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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젊은 그대 힘차게 세상 속으로
한 컷 12/13 이맘때면 실업고 졸업생들은 세상으로 나갑니다. 대구 경북여상 건물에 취업과 경진대회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플래카드가 내 걸렸습니다. 젊은 그대들의 힘찬 첫걸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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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18배 BMW 전기차 공장, 직원은 50명
독일 라이프치히에 있는 BMW 전기차 차체 생산 공장 내부. 축구장 18개 크기(18만4000㎡)의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은 고작 50여명 뿐이다. 이곳에선 160대의 차체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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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입시 성차별
김남중 논설위원 “지은 죄가 있다면 딸 가진 죄뿐이다.” 1996년 1월 명동성당 앞에 뿔난 엄마들이 몰려나와 연일 교육 당국을 성토했다. 그해 서울 일반고 입시에서 낙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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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급구” … 반도체 업계, 일손 확보 치킨게임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이 경기도 이천에 있는 300㎜ 웨이퍼 생산라인에서 모니터를 통해 반도체 생산 공정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SK하이닉스]역대 최고 호황을 맞고 있는 반도체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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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전문대 통합한 ‘유니테크’ … 졸업하면 바로 입사
충청북도 음성에 자리한 한국고용정보원에는 매년 3~5명의 독일 대학생이 찾아온다. 견학하는 게 아니다. 4~6주 정도 실제로 근무한다. 근무실적이 독일 대학에선 현장실습 점수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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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 ‘직장인, 경단녀 위한 배움의 길’ 선보여
[사진설명 = 서울디지털대학교 강서교사 전경] 서울디지털대학교가 오는 6월 1일(월)부터 7월 9일(목)까지, 201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2001년 개교한 서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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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출신 평균 임금 4년제의 67% … “격차 줄여야 인력 확보 쉬울 것”
현재의 전문대학 체제는 1979년 시작됐다. 5년짜리 실업고등전문학교, 2~3년 과정의 전문학교, 2년제의 초급대 등 여러 직업교육기관이 전문대학이라는 이름으로 통합됐다.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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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상·부산진여상·서울공고 학교 이름 자체가 ‘브랜드 파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5일 찾은 서울 청룡동 서울여자상업고교 교무실 앞 복도 벽면은 시중은행이나 금융감독원 등에 진출한 선배 졸업생들에 관한 신문기사 액자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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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상·부산진여상·서울공고 학교 이름 자체가 ‘브랜드 파워’
부산진여상 송영대 교사가 방과 후 회계동아리 학생들에게 자격증 시험 지도를 하고 있다. 25일 찾은 서울 청룡동 서울여자상업고교 교무실 앞 복도 벽면은 시중은행이나 금융감독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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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관광고
칵테일바·출입국 심사대 등 실습장 갖춰 또 다른 관광특성화고인 선정관광고(학교법인 선문학원)는 지난해부터 학생들을 선발해 교육하고 있다. 지난 1950년에 개교한 한양여자상업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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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고 학생도 대학 선호…천안 4개교 73% 진학
천안지역 전문계 고등학교의 2009학년도 대학 진학률은 73%로 조사됐다. 학생들이 취업보다 대학 진학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학교정보공시 포털사이트 ‘학교 알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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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형 자율고’의 힘 입증한 농촌 학교 장성·거창고
전남 장성군과 경남 거창군은 교육 여건이 좋지 않다. 농촌 지역이라 변변한 학원도 없다. 그런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4일 공개한 5년치 수능 성적에서 전국 232개 시·군·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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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문계고의 본령은 진학보다 취업이다
전문계고(옛 실업고)의 취업률을 높이려는 다방면의 정부 지원책이 잇따르고 있다. 전문계고 졸업생이 취업보다는 대학 진학으로 급격하게 쏠리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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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터고 12곳 추가
기술 분야의 마이스터(장인·전문가)를 육성할 고등학교 21곳이 내년 3월 문을 연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각 시·도 교육청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지난해 9월 9곳의 전문계고(옛 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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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특성화고서 전문가 꿈 키워 미국·일본 명문대 문 열었죠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미국 유명 대학에 잇따라 진학하고 있다. 일찌감치 진로를 결정한 후 전공 분야를 깊이 있게 파고든 결과다. 특목고만이 해외 대학으로 향하는 길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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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외고생 30.5%는 외국 대학 진학
서울 시내 고교 중 국내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한성과학고(92.6%)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가입 교사 수가 가장 많은 고교는 상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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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장학금 주고 취업 보장 마이스터 고교 20곳 9월 선정
반도체·조선·제철 같은 유망 산업 분야의 전문 기술자를 키우는 ‘마이스터(Meister·장인) 고교’ 20곳이 9월 선정된다. 전문계고(옛 실업고)에 비해 취업이 보장되고 명장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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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기술사관학교’ 추진
실업계 고등학교와 전문대학 과정을 연계한 ‘중소기업 기술사관학교’ 교육과정이 도입된다. 이는 실업고와 전문대 학제는 그대로 두되 교육과정을 통합한 것이다. 실업고에 들어간 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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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실업계 교육도 개혁
일본이 현재 3년 과정인 실업고의 학제를 재편해 5년제 전문학교를 만들기로 했다. 중학교를 졸업한 뒤 진학해 실업고와 전문대의 코스를 5년간 연속으로 끝내는 새로운 고등교육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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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술 존중 문화 있어야 이공계가 산다
우리 이공계 대학생의 절반이 전공 변경을 고려하고 있고, 석.박사 등 올라갈수록 더욱 심하다고 한다. 이공계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자기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라, 의사.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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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바꾼 리더십 ① 김종현 한국디지털미디어고 이사장
2일 경기도 안산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실습실을 찾은 김종현 이사장(中)과 송기선 교장(가운뎃줄 오른쪽에서 둘째)이 학생들과 한데 어우러져 활짝 웃고 있다.김형수 기자 비전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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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야간고 … "부모 자식처럼 살아"
청소년 푸른성장대상을 받은 부천실업고 이주항 이사장(오른쪽 둘째)이 실습실에서 이태영, 강맹성, 양성호, 윤석군(왼쪽부터)에게 기계 작동법을 설명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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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실업고 출신 대학진학이 능사 아니다
지난해 연세대에 입학한 실업고 출신 학생 상당수가 물리 등 기초과목을 따라가지 못해 포기했다고 한다. 실업고 졸업생은 정원 외 3% 범위 내에서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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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고 대입 특별전형 "정원 외 5%로 추진"
혼선을 빚었던 실업계 고교 졸업자의 대입 특별전형 확대 방식이'정원 외 5%'로 일단 결정됐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8일 당정협의에서 현재 정원 외 3%로 돼 있는 실업고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