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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주목받는 중고 신참…고령화 시대 맞아 체계적 지원 절실
━ 생산가능인구 감소 속 베테랑 신입들에게 눈길 ━ 직무급 개편이 전제…개인은 자존심 내려놔야 고용시장에서 중고 신참이 주목받고 있다. 중장년 층만 대상으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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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기적 인메모리 DB 내놓자, 실리콘밸리도 휘둥그레
━ [디지털 걸리버여행기] 미국서 실험실벤처 창업 성장이 있으면 파괴와 수축이 따라오는 것이 역사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국경이 사실상 봉쇄되고 있다. 부서지는 공급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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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대표 누가 나을까, 영업 달인? 조직관리 전문가?
━ [더,오래] 이경랑의 4050 세일즈법(11) 영업에 상당한 내공을 가지고 있는 A 대표, 기획과 마케팅에 힘쓰며 창업 공신들과 회사를 이끌어온 B 대표. 둘 중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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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일본 ‘잃어버린 20년’ 답습론
이상렬 뉴욕 특파원그해 겨울은 추웠다. ‘응답하라 1994’가 그린 94학번들이 졸업하던 98년 초 이야기다. 나라는 국제통화기금(IMF)에서 구제금융을 받아야 했다. 20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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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근의 시시각각] 청년이 없으면 미래도 없다
정철근중앙SUNDAY 사회에디터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여주인공 나정(고아라)은 연세대 컴퓨터공학과를 나온 재원(材媛)이다. 불경기였던 1997년 말 그녀는 고려증권에 합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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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배운다
[슈어] 구글의 인사 책임자 라즐로 복이 두툼한 책 한 권을 펴냈다. 는 창조적인 회사를 운영하고 싶은 간부들이 봐야 할 책이지만, 크고 작은 팀을 꾸리고 있는 팀장과 팀원들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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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생은 끝났지만, 우리의 직장 생활은 현재진행중
[슈어] 드라마 은 여러모로 직장인의 분노를 이끈다. 실제 우리의 사무실 풍경과 닮은 탓일 테다. 게다가 드라마 은 끝나겠지만, 우리의 직장 생활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14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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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의 역설, 생존의 제1원칙은 '공존'
‘출근 첫날’이라는 상황은 주인공을 아침부터 달음질치게 만든다. 정글 같은 현실’은 늘 혹독하기만 한가? 아니다. 신입사원의 열정을 지켜주며 자신을 희생하는 선배, 공존을 위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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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의 역설, 생존의 제1원칙은 '공존'
‘출근 첫날’이라는 상황은 주인공을 아침부터 달음질치게 만든다. 정글 같은 현실’은 늘 혹독하기만 한가? 아니다. 신입사원의 열정을 지켜주며 자신을 희생하는 선배, 공존을 위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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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 구관이 명관 … 예상 도착시간 정확 'U+내비' 신흥강자 … 검색·탐색 속도 빨라
스마트폰의 도입으로 ‘운명을 달리한’ 전자기기가 한둘이 아니다. MP3플레이어, 콤팩트 디지털카메라에 이어 내비게이션도 스마트폰의 확산에 설 자리를 잃고 있다. 스마트폰 화면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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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15 JTBC 스페셜] 공무원이 박봉? 9급 신참 얼마 받나보니
지난 9일 오전 7시29분 서울역 승강장. 토요일 새벽 4시50분 부산역을 출발한 KTX 열차에서 책가방을 멘 젊은이들이 쏟아져 나왔다. 서울시 공무원 시험을 치르기 위해 지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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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캄풍’ SK맨들 … 인니서 브리지스톤과 ‘고무농장 결투’
“저기가 정말 거길까요?” 2008년 8월 인도네시아 남부 칼리만탄섬 타나붐부군의 한 산자락. 세 남자는 막막했다. 비포장 산길의 끝이었다. 그 앞으로는 끝도 보이지 않는 ‘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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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닌텐도 게임 ‘마리오’의 창조자 미야모토 시게루
붉은 모자를 쓴 키 작은 마리오가 파란 하늘 아래 들판을 신나게 달린다. 산 넘고 강 건너 악당에게 붙잡힌 피치 공주를 구하기 위해 끝없이 전진하는 모양새가 우스꽝스럽고 사랑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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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연재 SERI 보고서] 고참의 재발견
고참 때문에 울고 웃던 기억, 없는 군인이 있을까? 기업에서도 고참 때문에 울고 웃는다. 조직의 중간계층으로 성장의 탄탄한 버팀목이 돼주면 좋으련만 높은 인건비, 낮은 적응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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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한 인턴교육 덕에 대기업 갔죠”
이현덕씨(오른쪽)가 공사 현장을 찾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판기 차장에게 안전 관련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김 차장은 이씨의 인턴 시절 멘토였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공]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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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정연주 초대해서 갔더니 초호화 고가식당"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정연주 전 KBS 사장을 가리켜“KBS를 좌파정권의 제단에 희생양으로 바친 부끄러운 어용사장”이라고 말했다. 전여옥 의원은 12일 밤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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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사모님, 갈아타시죠” 무책임한 펀드들
지난해 5월 일본 펀드에 가입한 이자영(42)씨는 얼마 전 단골은행 펀드 판매직원의 전화를 받았다. “가망 없는 일본 펀드 얼른 털고 요즘 뜨는 남미 펀드로 갈아타라”는 권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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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67) 애경㈜ - 대한민국을 닦겠습니다
애경의 신입사원들이 서울 구로동 본사 옥상 공원에서 회사 제품 하나씩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왼쪽부터 박미영·홍지민·신애라·김경희·조순용·김기진씨. [사진=조문규 기자] 애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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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전선으로 세상을 잇는다
LS전선이 올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60명을 뽑는다. 지난해 3월 이름을 'LG전선'에서 'LS전선'으로 바꾼 뒤 처음 하는 공개채용이다. 지원서는 오는 20일까지 인터넷(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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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이후 5년, 테러가 진화했다
9.11 테러 이후 우리는 무엇을 배웠을까. 부시 미국 대통령은 분명 과잉 반응이 나쁘다는 점을 배운 듯하다. 9월 11일 테러 이후 며칠 동안 허둥지둥하면서 아무리 불충분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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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난 ‘블루오션’ 에 취업했다
현대상선 입사자들은 직종과 상관 없이 주위 사람들로부터 이런 얘기를 듣곤 한다. “이놈아, 배타면 안돼”라거나 “생선은 많이 먹겠다” 따위의 말이다.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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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4. 땡볕
사원의 실내에는 삼십여 구의 남녀노소 주검이 갖가지 형체로 이지러져 가고 있는 중이었다. 그 위에 새카맣게 붙어 있던 파리떼가 인기척에 놀라서 한꺼번에 날아올랐던 거였다. 작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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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전공 신참들 쌍용차 보배 됐네
▶ 쌍용차 이기원(아래 왼쪽) 대리를 비롯한 중국어 전공 사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쌍용차 제공]쌍용자동차 중국사업본부에서 일하는 이기원(32) 대리는 입사한 지 2년이 갓 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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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신참사원들, 해외 근무서 터득한 노하우
▶ 왼쪽부터 서보국.김문선.김해인.김도형씨. 해외근무는 장기적인 경력 관리의 수단일 뿐 목표가 돼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신인섭 기자 입사 2~3년차에 해외근무를 한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