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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아는 권진규-김동우

    내 개인적으로는 권진규 선생님과의 만남은 필연이었다. 나는 농과대학을 다니고 있었으나 명동화랑에서 선생님의 개인전을 보고 작품에 매료되어 학교를 그만두고 그분 아틀리에를 찾아가 조

    중앙일보

    1988.02.09 00:00

  • 풀어쓰기

    스페인에서 「마차도 형제 시상」까지 수상한바 있는 시인의 시선집. 『창호지』 『밤으로의 작업』 『아버님의 키』등 1백 68편의 시와 자신의 작품론을 싣고 있다.

    중앙일보

    1988.01.08 00:00

  • 가풍의 교육

    공자는 자녀교육을 어떻게 시켰을까. 공자의 제자 중에도 이런 의문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 진항이란 사람이다. 그 진항이 하루는 공자의 아들 백어를 보고 『당신은 아버님으로부터 우리

    중앙일보

    1987.03.09 00:00

  • 옛 시조를 노래로 만든다|성균관 청년유도회, 국립국악원에 취입 의뢰

    성균관 청년유도회는 유가전통의 효행과 예절을 오늘에 새롭게 선양, 보급키 위한 「선비의 노래」를 제작중이다. 전통가곡 (시조창)과 현대 동요의 중간 멜러디로 작곡된 1차 선정곡은

    중앙일보

    1986.01.30 00:00

  • 전승공예전서 대통령상 받은 송방웅씨

    『아버님밑에서 20여년동안 배운 기능으로 이제야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게되어 가문의 큰 영광이 될것 같습니다』 제10회 전승공예전에서 나전칠기 문갑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송방웅씨는

    중앙일보

    1985.09.05 00:00

  • 약부졸모

    엄부자모는 우리의 전통적인 부모상이다. 가업이나 엄친이라는 말도 그런 표현의 하나다. 그러나 이 말은 부모가 『엄하다』는 표현이기보다는 부모를 이르는 자연스런 표현이다. 우리 속담

    중앙일보

    1984.05.07 00:00

  • 「남녀평등」과 「남녀를 구별 않는것」의 혼동은 없는지…

    국민학교가 겨울방학을 하면 날, 둘째 딸 유진이가 어쭙잖은 기색으로 들어서더니 「과학동산」에 뽑혀가지 못한 불만을 털어 놓았다. 요컨데 당연히 자기가 가야할 터인데 선생님이 여자인

    중앙일보

    1984.01.13 00:00

  • 사진·꽃꽂이·서예등 가족작품 한자리에

    세 아들과 두 며느리, 그리고 아버지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 이색전시회「김영상가족전」이 12일부터 1주일간 세종문화회관 제1전시장에서 열리고있다. 온가족이 틈틈이 갈고 닦은 작품들

    중앙일보

    1983.12.12 00:00

  • 스승이자 아버님의 가르침 뒤이어

    관전 이상범, 그는 나의 스승이자 아버님이시다. 외고집작가니 서민작가라고 불리는 오척단구의 한 작가를 스승으로, 아버지로 모셨다. 선친이 가는길을 택하다보니 자연 부모이자 스승의

    중앙일보

    1983.10.11 00:00

  • 첫 섬유패션디자인 경진서|「도포형 가운」으로 대상받은 이연희씨

    지난 3일하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주최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섬유패션 디자인경진대회」에서 1백31명 응모 2백70점 중 영예의 대상은 「도포형 가운」을 출품한 이연희씨(23· 이

    중앙일보

    1983.06.07 00:00

  • 단수의 묘살린『야경』, 참신성과 기발함 보여|『강가에서』는 저력 지녔으나 시적 기교 부족

    작품을 쓴다는것은 진보하겠다는 무언의 약속과도 같다. 진실을 일깨우기 위해선 아픔을 간직할 줄 알아야 한다. 다시말하면 고뇌하지 않는 작자는 진실이 우러나오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중앙일보

    1982.08.07 00:00

  • 딸에게 외할아버지나라 보여줘야죠|3년만에 고국 찾은 춘원차녀 이정화 여사

    『문예지「문학사상」에서 춘원문학상 제정을 위해 협의하자는 연락이 왔어요. 또 새싹회와「덴마크」동화작가「호가드」씨의 작품번역과 초청문제에 대해 의논도 할 예정입니다 춘원 이광수씨의

    중앙일보

    1982.01.15 00:00

  • (3281)제75화 패션 50년(62)|패션얘기를 끝내며|외국패턴 복사아닌 독창적 작품 필요

    애초 내가 디자인 공부를 하고 패션계에 종사하면서 늘 품어온 생각은 양복장이라 천시 받아온 디자이너의 지위를 높이기 위해서는 학식과 기술을 고루 갖춤으로써 자격있는 후배들을 길러내

    중앙일보

    1981.12.05 00:00

  • 집 처음 짓기가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박근자)

    이른봄부터 시작된 공사는 유난스레도 무덥던 여름을 거쳐 가을이 오기까지 질척거리며 계속되고 있다. 『갓 마흔에 첫 버선』이란 옛 속담 같이 나에게 있어서 이번 공사는 『갓 쉰의 첫

    중앙일보

    1981.09.18 00:00

  • 김갑순(덕성여대교수)

    그리스 비극들은 25세기를 거쳐온 아득한 옛것이지만 영원히 새롭고 항상 현재를 말해주는 작품이다. 『오이디푸스』『아가멤논』『엘렉트라』『안티고네』『메디아』등 꽤 많은 작품들이 우리들

    중앙일보

    1981.08.19 00:00

  • 「피카소」 명화 『게르니카』10월 미서 조국에 돌아간다 장녀 마야 여사 발표

    【제네바3일AP=연합】현재 뉴욕 연대미술관에 소장중인 「파볼로· 피카소」의 유명한 걸작『게르니카』가 오는 10월25일「피카소」탄생 1백주년 기념일을 기해 그의 조국 스페인으로 되돌

    중앙일보

    1981.07.04 00:00

  • 땀과 정성으로 얻은 영광

    기능올림픽 4연패는 막연히 얻어진 것이 아니었다. 그 밑바닥에는 우리 청소년의 땀과 정성이 아로새겨져 있다. 그들은 역경을 딛고 일어선 집념의 청소년이며 산업현장의 기수였다. 한여

    중앙일보

    1981.07.01 00:00

  • (7)말은 짧게 뜻은 길게… 종장 뒤에 여운을-정완영(시조시인)

    자수만 맞는다고 다 시조가 되는 것이 아니라고 했는데 , 그러면 시조가 되고 안 되는 사이  무엇인가? 피 살아 도는 정기 신열의 불꽃 바쳐/ 어김없는 시간의 맥이 뛰는 너울로/

    중앙일보

    1981.04.04 00:00

  • (23)예천군 남본동 「활 마을」

    무학정 활터로 행수어른이 오른다. 음력 새해 초순(초순·처음 활을 쏘는 것)을 할 참이다. 잿빛 두루마기에 남색 전대 질끈 매고 청복갓을 훌렁 벗어 뒤로 젖힌 채 흰 수염을 날리며

    중앙일보

    1981.02.18 00:00

  • 새싹문학상 번역 상 이정화씨가 수상

    새싹회(회장 윤석중)는 80년도 제8회 새싹문학상 수상자(번역 상)로 이정화씨(45)를 뽑았다. 이씨는 춘원 이광수 선생의 둘째딸로 17세였던 52년 당시 이화여고 재학생으로 『아

    중앙일보

    1980.12.25 00:00

  • (11)교사 이성중

    아버님 생신에도 못 가볼 정도로 80년을 바쁘게 보냈던 이성중 교사(29)-. 그래서 전국 과학전에서 대통령상을 타게 된 금년은 그에게 더욱 자랑스러운 한해인지도 모른다. 『부끄럽

    중앙일보

    1980.12.19 00:00

  • 파란 많았던 생애「춘원 이광수」편

    KBS-TV『명작의 고향』(매주 화 밤11시)은 오늘밤 서울대 김윤식 교수가 막내딸 정화의 「아버님 춘원」, 김소운의「인간 춘원의 편모」등을 인용하면서 다면적「마스크」를 지녔던 춘

    중앙일보

    1974.07.22 00:00

  • 호소-화가지망의 처녀 원인 모르게 실명

    날마다 멀어져가는 두 눈에 몸부림치는 여류화가 지망생입니다. 전 69년 대전여고를 졸업, 홍익대미대에 입학한 꿈 많은 소녀였읍니다. 그런데 이듬해 5월 군납업을 하던 아버님이 갑작

    중앙일보

    1973.12.27 00:00

  • (34)탄생100주년맞아…무남독녀「카트린·지드」여사 회견기

    지난11월22일은「프랑스」작가「앙드레·지드」 가 탄생한1백주년이 되는날이다. 이날을 기념하기위해「프랑스」는 물론「유럽」의 여러나라와 미국·「캐나다」·호주에서까지도 각종기념전시회·토

    중앙일보

    1969.12.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