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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청년들의『신문화』집중분석
MBC-TV『인간시대』는 신세대인 20세 청년들의 신문화현상을 집중분석한 여름기획 3부작「젊은 꿈과의 만남」을 제작한다. 사회의 다양한 인간형을 탐구해온 이 프로가 한국의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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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읽고 관련기사 등 정리… 뒷 얘기도 취재-S·TV『작가와 화제작』진행 오미영씨
차분한 진행과 조리있는 말솜씨가 돋보이는 여성 방송인이 있다. SBS-TV의 대담프로그램『작가와 화제작』에서 진행을 맡고있는 오미영씨(34). 일요일 밤늦은 시간에 방송되는데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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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과학기술 연구현장을 찾아서(2)
한국전자통신연구소(대덕연구단지) 제3연구동 416호실은 인간과 기계가 교감하는 첨단의 현장이자 20∼30대의 젊은 전자·전산공학도들이 남모르게 집념을 쏟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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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런 분위기로 시청자 만나고 싶어."
KBS의 강성곤 아나운서(31)는 시청자들이 잘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불현듯 나타났다. 7년의 아나운서 경력 동안 줄곧 라디오 프로그램만을 맡아온 터라 그에게 TV를 통해 친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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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갔을까 그 목소리…(촛불)
『안녕하십니까. 「TBS와 함께」의 김은정입니다.』 『론도 베네치아』의 경쾌한 시그널음악과 함께 매일 오전 6시5분이면 어김없이 95.1메가㎐의 주파수를 타고 흘러나오던 친근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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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앵커맨
앵커맨의 매끄러운 진행을 돕기 위한 것으로 프롬프터라는게 있다. 앵커용 방송원고 화상기쯤으로 해석하면 된다. 지금은 앵커가 카메라를 똑바로 쳐다보고 자막처리된 원고를 읽을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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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국동포 위문공연"바람"
KBS·MBC 양 방송사에 소련 등 공산권 동포 위문공연 바람이 불고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방송사의 동포위문공연 하면 미주·일본·중동지역 등에 머물렀으나 공산권과의 갖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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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지침서 펴낸 체육 청소년부 국장 김성배 씨
방송인출신의 공무원으로 뒤늦게 체육전문가가 된 체육청소년부 김성배 체육진흥국장(52·부이사관)이 8년 동안 생활체육업무를 담당하면서 쌓은 행정경험과 직무수행 중 수집한 자료를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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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 평양도 아닌 어중간한 말투"|본지 김경희 기자 소련 한국어방송 방문 취재
최근 중앙일보 김경희 기자는 소련의 문화예술계 취재 차 현지에 다녀왔다. 소련 제재 중 김 기자가 돌아본 한국말 방송국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소련 국립 TV·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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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씨 자전소설 『잃어버린 너』등 순수한 사랑 그려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순애인화 3가지가 동시에 영화로 만들어지고 있다. 동보홍행은 김윤희씨의 자전 베스트셀러소설 『잃어버린 너』를 원정수감독·연츨로제작하고 황기성사단은 박철수감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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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사 대거출마 난립 “조짐”/대전(지자제로 뛰는 사람들:6)
◎후보물망 벌써 2백명 넘어/「정치1번지」 중구 가장 치열 지방의회의 기능이나 후보에 대한 정당의 공천지침도 정해지지 않았지만 선거실시가 확실해지면서 지방의회 진출을 노린 후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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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자기 인격의 진솔한 표현"
뚫린 입이라고 해 거기에서 나오는 것이 다 말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냥 소리도 있고 말도 있다. 인격이 깃들이고 무언가 밝힘(설명)이 있고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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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보 라디오 프로-출근길 큰 호응 갈수록"열띤 경쟁"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가장 먼저 부닥치며 우리 모두의 제일 큰 관심사가 돼버린 교통문제를 다루는 각 방송국의 아침출근길 교통정보 라디오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으며 갈수록 열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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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미군 병사에 심리전 방송/팝송 틀어주며 사기저하 노려
◎이스라엘선 「팔인질화」 의견도/극한상황으로 가는 중동사태 이라크의 비인도적인 서방인질 「인간방패」작전에 대응,이스라엘에서는 팔레스타인인을 인질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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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MC로 복귀한 전 아나운서 김양일씨
아침 출근 시간 교통·생활 정보 라디오 프로 경쟁에 아나운서 출신의 개성파 MC 김양일씨 (47)도 뛰어들었다. 황필호 교수 (동국대)의 뒤를 이어 BBS-FM 『아침저널』(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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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프로 표준말 사용 아쉽다
전국의 시청자를 상대로 하는 방송프로그램에서 표준말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방송에서는 아직까지 시청자들의 귀에 거슬리는 틀린 말, 틀린 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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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삶보다 말초적 흥미 추구
MBC-TV가 새로 시작한 토크쇼 『세상사는 이야기』가 KBS-2TV의『자니윤쇼』를 어설프게 모방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세상사는…』는 첫 눈에 알 수 있듯이 형식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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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개발원의 전향적 개편 시급하다"
지난 4월 공익 자금을 사용하는 독립 재단 법인으로 설립된 한국방송개발원 (원장 이상설)이 방송 현업인들의 반발을 무마하고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방송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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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선정싸고 아나운서-PD "대립"
MC선정권을 둘러싼 MBC 아나운서와 PD간의 대립으로 MBC 교양프로의 진행자가 빠지거나 갑자기 교체돼 시청자들을 어리둥절하게 하고 있다. 이미 지난 9일부터 어린이프로 『뽀뽀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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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말끝마다 "남조선 인민" 구출
본사 이찬삼 시카고 편집국장 방문기 북한의 인민들은 남한을 너무도 모르고 있었다. 나이가 젊을수록 더 심하게 왜곡된 교육에 젖어 있었으며 『하루속히 미국으로부터 남조선 인민들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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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박대통령 조카끼리 집안 싸움=경북 구미
8명의 후보가 난립한 양상이나 민정의 이태섭 후보와 무소속의 홍사덕 후보가 두드러지고 민주당의 아나운서출신 민창기 후보가 바짝 뒤쫓는 중이어서 삼파전으로 압축되고 있다. 이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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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10여곳 공천안해|재야>입 대도시 출마
민주·평민 양당은 늦어도 30일까지는 공천심사를 완료해 확정, 발표할 예정이나 서울 등 일부지역의 과경합으로 조직책 선정에 계속 진통을 겪고 있다. 민주·평민양당은 각기 취약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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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바람이 분다(6)|서울(상)|〃여=체면 야-사활〃의 혼전
서울는 예측이 불가능한 곳이다. 여·야 모두가 희망과 좌절를 함께 묻어 놓은 지역이다. 여당으로서는 체면을 걸어놓은 곳이고 야당 으로서는 제1야당여부가 결판나는 대회 전양이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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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 과열지역은 "이미 중반전"
해동과 더불어 불기 시작한 선거바람이 전국 표밭을 서서히 달궈 가고 있다. 그동안 선거구가 확정 안돼 눈치보기에 바빴던 후보들은 선거구가 거의 소선거구제로 굳어지는 듯 하자 일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