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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해군 서 태평양서 기동훈련
【북경 AFP=연합】중공 해군이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연안을 벗어나 일본 유황도 근처의 서 태평양 해상까지 진출, 대규모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북경에 주재하는 외국 군사소식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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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승부구 개발 시급하다
아시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 2연패로 국내탁구계가 다시 활기를 되찾게됐다. 그동안 아시아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북한과 중공에 잇달아 패퇴, 슬럼프에 빠져 있던 한국은 비록 주니어이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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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J탁구 일나고야서 개막|북한은 서브·파워서 한수위
【나고야=김동균특파원】졔2회 아시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가 남자19개팀, 여자 13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1일상오 이곳 아이찌껜 (애지현)체육관에서 개막됐다. 한국팀은 첫날 하오5시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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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프로야구 주 6일경기…승패는 마운드에|출전준비 끝낸 7개구단 전력 총점검
다이어먼드의 흥분과 열기가 다시 시작된다. 동면을 거부한채 강훈의 땀을 쏟으며 팀웍을 정비한 7개구단 선수들은 저마다 필승의 굳은 각오로 대망의 29일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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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세 두려울 것 없다|차-최 투톱 전형 큰위력…강점보완에 최선"
한국 월드컵대표팀이 한달간의 유럽전지훈련을 마치고 21일 하오 귀국했다. 김정남 감독은『유럽축구에 대한 콤플렉스를 씻고 자신감을 갖게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 고 훈련소감을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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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수질오염 막도록
【횡성=고흥길기자】 전두환 대통령은 28일 상h 강원도 횡성군청에서 김영진지사로부터 강원도의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금년은 경제적으로 호기를 맞고있으며 88올림픽의 성공적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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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서 남북한 대결
올들어 처음으로 마라톤에서 남북대결이 이뤄지게 됐다. 오는 3월9일 일본의 시가현 오쯔시에서 벌어지는 제41회 비와꼬 마이니찌 마라톤대회에 한국과 북한이 동시에 출전함으로써 남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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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경보체제 강화
국방부는 올해 기습전에 대비한 조기경보체제운영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한국의 특수상황에 적합한 조기경보체제 장기발전계획을 수립,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기백 국방장관은 1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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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공 합동군사훈련
금주 중 실시될 미국·중공 합동 「기회훈련」(passing exercise)은 그 실질적 내용이 양국 함정의 신호교환·합동항해 등 극히 단순하고 초보적인 수준이라는 점에서 전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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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 「꼬레아 신화」이루려면
86년은 월드컵축구의 해. 6월 한달 동안 온 세계의 시선은 멕시코로 집중될 것이다. 4년마다 개최되는 이 세계 최대규모의 스포츠잔치는 축구하나만의 대회에 불과하지만 동서양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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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부·최순호 멋진슛 골인 한국, 아주최강 알제리 꺾었다 2-0|4개국 친선축구 월드컵팀 해외전훈 첫 승리
【네자우알코요트로(멕시코)=외신종합】한국 윌드컵축구대표팀은 14일 아프리카최강인 알제리를 2-0으로 일축, 86월드컵본선을 앞두고 해외전지훈련에서 첫 승리를 올렸다. 이로써 한국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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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단한 훈련으로 방위역량 강화
전두환대통령은 5일 하오 청와대 영빈관에서 전군 주요지휘관들로부터 신고를 받고 다과를 베푼 자리에서『금년에도 단 한건의 불순 세력침투없이 각종 국내외 행사들을 훌륭하게 마무리 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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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SA-5미사일 소서리비아에 제공
【워싱턴AFP·AP=연합】 소련군함2척이 리비아의 주요항구인미수라타항에 신형 SA-5대공장거리미사일을 비롯한 정교한 무기들을 하역하기시작했다고 미ABC-TV방송이 지난달 29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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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철통같은 대비 태세를
전두환 대통령은 13일 새벽 중서부 전선에 있는 육군 부대를 예고없이 찾아 부대장으로부터 최근 북괴군의 동향과 이에따른 부대의 대비 태세를 보고받고 근무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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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팀 중남미·유럽서 전훈|내달부터 40여일간 강호들과 실전경험 쌓기로
축구월드컵대표팀의 해외전지훈련계획이 서둘러 추진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내년5월 개막예정인 86멕시코월드컵축구본선에 대비, 오는 12월초부터 약 40일간 겨울시즌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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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2)두번째 좌절-제84회 올림픽 연유기(11)
베를린 이후 4년, 나의 두 번째 올림픽 도전은 역시 좌절됐다. 베를린 IOC총회에서 헬싱키와 치열한 유치경쟁 끝에 12회 올림픽을 유치한 동경대회가 유산된 것이다. 일본측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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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멕시코서 꽃 피우자
한국 축구가 마침내 86멕시코 월드컵의 길을 열었다. 32년 한을 푼 쾌거다. 3일 하오 3시 잠실 올림픽 스타티움에서 열린 아시아동부지역 예선 최종전에서 김정남 감독이 이끄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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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고원이 한국 축구에 "손짓" 서울 회전 한 골도 안주겠다 | "고공·속공 등 "목숨건 일전"대비 | 허리·수비 강화, 역습 노리겠다"
【동경=박군배 특파원】적지에서의 어려운 첫 판을 승리(2-1)로 이끌어 32년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이 유력해진 한국 축구 대표팀은 여세를 몰아 오는 11월 3일 서울 홈 경기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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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와 머리로 "일본 벽"을 부숴라
【동경=박군배 특파원】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토요일(26일) 하오 3시 86멕시코월드컵 고지를 향한 한일간의 축구 격돌, 첫판에 두 나라의 이목이 쏠려있다. 김정남 감독이 이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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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준비 완벽…결전 임박 생기가 돈다"
【동경=박군배특파원】86멕시코 월드컵 본선진출의 꿈을 안은 한국 월드컵 축구대표팀은 23일 저녁 이곳에 도착, 미야꼬 호텔에서 첫 밤을 보냈다. 이날 하오 6시 서울을 출발, 밤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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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시착 일류신28기 제원
일류신28은 소련이 1948년 개발해 49년과 50년에 실전 배치한 3인승 폭격기로 IL28R(정찰폭격기), IL28T(어뢰적재폭격기) ,IL28U(훈련기)의 3종이 있다.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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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방 따로없는「철벽안보」과시|85을지훈련 결산
전시 비상사태에 대비한「85 을지연습」이 1주일만에 끝났다. 「을지연습」은 적의 전면적인 기습공격 때 일어날 수 있는 거의 모든 상황을 가상 시나리오에 대입, 전 국민이 위기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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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방위 이상없다"
육군 방패부대는 22일 하오 서울 세종로 일대에서 북괴 공중기습침투를 분쇄하는 훈련을 실시, 수도권 방위태세를 총 점검했다. 「85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훈련은 ▲적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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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군사위협에 대비 전시행동 요령 익혀야″
정부대변인 이원홍문공장관은 19일 상오 이날부터 시작되는 85년도 을지연습에 따른 발표문을 통해『현대전은 전후방이 따로 없고 대량살육 무차별적 공격무기에 의해 수행되고 있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