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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신비 분홍돌고래를 살리자”
[UNEP 한국위원회 제공] 남미 아마존강에 사는 보투돌고래(Boto, 분홍돌고래·사진)는 세계 5대 희귀동물에 속한다. 서식지가 파괴되고 주민들이 메기 미끼로 쓰기 위해 남획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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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평습지에 때아닌 흑두루미 출현 왜 ?
흑두루미가 때 아니게 해평습지에 나타나 그 이유를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새끼 3마리와 어미 2마리 등 흑두루미 5마리(사진)가 해평면과 선산·고아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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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 기자의 환경 이야기] 두루미 외발 취침 체온 지키기 자세
올해도 겨울의 진객 두루미가 찾아왔습니다. 겨울을 나기 위해 여름철 번식지인 시베리아 아무르강이나 몽골 초원을 떠나 한반도를 찾은 것입니다. 학(鶴)으로 불리기도 하는 두루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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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흑두루미, 3년째 두루미 가족과 동거
겨울을 나기 위해 두루미 가족과 함께 3년째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변을 찾아온 흑두루미. 위에서부터 2008, 2007, 2006년 모습. [연천지역사랑실천연대 제공] 중부 지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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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반발’에 흔들리는 ‘철새 도래지’
지난달 29일 해평습지에 많은 흑두루미가 날아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지역 낙동강 해평습지 보호를 놓고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월 말로 10년간의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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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북한의 뒷문을 두드린다
서울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는 비행기로 2시간. 부산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의 해상 항로는 700㎞. 시베리아의 국경도시 하산에서 두만강 너머 북한 쪽을 건너다 보면 나지막한 산 저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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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대학평가] ‘축산 + 생명공학’ 고부가 창출한다
동물 전공 관련 학과들은 축산학에 생명공학을 접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가축 사육에 치중하던 것에서 탈피해 형질 전환 동물을 만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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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동해 통행권'얻고 北-러에 국경 양보
중국이 자국 선박의 두만강 자유항해권을 얻고 북한과 러시아에 두만강 국경 일부를 양보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동아일보가 9일 보도했다. 러시아 모스크바 외교소식통은 동아일보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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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내리달려(?) 도착한 곳은
여름휴가를 어디로 갈지 슬슬 계획하는 시기가 돌아왔다. 여행 관련 기사나 책자 등을 보면 이런 표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다섯 시간 동안 배를 내리달려 도착한 완도의 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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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오동 천년, 탄금 50년 77. 일본 시찰
일본 기생의 꽃으로 불리는 마이코와 함께 찍은 사진. 10대 소녀인 마이코는 아랫입술에만 립스틱을 바르는 게 특징이다. 참 특이한 여행이었다. 연주나 강의를 하러 간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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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과 더 가까이” 전방위 협력채널 만든다
9월 19일 서울 한남동 외교통상부 장관 공관에서 열린 ‘이프타르(Iftar)’ 만찬에서 송민순 장관(왼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프타르는 라마단 기간 중 일몰 후 하루의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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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관계 일지
◆ 2000년 2000.2.9 ‘북-러 친선, 선린 및 협조에 관한 조약’ 정식 서명(평양, 백남순-이고리 이바노프) 2000.7.19~20 푸틴 대통령 평양 방문 북·러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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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김정일 즉흥화법 뒤엔 철저한 계산 깔려 있다”
만난 사람=김민석 군사전문기자 문정인 연세대 교수(국제정치 전공)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잘 아는 사람이다. 국제정치학의 연구 대상으로 남북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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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독수리호' 기적을 울리다
‘레일 위의 5성 호텔’.1만㎞의 시베리아 횡단철도에 처음으로 등장한 호화 관광열차를 소개하는 외신 기사의 제목이었다. 열차 내 시설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초호화 유람열차 ‘로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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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르강에 흘린 항일투사의 눈물-하바로
명예 광장 근처에 있는 러시아 정교회 Khabarovsk 하바롭스크 우수리강을 따라 북쪽으로 달리다 보면 1858년 군사 전초기지로 건설된 인구 60만 명의 도시 하바롭스크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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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25도 빙판에서 100㎞로 달려보니…
만도 헤이허 주행시험장 중국 북단 하얼빈(哈爾濱))시에서 야간 기차로 11시간(600㎞)을 달려 오전 7시에 도착한 헤이허(黑河)시. 겨울 최저기온이 영하 40도까지 떨어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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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영하 20도 속 얼음 축제 '하얼빈 빙등제' ①
낡은 철마(鐵馬)는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중국 북부지역 흑룡강(黑龍江)성 땅을 ‘뿌웅’ 경적을 연신 울리며 달리고 또 달린다. 보름인지 창밖으로 보이는 달은 만월이다. 눈에 덮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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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30도, 120만평 '얼음 호수'서 미끄러지지 않는 자동차 꿈꾼다
중국 북단 하얼빈(哈爾濱)시에서 기차로 11시간(600㎞)을 달려 2일 오전 헤이허(黑河)에 도착했다. 아무르 강을 사이에 두고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인구 8만명의 최북단 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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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 말 추정 암각화 중부지방서 첫 발굴"
신석기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암각화(巖刻畵)가 한반도 중부 지방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원로 고고학자 최무장(66.전 건국대 박물관장.사진) 박사는 26일 "6개월 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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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뷰] 07년은 '차메리카'시대 원년
옛 소련의 해체로 미-소 양극체제에서 미국 주도의 단극체제로 재편됐던 국제질서가 중국의 급부상으로 미-중 양극구도로 급속히 바뀌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씨실과 날실이 되어 세계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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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해주에도 온돌 유적이 …
한국의 전통 난방방식으로 알려진 온돌의 기원은 러시아 연해주 지역으로 올라간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기원전 1000년 후반기 이곳에 분포했던 문화권에서 온돌의 흔적을 최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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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낭만녀 "꿈이면 어때, 백마 탄 왕자님 … 역시 순정물"
화성에서 온 남자와 금성에서 온 여자의 취향이 엇갈리는 경우가 어디 한두 가지이겠습니까만 만화 고르기는 그중 대표적인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이번 주 '책캉스'는 추리.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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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아무르강 봄 되자 '오염 비상'
겨우내 얼어붙었던 러시아 극동의 아무르강(중국명:헤이룽장(黑龍江))이 녹으면서 하바롭스크 등 유역 일대 주민에게 비상이 걸렸다. 얼어붙은 강물 속에 들어 있던 벤젠.페놀 등 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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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온라인] 중국 - 러시아, 쑹화강 오염 보상협의 시작
중국과 러시아가 쑹화(松花)강 벤젠 오염 사태로 초래된 경제손실 보상 문제를 협의하기 시작했다고 중국경영보(中國經營報)가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쑹화강에서 형성된 오염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