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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천국』(분수대)
이탈리아 영화하면 우리는 『자전거 도둑』의 비토리오 데시카,『길』의 페데리코 펠리니,그리고 『무방비 도시』의 로베르토 로셀리니 등 거장들의 작품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주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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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권 요구 집단시위 잇따라/주민들/골프장ㆍ공해공장등 신설 반대
◎항공기 소음 보상법 제정 촉구도 환경오염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이 높아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환경권을 요구하는 집단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주민들은 대규모 댐ㆍ골프장ㆍ산업쓰레기장ㆍ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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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폐기물(환경오염 위험수위:5)
◎산ㆍ하천 곳곳에 「죽음의 쓰레기」/화공약품ㆍ중금속 불법폐기 일쑤/체내 축적되면 치명적 질병 「죽음의 쓰레기」로 불리는 산업폐기물이 하천ㆍ야산ㆍ바다 등에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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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공원(분수대)
로키산맥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인디언마을 옐로 스톤이 미국의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된 것은 1872년이다. 그것은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이기도 하다. 이처럼 국립공원제도를 처음 창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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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 매립장 첫선|대구시, 달성에 천5백만t 규모 완공
천혜의 지형조건을 이용, 계곡에 댐을 막아 환경공해를 방지하는 국내 최초의 다목적 무공해 쓰레기 매립장이 조성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백30만 대구시민이 하루 4천t(4.5t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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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뿌리 한국문화 제4부 (7)
나는 지난 여름 7월5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후쿠오카를 출발하여 우리나라 동해안에 연한 해안도로를 따라 일본신화의 고장이며 신도신앙의 본원지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이즈모타이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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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와 제주도(분수대)
타이티 섬은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별난 명소라서가 아니다. 서머싯 몸의 소설 『달과 6펜스』에 등장하는 이 섬은 우선 사람의 때가 별로 묻지 않은 곳이다. 「영원의 휴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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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4명 흉내방화/TV본뒤 승용차 2대등 태워
【공주=김현태기자】 미취학어린이 1명이 낀 국교생 등 4명이 TV에서 방화보도를 보고 이를 흉내내 이틀동안 새벽에 동네 승용차와 쓰레기더미에 잇따라 불을 지르다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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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90년(16)사당천복개공사 년내마무리|서초구
지역내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3월부터 양재동 구민회관 내에 65세 이상 노인 2백 명을 대상으로 한 노인대학을 개설, 주1회씩 운영한다. 이 대학에는 대학교수·분야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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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제선거 「과열」을 경계한다/이동호 재미변호사(기고)
지방자치제는 민주주의 정치제도를 구조적으로 완결시키는 장치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생소한 정치활동이다. 따라서 올해 그 첫 단계인 자치단체 의회선거가 실시되지만 지방의회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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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노원구
최악의 상태인 상·중계동과, 월계동지역의 교통문제해결에 중점을 두기로 하고 사업비 80억원으로 18곳의 도로개설·보수공사를 벌이며, 노원역과 석계역에 각각 3백대분의 지하철 환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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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90년|이대입구∼아현고개 노폭 40m로 확장|마포구
아현·도화지구 불량주택재개발과 마포대교에서 아현고가차도 간 마포로 주변의 낡고 오래된 건물에 대한 도심 재개발사업에 역점을 둔다. 또 악취와 먼지 등 도시공해 발생원인 난지도 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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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실종된 시민정신(사설)
사람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천재를 만나 그 재해를 어떻게 극복하고 희생을 극소화시켰느냐에 따라 한 사회의 역량과 슬기,그리고 성숙도를 저울질 할 수 있다. 설령 관측사상 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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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마을에 온정의 합창이…
『루돌프 사슴 코는 매우 반짝이는 코…』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10여명의 꼬마들이 한껏 목청을 돋운다. 색종이와 철사로 만든 장식을 머리 위에 꼽고 노래에 맞춰 열심히 실로폰과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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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민들의 겨울걱정
『날은 점점 추워지는데 국민학교 다니는 아이들 데리고 난로 하나 없이 겨울 날 생각을 하면 앞이 캄캄합니다.』 산간지방의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1일 아침 서울암사2동 선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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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안전관리" 새 문제점|영광 경비원부인 "뇌없는 아이" 사산
『원자력발전은 가장 안전하다, 매우 위험하다-.』 소련 체르노빌원전 대참사를 계기로 국내에서도 원전의 안전성 논쟁이 점점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전남 영광원전경비원 김 모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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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현장 이모저모|김해평야 물 잘안 빠져 발 동동
수마가 할퀴고 간 폐허의 더미에서 다시 재기의 삽질을 시작했다. 30도가 넘는 불볕더위 아래서 영남과 호남, 그리고 전국이 복구를 위한 구슬땀으로 가득하다. 이번 집중호우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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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대비 제방부터 고치자"|광주-전남 지역 수해 복구 현장
수마가 할퀴고 간 폐허의 흙탕 속에 졸지에 가족과 재산을 잃은 이재민들은 아픔과 시름을 내딛고 복구의 삽질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폭우로 피해가 가장 심한 광주·전남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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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 도구 챙기며 쓰러진 벼 걱정
수마가 할퀴고 간 나주시 삼영동 일대에서는 26일 오후 2시30분쯤 이재민들과 구조대원간에 가족 구출을 놓고 잠시 몸싸움. 집이 물에 잠겨 가족이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한 김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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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쓰레기 "우리마을엔 못 들어온다"
『「죽음의 재」로 알려진 핵폐기물 처리장이 우리고장에 들어선다는 것은 곧 우리 고장의 종말을 예고하는 것이 아닙니까.』『경북 동해안에 핵폐기물 처리장이 설치된다』는 소식이 2월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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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동작구
동작구는 올 예산 2백32억6백만 원으로 상도터널∼신상도 국교 사이 및 흑석동∼숭실대 간 도로개설 사업 등을 벌인다. 그러나 상도터널 남쪽 삼거리에서 봉천4거리와 장승백이 사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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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폐기물 "공포"|「방사능 고무장갑」파문 확산
『방사능 오염위협에 못살겠다.』 『안전지역으로 이주대책을 세워달라.』 경남양산군 고리원자력발전소부근 효암·길천·월내 3개마을 6백17가구 4천여주민들은 원전핵폐기물매립사건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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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묻힌 핵폐기물
고리 원자력 발전소가 핵폐기물을 마을에서 불과 1㎞밖에 떨어져있지 않은 땅 속에 파묻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원전사고와 안전관리, 그리고 핵폐기물에 대한 거듭된 문제점을 절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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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부근 주민들 상경 항의
【양산=허상천기자】고리핵발전소앞 경남양산군장안읍효암리 마을뒤 3백m 떨어진 공터에 방사능이 오염된 핵폐기물이 든 드럼 61개와 고무장갑·덧신 등이 불법으로 대량 묻혀 있는 것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