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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민속음악 자료관 개관
악기진열실·귀중도서실·자료관등 6개실 1백20평 규모의 국내최초 민속음악자료관이 청주대내에 문을 열었다. 이 민속음악자료관은 원로국악학자 운초 장사훈씨(75·청주대 객원교수)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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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관세 없애야 「비리의 끈」 풀린다|이상만
외국제 현악기의 거래에서 패생된 문제들이 세상을 놀라게 했다. 언론들은 폭리를 취하는 악기상과 음악 교수들이 야합해 만들어 놓은 지탄받아야 할 일이라고 통렬히 비판하고 있다. 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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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기(분수대)
이탈리아 북쪽,밀라노 근방에 크레모나라는 작은 마을이 있다. 주변에 흐르는 맑은 강과 비옥한 평원,이곳을 둘러싸고 있는 성은 그 마을을 더없이 아늑하게 만든다. 18세기까지 주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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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나이" 국립국악원|전통예술 활성화 아쉽다
개원 40돌을 맞은 국립국악원은 한국 전통 예술 보존·전승·보급의 총 본산으로서 과연 제구실을 하고 있는가. 그 외형과 위치만큼이나 평소「보름사람들의 정서생활」과 동떨어진 채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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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마 민족답게 말이 자주 등장
속담과 수수께끼는 민중의중지로 만들어낸 진귀한 말의 보물이다. 몽골 속담과 수수께끼 중 가장 많이 등장하는 동물 소재만을 살펴보기로 한다. 동 몽골 지역에서는 「말 등에 하나는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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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우표 내년 33종 발행
내년에는 시리즈우표가 5차례(총l8종)에 걸쳐 발행되는 등 총18번에 걸쳐 33종의 우표가 선보인다. 시리즈우표는 음악·어류·야생화·악기·한국의 미 등이 다양하게 발행된다. 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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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민요-「젖 짜는 소리」등 일상생활과 밀접
몽골의 민요는 짧은 노래(보기노 도)와 그와 유사한 선율에 일상생활과 관련된 가사를 붙여서 부르는 노래들이 포함된다. 그 중에서 일종의 노동요라고 볼 수 있는 것에「젖 짜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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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반가운 손님이 오면 권주가로 환대|권오성|민속음악
중국 내몽골 자치구 이극소맹 동승시의 오르도스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몽골 전통의상을 곱게 차려입은 6명의 아가씨들이 두 손에 흰 천을 가로질러 늘어뜨리고는 접시에 술잔을 받쳐들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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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청산 단골메뉴 『성적』농담은 노골화
매년 대학생들의 유행어를 수집, 연구해온 서정범교수(경희대국문과)가 지난 한햇동안의 속어·은어를 모아 발표했다. 대학생들이 만들어 유행시켰던 속어·은어들은 5공청산·공안정국·치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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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의 민속문화뿌리 한눈에|대구 대봉동에 국내최초 무속박물관 「건들바우」개관
국내 최초의 무속박물관인 건들바우박물관(관장 곽동관)이 지난3일 대구시중구대봉동733의4에서 개관되었다. 2개의 전시실과 시청각자료실·학예연구실을 갖춘 2백평규모의 이 박물관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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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계정을 이용
이어 1월19일부터 열리기 시작했던 모스크바의 국제소비재박람회에 삼성은 1백6평방m의 전시장을 열고 20여명의 인원을 투입, 상품 소개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략 이와 같은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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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79년 된 바이올린 88만5천 달러에 팔려
「안토니오·스트라디바리우스」가 1709년에 제조한 바이올린이 31일 런던 소더비경매장에서 한 남미수집가에게 47만3천 파운드(47만5천 달러)에 경매됨으로써 악기경매 최고가를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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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진주
서부경남 향토문화권의 짐장인 예향 진주-. 가야 문화권의 새로운 조명, 개발과 함께 향토문화의 르네상스를 열망하는 기대가 한껏 부풀어 있다. 가까운 현실로 다가온 국립진주박물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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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화제
최근 1,2년사이 클래식음악에 관심을 갖고 투자하는기업이 늘고 있다. 지난해말 주식회사 영창악기는 음악 예술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10억원기금의 영창문화재단을 설립했다. 한발앞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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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품시장에 「젊은이 단골」늘었다
젊은 수집광들에게는 중고시장은 수집욕구를 만족시켜주고 취미영역을 확대시켜주는 황금어장. 최근에는 중고차를 구입. 사업기반을 다지는 젊은 샐러리맨도 많이 느는등 젊은이들이 찾는 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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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전시자료 수집
거족적인 국민성금으로 세워질 독립기념관이 기공되었읍니다. 중앙일보사는 한국신문협회의 결정에 따라 민족정기의 구심체가 될 겨레의 전당에 수장, 전시할 자료를 국내외에 걸쳐 널리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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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취미 모임
주말인 지난5일 하오3시 서울이문동 외대운동장 P무역회사의 인사부와 관리부 대항 야구시합이 열기를 더해 가고있다. 1점을 리드 당한 인사부의 9회말 마지막 공격. 투아웃에 주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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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 중앙교회』가 세계 1위
미국 크리스천 라이프 지(83년 1월호) 선정 세계 기독교 10대 교회 중 한국교회가 2개나 들어있다. 그것도 각각 제1위(서울 순복음 중앙교회)와 제6위(서울 영락교회)를 차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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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사료 일반에 공개
희귀사료들이 다량 일반에게 공개된다.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이현종)는 제l회 「국사편찬위원회 자료전」을 12∼20일 국편전시실에서 갖기로하고 그 준비작업이 한창인데, 국편이 소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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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서클 개학맞이 발표회준비 한창
온갖 몸짓을 하며 연극대사를 외는 학생, 찜통같은 연습장에서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땀을 흘리는 무용반원들, 불별 속의 운동장에 화판을 받쳐놓거나 서클룸 좁은 바닥에 화선지를 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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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국악기를 한눈에|금·석·죽·사 등 8개 부문 백여점 선보여|전국 중·고교에 고취악대 편성도 권장
옛날악기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통국악기 상설전시장이 처음 마련돼 25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전시장은 서울중구 필동 2가 「한국의 집」 전면홀 (70평). 한국문화제 보호협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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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패·아악 등 영역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박봉식)는 우리 나라의 전통음악을 해외에 체계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범패·아악 등을 영문으로 집성해 보급하기로 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이를 위해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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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래털리스트
「F·루스벨트」 대통령은 소문난 우표수집가였다. 『우표를 보며 배운 지식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보다 더 많았다』는 회고록을 남길 정도다. 이런 일화도 있다. 1941년12월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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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박물관서 영구전시
한국 고전악기 30종이서 동서 「베를린」 국립「프러시아」 민속박믈관에 전시돼 「유럽」 인들의 눈길을 모으고있다. 문공부가 기증한 거문고·가야금·아쟁·양금·향비파·와공후등의 한국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