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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시험부담 줄여…모의고사 폐지
내년부터 중.고교에서 중간.기말고사 비중이 대폭 낮아지고 단계적으로 2001년까지 사설기관 모의고사가 완전 폐지되는 등 학생들이 필기시험에서 해방된다. 또 이르면 2000학년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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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교문화 창조' 계획안]
교육부가 21일 발표한 '교육비전 2002, 새 학교문화 창조' 계획안은 학교 토의문화 형성, 평가의 다양성 및 투명성 보장, 학습과정 개별화 실현, 교원의 전문성.책무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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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고액 음악과외-불법레슨 막을길 없나
대학교수들의 고교생 음악과외는 행위 자체가 불법인 점은 차치하더라도 지나치게 고액인데다 대학입시의 당락에 영향을 끼친다는 의혹도 사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현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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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평촌高
교사들의 전자결재로 시작되는 아침,컴퓨터특활반의 점심미팅,이튿날 새벽까지 이어지는 홈페이지제작팀의 밤샘 작업…. IIE시범학교인 경기도 안양 평촌고(교장 兪熙俊)의 컴퓨터는쉴 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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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153명 연속탈락 “채점기 異常” 의혹 제기
서울 도봉면허시험장에서 1,2일 치러진 신형 코스시험에서 전자채점기 장애가 일어나 응시생들이 시험을 보지 못하는등 큰 불편을 겪었다.특히 1일 시험에 응시했던 수험생 84명 전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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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업 경영파괴 새바람
기업마다 기존의 고정틀과 관념을 깨뜨리는 파괴 열풍이 불고 있다. 『세계화.무한경쟁의 시대에 살아 남으려면 발상의 大전환이 필요하다』는 생각때문이다.인사.조직등 기업경영 全부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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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淳 서울시장당선자 기자회견
『서울의 교통난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는 「서울시 종합교통센터」를 설치하겠다.』 조순(趙淳)서울시장 당선자는당선이 확정된 28일 첫 기자회견에서 수도서울의 교통난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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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得보다 失 총장直選
서울대 교수들은 20, 21일 두번째 직선 총장을 뽑는 투표를 실시했다. 2차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경합끝에 이수성(李壽成.공법학과)교수와 권숙일(權肅一.물리학과)교수가 최종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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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으로 더추운계절 本고사추위 대비를
입학시험일만 되면 「입시추위」가 닥쳐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더욱 움츠리게 하는 경우가 잦다. 다행히 올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23일 아침최저기온은 예년보다 높은 영상의 분포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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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民放 너무 서두른다
가위 大亂이라 불러도 좋을만큼 공중에선 위성통신이,지상에선 지역 民放이,지하에선 케이블 TV가 은밀하고도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격동의 방송문화 재편과정을 치르고 있다.20여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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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불신확산… 폐지론까지/상문이어 5개고 특감서도 “문제”
◎대입영향력 커 학부모 막연한 불안감/전문가 “한두과목 고쳐선 등급 못바꿔” 내신성적은 왜 자꾸 말썽이 될까. 상문고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서울 교육청이 5개고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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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문이어 5개高 특감서도 문제 내신 불신 확산
내신성적은 왜 자꾸 말썽이 될까. 尙文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서울교육청이 5개고교를 대상으로실시한 특감에서 5개교 모두 내신성적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옴에 따라 내신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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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좌담회-비뚤어진 교육관부터 고치자
◇참석자 ▲徐連鎬 서울숭문고 교장(57) ▲任東權 교육부교육연구장학관 (56) ▲金鎭億 서울환일고영어교사(46) ▲李貞進학부모(45) ◇사회 ▲金錫顯 사회부기자 尙文高 사건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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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고 비리」 시리즈를 끝내며/특별좌담
◎“비뚤어진 교육관부터 고치자”/학교가 불신받으면 교육이 설땅 잃어/「대학 가는병」 고쳐야 정상화/건전사학은 전폭적 지원을 □참석자 ▲서연호 서울 숭문고 교장(77) ▲임동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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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적 교육개혁 필요성 입증/상문고 사태가 남긴 숙제와 대책
◎찬조금·촌지 “엄벌”… 근본대책으론 미흡/신뢰 잃은 감독·감사 책임제 도입해야 상문고 사태는 상춘식교장 등 핵심인물들의 구속으로 외형상 일단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외화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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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학숙 입사생 선발기준 모집요강 확정
서울에서 공부하는 광주.전남출신 대학.대학원생들을 위해 서울시동작구대방동에 건립된 남도학숙의 입사생 선발기준등 모집요강이확정됐다. 모집인원은 광주.전남 각각 4백5명(남자 2백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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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WBC밴텀급타이틀전 邊정일 이해안가는 판정패
한국프로복싱이 마침내 세계챔피언 無冠의 수렁에 빠졌다. 국내 유일의 세계챔피언이던 邊丁一(25.화랑체)은 23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현체육관에서 벌어진 WBC밴텀급 2차방어전에서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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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운 서울대 총장 인터뷰
◎“교수업적제로 경쟁유도”/모든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 줄 생각/정부의존 않고 교수확보 자구책 수립/학생들 시위 시들 면학풍토 자리잡아 최근 교육개혁의 필요성이 심각한 과제로 등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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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평과 여론사이서 고민/검찰,대입부정 사법처리 방향
◎88년이전 입학 5백여명 공소시효지나/“가혹한 처벌” 피해 행정법규위반 등 제외 검찰은 8일 공개된 전국대학 부정·부당입학생 학부모 등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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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먹 왜 맥못추나
투지의 한국복싱이 세계무대에서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작은 키, 짧은 팔 등 신체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정신력으로 강국의 면모를 유지했던 한국복싱이 이제 한계점을 맞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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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사 출제유형 밝혀라(사설)
서울대·연세대가 94년도 대학별 고사의 출제경향을 발표했다. 서울대는 출제의 방향만을 설명했고 연세대는 문제의 유형을 발표했다. 서울대가 기본 방향만을 제시한데 비해 연세대는 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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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사 틀잡기」 대학들 산고/40개대
◎14년전 실시했던 것 과정 달라져 무용/서로 「모범답안」 눈치살펴/교사·학생 실험평가후 1학기중 윤곽/연구팀 각국에 파견 자료수집도 94학년도부터 시행되는 새 대입제도에 따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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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쓴 리포트는 사절”/컴퓨터시대 대학가 새 풍속
◎아예 강제규정 만든 대학도 워드프로세서·컴퓨터 등의 대량보급에 따라 대학가에서도 손글씨 리포트가 이들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인쇄물로 바뀌고 있다. 이같은 「인쇄리포트」 바람은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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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종목 "대수술" 돌입
국제 올림픽 위원회 (IOC)는 96년 애틀랜타 여름 올림픽에 앞서, 대폭적인 종목 조정 작업에 들어갔다. IOC는 회를 거듭할수록 올림픽 대회의 규모가 비대해짐에 따라 인기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