)을 체포하고 북괴제 권총 1정, 독침 1개,
-
박 대통령 특별회담 요지
시국에 관한 나의 소신을 몇 가지 이야기하고 국민들에게 몇 가지 당부를 하고자 한다. 작금 신문·방송을 통해 인지사태를 보고 국민 여러분도 매우 착잡한 실정에 싸여 있으리라고 짐작
-
「키」 반정 선언이 노린 것|공산군 압박·재야 도전으로 기로에선 티우
미 의회의 군원 거부에 이어 가중되는 공산군의 압박과 재야의 도전·군의 동요 등으로 「티우」 체제는 지금 중대한 고비에 직면했다. 작년가을 절정에 이르렀던 반정부 운동이 실패한 뒤
-
소련세에 밀릴 미국세|키신저 중동 협상 실패의 배경과 전망
「키신저」의 중동 협상 능력이 실패에 돌아감으로써 초래될 즉각적 영향으로 73년10월 전쟁이래 이 지역에 두드러지게 부각되었던 소련세 퇴조·미국세 고조의 외교적 양상을 극적으로 역
-
"4강의 남북한 교차승인 구상은 환상
김종필 국무총리는 6일 4대국에 의한 이른바 남북한 교차승인방식구상은 환상적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외신주재기자들과의 회견에서 『4대국이 「파리」회의에서 종전협정을 체
-
북괴제압, 비동맹권 외교 치중
박정희 대통령은 5일 상오 외무부를 연두순시, 김동작 외무장관으로부터 올해 외교정책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김 장관은 올해 외교목표를 안보와 국력신장으로 설정, 안보외교와 경제외교
-
현 체제 선전·업적 등 실어
문공부가 24일 발행한 국민투표 계몽용 책자「국민투표안 해설」「국민투표안 문답」에 유신헌법의 정당성과 민주성, 유신체제하의 지난 2년간 업적 등을 선전하는 내용을 싣고 있어 국민투
-
안보, 정치 도구화 부당
금년도 전국치안 및 예비군 관계관 중앙회의가 21일 상오 중앙청에서 박정희 대통령 주재로 열려 치안과 안보태세 강화방안을 협의했다. 박대통령은 회의에서 유시를 통해『일부 국내 인사
-
박 대통령의 새해 시정 방향
박정희 대통령은 14일 장장 2시간 40분에 걸친 연두 기자 회견을 갖고 새해 시정 방향을 밝혔다. 국정을 총 할 하는 대통령이 자주 회견을 갖고 그의 정책 실천 사항을 회고·평가
-
김영삼 신민 총재 회견 요지
새해 1975년은 광복 30년이 되는 해다. 30년은 「한 세대」이다. 우리 민족은 「한 세대」를 분단의 비극 속에서 살아왔고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민주주의를 토착화시키지 못했다.
-
박 대통령 회견 요지
▲인사말〓지난 1년도 다사다난한 해였고 도전과 시련의 연속이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이 겹치고 겹쳤으나 국민 모두가 조화와 단결로써 슬기롭게 극복해 낸 한해였다. 안보 면에서
-
박 대통령 연두 회견 요지
③휴전협정의 효력이 존속해야 한다는 방안에 동의한다면 굳이 주한「유엔」군사령부의 해체에 반대하지 않겠다. ④남북대화의 정상화에 성의를 표하라. ⑤만약 북측이 「유엔」에 동시 가입
-
성장 지속·안보확립에 역점
【뉴요크 22일 합동】박정희 대통령은 한국이 명년도 시책으로 세계적인 경제후퇴에도 불구하고 국가경제성장을 유지하고 효율적인 안보태세를 확보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
몇몇 정치인의 야욕충족 위해 국민의 생존권 포기할 수 없다
통일주체국민회의 의장 박정희 대통령은 16일 상오 『아직도 우리 사회의 일각에는 유신체제와 정신을 올바로 이해하지 않으려는 소수 인사들이 있어서 국민총화를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하
-
유신체제 요지부동
김종필 국무총리는 15일 저녁 남북대화는 폭을 넓혀 계속할 것이며 유신체제는 요지부동하게 지속, 앞당겨 성취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통일안보보고회의에 참석한 통일주체국민
-
향군 유신·안보대회
예비역장성 70명과 향군재경회원 3천여명(향군발표)은 28일 상오9시 서울명동 예술극장에서 북괴의 지하 「터널」구축사건에 관련, 향군 안보단합대회를 열고 북괴규탄 및 유신체제 지지
-
(3)미 극동전략상의 의미|한반도의 중요성을 인식
『전략적인 견지에서 가는 것이 현명하다』『한국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 이것이 미국관리들이 말하는「포드」대통령의 방한 동기다. 미국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하고 한국의 문전을
-
민주화 허용이냐 전술상의 후퇴냐
종교·언론계에서 일기 시작한 월남의 반정부 운동이 14일 의회의 친여 의원들에게까지 번짐으로써 마치 「티우」 정권이 곧 무너질 것 같은 인상을 주고 있는데 비해 정작 당사자인 「티
-
부정축재 조사단 구성 요구
국회는 11일 경제·사회문제에 대한 대 정부질문을 벌였다. 이날 본회의에는 김종필 국무총리와 남덕우 부총리 및 내무·재무·문교·농수산·상공· 보사·건설·교통·체신·문공·총무처·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