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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 한국 회담 요청에 "월드컵 뒤에 보자"
4월 말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올루세군 오바산조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공항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당시 중국은 나이지리아에 차관과 석유산업 투자 등 4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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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 정상회담 15일 러시아서 개막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15일 개막하는 G8 회의의 대형 로고 뒤로 8개국 국기가 펄럭이고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로이터=뉴시스]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가 15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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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와 붙어있지 말고 푸틴은 웃으며 달래라"
G8(서방 주요 7개국+러시아) 정상회의는 강대국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질서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조망하는 자리다. 공식적으로는 늘 품격 있는 어젠다들이 헤드라인을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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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 아프리카 원조 계획 제대로 하는지 감시한다
지난해 G8(주요 7개국+러시아) 정상회담에서 결정한 아프리카 원조 계획이 제대로 진행되는지 감시하는 국제위원회가 생긴다고 BBC가 보도했다.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26일 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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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문화·역사외교의 힘
세상이 온통 석유 이야기다. 이런 분위기에 기름을 붓듯 국제 유가는 중동산 두바이유를 기준으로 배럴당 70달러를 오르내린다. 중국의 후진타오는 석유를 얻기 위해 지구를 세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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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철광석 얻으려 정상들 직접 뛰는데 …
중국의 최대 천연가스 매장지는 서부와 북부 중앙 지역이다. 이 때문에 중국은 2002년부터 북서부의 신장위구르 자치구 타림분지에서 동부 상하이를 연결하는 서-동 가스 파이프라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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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중국 … '에너지 대국' 국제 무대 흔든다
에너지가 국제 정치의 흐름을 바꾸고 있다. 고도 경제성장을 하고 있는 중국.인도의 에너지 소비가 급증하면서 수급 불균형 현상이 갈수록 심화돼 전 세계는 석유.석탄.천연가스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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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World] 50년간 한국 면적 6배만큼 사막이 늘었어요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중국 북서부 내륙의 땅이 거북 등처럼 갈라져 있다. [중앙포토] 올해는 유엔이 정한 '세계 사막과 사막화의 해'라고 해요. 유엔은 1959년부터 세계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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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동유럽에 지원금 농업보조금은 현행대로
유럽연합(EU)의 2007~2013년 예산안 협상이 17일 새벽 2시 (현지시간) 타결됐다. 브뤼셀에 모인 25개 회원국 정상들은 18시간이나 계속된 협상 끝에 합의안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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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합중국 단일 정부 추진 합의
아프리카연합(AU) 회원국의 정상들이 13일 아프리카 대륙 전체를 대변하는 아프리카합중국 단일 정부의 창설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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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등 빈곤국에 500억 달러 지원키로
G8(선진 7개국+러시아) 정상들은 8일 아프리카 빈곤국 등에 대해 2010년까지 추가로 500억 달러(약 50조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상들은 또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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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가난 추방' 등 논의
G8(선진 7개국+러시아) 정상회담이 6~8일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열린다. 이번 회담에서는 지구온난화 방지, 아프리카 등 빈국 지원, 유엔 개혁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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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이사국 진출 일본 총력전
세계 각국에 파견된 일본 대사 116명이 한꺼번에 도쿄에 모였다. 일본 외무성이 지난 16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대사회의를 개최한 것이다. 아시아.유럽 등 지역별 대사회의를 열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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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엑스포 외교' 총력
일본 정부가 25일 개막하는 일본 아이치(愛知) 만국박람회(엑스포)를 앞두고 '엑스포 외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행사가 열리는 6개월 동안 60개국 이상의 대통령.총리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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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열차테러 1년 반테러 국제 정상회의 개막] 정상들 왜 모였나
▶ 2004년 3월 1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차 폭탄테러가 발생해 192명이 사망하고 2000여 명이 다쳤다(上). 아래는 당시 테러의 현장이었던 아토차역 플랫폼. 1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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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쓰나미 고아'3만여명…인신매매 위기
▶ 남아시아에 몰아닥친 지진해일은 각국의 해안선마저 바꿔놓았다. 디지털글로브 위성이 큰 피해를 입어 황폐해진 인도네시아 글리브룩 마을을 지난 2일 촬영한 모습(사진 上).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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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떼 아프리카 대공습
메뚜기떼가 아프리카 북서부를 휩쓸고 있다. 23일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에 따르면 메뚜기떼가 '기아의 대륙' 아프리카를 공습했다. 메뚜기떼의 급격한 증식이 시작된 것은 지난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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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내린 G8회담] 나토군 이라크 파병 합의 불발
▶ 미국의 한 시민단체 회원들이 10일 G8(서방선진 7개국+러시아) 정상회담이 열린 조지아주 새버너의 거리에서 정부를 비난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1달러 지폐 도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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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국의 희생양" 라이베리아 테일러 대통령 퇴진
내전 중인 라이베리아 찰스 테일러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물러나고 모제스 블라 부통령이 오는 10월 2일 총선 전까지 과도정부를 이끈다고 AFP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총선 일정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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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구 절반 하루 1~2弗로 연명
지난 40년간 빈부격차가 두배 이상 커지고 세계 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30억명은 하루 2달러 미만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국제노동기구(ILO)가 6일 밝혔다. ILO는 이날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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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월드] 이라크 대량살상무기 논란 왜 계속되나요
지난 4월 9일 미군이 바그다드를 함락하며 이라크전이 사실상 끝난 지도 벌써 두달이 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이라크에 대량살상무기가 있는지 없는지를 놓고 국제 사회에서 논란이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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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 정상회담 폐막] G8 회담 폐막성명
G8(선진 7개국+러시아) 정상들은 3일 프랑스 휴양도시 에비앙에서 사흘간 일정을 마친 뒤 북한과 이란에 핵 개발 계획 포기와 국제 핵안전 규범의 준수를 촉구하는 폐막 성명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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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阿 정상도 "명분없다" 反戰 성명
미국의 이라크 공격 방침에 많은 국가가 반대하고 있다. 후진타오(胡錦濤) 신임 중국 국가주석은 1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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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평화적 해결 촉구" 결의
제13차 비동맹운동(NAM) 정상회담이 "유엔의 승인 없는 이라크 공격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채택하고 25일 폐막했다. 말레이시아의 콸라룸푸르에서 24일부터 이틀 일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