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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식 피해어민 경찰에 투석 충돌
【서산=연합】충남서산군 안면도 해태피해어민 4백여명은 16일 낮12시쯤 서산경찰서 안면지서 앞으로 몰려가 연행된 어민대표들의 석방을 요구하며 농성에 돌입, 저지하는 경찰을 향해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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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삿속 관광버스회사 버스사고나도 예비차 안보내
이명선 모처렴의 휴가를 맞아 친구와 함께 서해안의 몽산포해수욕장을 찾았다. 지난 3일 K관광버스편으로 몽산포에 도착, 1박한후 다음날 하오4시 버스로 올라오기로 했다. 그런데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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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고 「샛별클럽」창립30주년 농촌봉사 기록묶어 단행본도 내
방학을 이용하여 벽지의 가난하고 못배운 이웃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봉사활동을 펴온 10대 소녀들의 클럽이 30년의 연륜을 기록하여 화제. 이화여고 재학생 모임 샛별클럽. 30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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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구실 못하는 국·도립공원
전국57개 관리공원(국립15, 도립23, 군립19)중 대부분이「공원」지정만 되었을뿐 투자·개발이 뒤따르지못해 진임로는 몇㎞씩 비포장 먼지길에 요철이 심한가하면 야영장·공중변소등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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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걷히고 본격 후가철로 「알뜰피서」뚜렷
장마가 멎고 각직장의 여름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전국 피서지의 휴가경기도 금주부터 한 대목을맞게됐다. 그러나 올여름 휴가경기는 동해안이 지난해보다 60%가량 피서객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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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의 기록출판이 늘었다|학자·전문가 일변도 벗어나 신선한 맛 전달
최근 출판계에「아래로부터의 기획」출판이 확산되고 있다. 학자·전문인 중심의 글을 펴내는 것을 「위로부터의 기획」출판이라 한다면「아래로부터의 기획」출판이란 현장인 중심의 기록출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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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학교 이야기-성내운 외저
이 책에 소개되고 있는 세 학교는 모두 정규학교가 아니다. 그러나 이들 세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수·학습활동은 오늘의 반인간적 제도교육 현장에 일대 충격을 주는 실천사례가 아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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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재무-법사위 「명ㅇ성」사건 질문
재무위 ▲장경우의원(민정)=82년명성에 대한 1차세무조사때 이자소득원천징수 불이행분으로 17억원만 부과했다가 사건이 터진뒤 뒤늦게1백79억원을 서둘러 추징했는데 1차때 불건전 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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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난이식 송아지 첫 출산
【서산=연합】 수정란이식에 의한 송아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태어나 축산업계의 큰관심을 모으고있다. 충남서산군안면면중장리소재 두산개발 대단위목장에서 지난15일부터 29일사이에 3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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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작넘긴 아산호… 장안선 4백여명 몰려들어 불야성
○…3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대부분의 낚시회가 댐이나 저수지를 찾았다. 장거리도 제법있었으나 큰재미는 못봤고, 충남서천의 개복, 안동댐등이 연휴를 할애한 조사들에 보답했다.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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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관광버스들|냉방도 않고 폭리
이양우 얼마전 가족과 함께 서해안에 있는 안면도 삼봉해수욕장을 다녀왔다. 아이들의 재촉도 있고, 또 모처럼의 여름휴가를 즐겁게 보내기 위해 큰 마음 먹고 떠났던 여행이 관광회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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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여공살해 암매장|와이셔츠업체 대표 부부·정부모녀 등 4명 구속
여공을 살해한 뒤 암매장한 사장부부와 정부(정부) 등 일당4명이 범행 3년5개월만에 검찰에 붙잡혔다. 서울지검 수사과는 7일 서울 다동 와이셔츠제조업체인 로체스타상사와 정서산업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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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찌」 쓰고 낚싯대는 2개 정도가적당
우선 미끼는 지렁이·깻묵가루(원자탄)·떡밥등을 충분히 준비할것. 지역에 따라서 민물새우를 준비하는데 생것으로 썩지 않도록 잘 보관해야 한다. 낚싯대는 좁은장소가 아니면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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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거래의 분쟁 사례별 해결법|어음은 청구 않으면 3년 후 소멸|아내의 빚, 남편이 갚아야 한다
규모가 크든 작든 돈 거래에는 분쟁이 뒤따르는 경우가 많다. 돈 거래에 따르는 분쟁을 사전에 막는 법, 그리고 분쟁이 발생하면 그 사후처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례별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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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충남의 벽지 청양에 위치…명당7곳 있다하여 ″칠갑〃|높진 않지만 산세 웅장
충남의 한복판 청양군에 우뚝 솟아있는 칠갑산(칠갑산·해발5백61m)은 명당자리가 7개 있다하여 칠갑산이라 명명되었단다. 이곳은 산골 벽지라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난7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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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마장·남부터미널 귀성승차권을 예매
서울시는 18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동마장 및 남부(용산)티미널에서 연말연시 3일분(30일·31일·82년1월1일) 직행시외버스 승차권을 예매키로 했다. 동마장터미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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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낡고 정원초과 일쑤
【대천】충남 보령군 번천면 삽시도 등 6개 섬과 서산군 안면도간 30㎞해상을 연결하고있는 연안여객선이 낡아 고장이 잦고 무리한 정원초과에다 구명시설마저 충분히 갖추지 않아 승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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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지기 끝낸 조국 순례
조국순례 대 행진에 참가한 전국 61개 대학 1천5백명의 젊은이들이 평균 1백50여㎞를 걸어 꼭 열흘만인 15일 상오10시 최종 집결지인 충북체육관에서 합류했다. 산야에 가득찬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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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개 대 천6백명 「조국 순례 대행진」
녹음이 짙어 가는 8월의 산하. 곧게 뻗은 아스팔트길을 따라 젊음의 행렬이 줄을 잇는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문화 유적과 역사의 현장을 답사하면서 우리의 얼을 찾고 체험적인 조국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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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다이버 이규희양|"바다는 깊은 곳일수록 아름다워요"
「바닷물이 맑기로는 울릉도가 으뜸이예요. 수심 몇10m가 되는 곳에서도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여요. 바닷 속이 화려하기로는 제주도 근해를 따를 곳이 드물지요. 동해의 그 어느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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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백팔염주를 만드는 모감주나무 군락지-서산군 안면읍 승언리
『관상수나 용재림은 물론 땔감으로도 못 쓸 나무』-.모감주나무를 내 몸처럼 아끼며 가꾸는 마을이 있다. 바닷가 모래밭에 5백여 그루가 군락(군락)을 이루며 푸르름을 자랑하는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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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상어를 잡아라"
【대천】경찰이 식인상어수색에 나섰다. 해경군산지구대소속 경비정 150함(l백50t·함장 황덕천 경감)을 비롯한 충남 제6호(25t) 충남 제7호(25t)등 3척의 경찰경비정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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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상어에 물려 해녀 참사
【안면도=전채당·장남원기자】외국영화(조스)속의 공포로만 알아왔던 식인상어가 우리 나라 서해안에서 물질하던 해녀를 습격, 몸째 물어간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12시30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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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줄의 이빨이 공격무기|한번 물리면 뼈까지 동강나|30여종, 20여 마리씩 떼지어 이동
척추동물 횡구류(횡구류)에 속하는 상어는 종류만도 30여종이 있다. 아래턱과 이빨이 특히 발달되었고 머리좌우에 콧구멍이 1개씩 있다. 공격무기인 이빨은 2∼5줄의 굳은 이빨과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