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갤러리

명·청 대 회화명품 첫선|남종화의 대가 동기창 등 포함

역사적인 한중수교에 발맞춰 중국 명·청 대의 회화들이 사상 처음으로 국내에 선보인다. 오는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호암 갤러리에서 열리는「명·청 회화 전」-.호암미술관이 2년

○…국내 여자프로골프의 올 시즌 하반기 개막을 알리는 92중경하티스트배한국여자프로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9월4∼6일까지 뉴 서울CC에서 개최된다. 중앙경제신문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미서 가야금 연주회

황병익 이화여대 교수는 27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재단 주관 「한국예술제」개막식에 참석하고 이날 저녁 아서 새클리 갤러리에서 가야금 연주회를 열었다. 이 예술제는 미 스미소니언박물

세계 수채화흐름 한눈에 본다

세계 수채화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수 있는 국제적 규모의 수채화 전시회가 나란히 열린다. 오는 17∼28일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 열리는 「세계수채화대전」과 21일까지 한원갤러리에

작년설립 「한미재단」이사장 캐서린 해링턴씨

『황병기교수가 미국 워싱턴의 스미소니언박물관에서 연주·강연을 하는 초청프로그램으로 한미 양국간의 이해와 협력을 늘리는 일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한미재단 캐서린 해링턴이사장(33)

최상호 첫 아주 정상

「퍼팅의 명수」최상호(36·남서울CC)가 프로골퍼 데뷔 15년만에 처음 아시아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지난 77년 프로골퍼로 나선 최는 21일 남 서울 CC에서 끝난 91아

비공식 미술(분수대)

소련에선 요즘 「비공식 미술」이라는 말이 통용되고 있다. 예술의 세계에서 공식,비공식을 가리는 것은 상품의 규격을 따지는 것 같아 어딘지 어색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소련 화단은

한국화가 독일진출 길 "활짝"|기업들의 후원 아쉬워

『세계 미술의 중심지는 요즈음 파리 뉴욕을 거쳐 베를린으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화가들이 독일에서 전시회를 갖는 길은 크게 열려 있습니다. 다만 작가의 경비부담이 걸림돌이지

세계적골퍼 85명참가 마스터스대회 미서 개막

○…우승자에게 그린 재킷이 수여되는 올시즌 첫메이저대회인 제54회 마스터스 골프대회가 세계골퍼들의 관심속에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어거스터CC에서 개막, 2라운드 현재 지

한국 서양화 동구에 첫 소개

우리나라 젊은 서양화가들의 작품이 동구권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89한국 현대회화의 오늘」이란 주제의 이 전시회는 내년 1월11일부터 30일까지 헝가리 기올시의 산투스야노스 박물관

행위예술 대중화 뿌리내린다

67년 봄 4명의 젊은 남녀가 나체와 비누거품을 표현언어로 한 일장의 해프닝을 연출한 이래 20년 남짓한 이력을 쌓아온 한국 행위예술이 올 여름 들어 잇단 대규모행사 등을 통해 대

한양대 중소 연구소 23일 오후 2시

지난 87년 문을 연 한국 화랑이 강남구 청담동으로 이전하면서 한만영 이석주 박순옥 권여현 조덕현 등 서양화 중견·신예작가들을 초대, 기념전을 갖는다. 22일∼3월 한양대부설 중소

(19)북청 사자 놀음 동성영옹

사자가 없는 나라인데 웬 사자놀음일까. 한국은 호랑이가 많던 고장이므로 범굿·범놀이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은데 한국 각지의 탈춤판에 호랑이는 없어도 사자는 한몫 한다. 황해도 봉

"전통의 틀벗고 다양한 형식추구"

『지난 30년동안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현대미술을 이끌어온 가장 중요한 작가들의 진면목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특히 이번 전시회는 혁명적이라 할만큼 매체선택과 이용의 여지를 넓혀온「재

(15)인간문화재를 찾아서|베틀노래 벗삼아 길쌈 60년|곡성 돌실낳이 김점순할머니

마의대자는 삼베옷을 입고 혈혈단신 산 속으로 숨어들었다. 비단옷을 벗어던지고 삼베옷차림이 됐다는 것은 이미 왕족이라는 특별한 신분이 아니라 평범한 백성이 됐다는 분명한 징표로서의

(12)밥상만 받아도 젓가락으로 "풍장"|이리농악 김병순

농악이란 말은 일제 이후 50년 남짓 사용돼온 용어다. 옛 문헌에는 농악이란 낱말이 없다. 오히려 순수한 우리말로「풍장친다」「굿친다」「매구친다」「두레논다」는 것이 일반적이다. 풍장

중앙일보 호암아트홀·갤러리가 펼치는 올해의 문화잔치

중앙일보사는 한국문화예술의 새로운 전환기가 될 88년을 맞이하여 새롭고 의욕적인 기획으로 다음과 같이 호암아트홀과 호암갤러리에서 문화사업을 펼칩니다. 2월 악동하는 새봄을 맞이하여

동양화단의 원로 풍곡 성재휴 화백회고전|강렬한 색채의 독보적 화풍|파필·발묵·파묵등 자유로운 기상 넘쳐

동양화단의 원로 풍곡 성재휴화백(72)의 회고전이 19일부터 10월18일까지 한달 동안 중앙일보 새사옥 호암갤러리에서 열린다. 풍곡화백은 독특한 구도와 강렬한 색채의 조화로 독자적

그림으로 세계일주를…|김기창·오승우·김형근·이규선씨 초대 세계 곳곳에서 스케치한200여점 전시

지구촌 여러나라 사람들의 모습과 생활상을 담은 「세계풍물 스케치전」이 8일부터 28일까지 호암갤러리에서 열린다 (중앙일보주최). 호암갤러리는 개성있는 화풍으로 독특한 자기세계를 구

김종숙 양화개인전

여류 서양화가 김종숙씨의 제5회 개인전이 9∼14일 서울갤러리에서 열린다. 김씨는 이화여대를 거쳐 일본 축파대학 예술학과를 수료했으며 국전인선및 제4회 아시아미술교우회전 금상 수상

아주게임 기록사진전

서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제10회 서울아시아경기대회 공식기록사진전이 8∼16일 호암갤러리에서 열린다.. 김기순씨 등 30명의 사진작가가 제작한 이 사진전에는 유남규·임춘

문학에서 미술까지 부문별 총점검|하반기문화예술 보다 다채롭게 펼친다

장마와 혹서의 계절이 찾아오면 문화활동도 하한기로 접어든다. 그러나 올 하반기엔 독립기념관과 국립현대미술관등 대규모 문화 공간이 신설되고 아시안게임에 맞춘 문화예술행사가 화려하게

아시아박물관 대표들 「도지기전」 관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주최박물관 아시아지역 국제회의(28일∼2월1일 유네스코회관)에 참석중인 8개국 대표25명은 29일상오 중앙일보 호암갤러리 「도자기명품전」을 관람했다. 한병삼 국

관람인파 폭발·「전시중지」로 얼룩

86년은 서울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해-. 미술계도 아시안게임에 맞는 전시문화행사 문제로 부산한 한해가 될것 같다. 과천에 새로 짓는 국립현대미술관은 개관기념전으로 아시안게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