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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회화 영인본 전시-양천구
양천구는 8일부터 20일까지 구청현관 전시실에서 김홍도.신윤복등 국보급 회화작품의 영인본 40여점을 전시한다.650-3410. 강서구 가양5종합사회복지관 장애아학교는 5~13세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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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기 어린 눈으로 일상 표현-젊은작가 최석운 작품전
「서로 다른 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두 남자가 있다.우연히 같은 휴게소 화장실에서 바로 옆에 서서 볼일을 보게된 그들.한 남자는 태연히 창문 밖 먼산을 바라보지만 또 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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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眞景인물화 작가21명 60여작품 전시
우리 고유문화의 절정기는 여러 방법으로 재볼 수 있다. 미술에서의 절정기 문화수준을 가늠해 볼수 있는 큰 규모의 「진경(眞景)시대 인물화전」이 열리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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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시대 인물화전 감상 포인트
모든 문화의 뿌리가 사상이라면 예술은 바로 꽃이라 할 수 있다.뿌리의 성격에서 꽃모양이 결정되듯이 예술양식도 그 근저를 이루는 사상에 의해 좌우된다.진경시대 예술의 뿌리를 이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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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역사대학」수강 신청은 길례로서는 몸부림 같은 것이었다. 결혼생활이란,어찌보면 수렁의 일상이다.비록 6개월 코스이긴 하지만 한국사라거나 고대미술사,한국사상등을 반듯하게 배운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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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문화계-대중화.상품화 거센 물결
국제화.세계화의 물결이 거세게 밀어닥친 올해 문화계는 문화의상품화 경향이 두드러진 한해였다.영화.가요등 전통적으로 대중적인 장르는 물론 미술.클래식.문학.연극등 흔히 고급문화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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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書畵 眞僞 과학적 판별-蕙園화첩 논란계기로 알아보면
고미술계에서는 최근 일본에서 반입돼왔다는 蕙園 申潤福의 풍속화첩에 얽힌 眞僞문제가 큰 쟁점이 되고 있다.이 화첩의 진위가판명될 경우 어느쪽이 됐든 개인의 명예실추는 물론 막대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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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미술 섣부른 진품판정에 문제
최근 일본에서 되찾아왔다는 蕙園 申潤福의 풍속화첩을 놓고「진짜냐,가짜냐」는 진위시비가 벌어져 고미술계에 한바탕 큰 파문이예상되고 있다. 진위시비는 섣부른 진품단정과 사진자료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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蕙園 俗畵帖 가짜 논쟁-화가 羅正泰씨
최근 공개된 蕙園 申潤福의『俗畵帖』에 대해 일부에서 모사품이란 주장이 제기되면서 진위여부를 둘러싸고 고미술계에서 뜨거운 논쟁이 예상되고 있다. 일본에서 되찾아왔다는 蕙園의 10폭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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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진위 보도 신중히/윤철규 문화1부기자(취재일기)
고미술품을 다루는데 가장 어렵고도 중요한 문제가 감정에 관한 것이다. 수십년간 고미술을 전공한 학자들도 진위에 대해서는 섣부른 판정을 미루기 일쑤다. 더욱이 역사의 단절,오랫동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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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미술 전시회-크리스티 경매계기 관심 높아져
조선시대 도자기 한점이 24억원에 팔린 뉴욕 크리스티경매를 계기로 국내에서 고미술붐이 새롭게 일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열린 간송미술관의 서울定都 6백주년기념「조선시대 書畵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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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년 조선 書畵史 한눈에-민족미술硏 澗松미술관서 특별展
韓國民族美術연구소(소장 全暎雨)가 연 두차례씩 23년째 개최해오고 있는 서화 定期展이 서울성북동 澗松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서울정도 6백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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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인물 평가 下.
북한의 「력사(歷史)사전」에 수록된 조선 시기의 인물은 52명이다. 이들은▲초기의 관료.학자.장군▲임진왜란 시기의 관리. 무관.의병장▲중기의 관리.학자▲문학.그림.음악.서예등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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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륙놀이로 가족 유대감-설날 전통놀이 소개
민족 최대의 명절인「설」이 다가왔다.각지에 흩어졌던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 날「고스톱」말고는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가 없을까. 널뛰기.그네타기.씨름등은 공간이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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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화가 혜원 신윤복 중인계급이었다
檀園 金弘道와 함께 조선시대 풍속화의 대가로 손꼽히는 蕙園 申潤福의 가계가 처음으로 밝혀졌다.고서연구가 李양재씨(고려미술전적연구소 대표)가 밝혀낸 蕙園의 家系(『美術世界』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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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 「18세기 한국미술전」
조선시대 문예부흥기였던 「18세기」의 화려함과 독창적 면모를 재구성해 보이는 「18세기 한국미술전」이 지난 20일 개막돼 8월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소개중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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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욕 등 3곳서「18세기 한국미술전」
조선후기 문예부흥기인 영·정조시대의 대표적 미술품 1백50여 점이 미국나들이를 하게 된다. 「18세기 한국미술전」이 미국 아시아 소사이어티와 국립 중앙박물관 공동주최로 오는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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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원 신윤복 주제 작품전|「레알리떼 서울」그룹 서양화가 26명 출품
30∼40대 중견 서양화가들이 조선조 후기의 풍속화가 혜원 신윤복(1758∼1820)을 주제로 한 이색적인 그룹전을 마련,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대서양화과 출신 화가들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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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5)|제87화 (22)
경향신문을 나온뒤인 1947년 여름 어느날 서울대학 총장 윤일보박사가 나를 불렀다. 윤총장은 내가 대학을 졸업하고 첫번째로 취직한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의 교감이었다. 나는 그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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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개|여인의 멋과 맵시 더해 주는 고유의 장신구
예나 지금이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들의 마음씨는 변함이 없다. 현대적인 의미의 액세서리에 해당하는 장신구는 삼국시대이후 조선조말기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하게 발달돼 왔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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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의 문화
혜원 신윤복의『풍속도』에는 사대부집 새아씨의 나들이 모습이 자주 나온다. 버들잎이 함빡 물먹은 5월 단오날 연두빛 쓰개치마를 쓰고 몸종을 딸린채 나들이를 가는 이들 여인네의 표정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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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룡헌진장인보』 내
원로한국화가 월전 장우성화백 (75)이 최근『반룡헌진 장인보』 를 펴냈다. 자신의 화실이름 (반룡헌) 을 붙여 펴낸 이책은 장화백이 평생모은 국내외의 희귀고인중 3백60여방을 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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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캘린더」다양해졌다
새해 가정과 직장에 걸릴 미술캘린더가 예년에 비해 사뭇 달라진다. 동양화나 서양화 등 회화 일변도이던 것이 조각·공예·벽화·판화로 다양해졌고, 외국작가의 그림이 등장하는 가하면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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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사대부문화의 단아한 기품이…
둥그스름하니 길쭉하게 생긴 연적을 예부터 무릎연적이라 부르고 있다. 곧추세운 여인의 무릎이 감춰진 치마폭에서 살포시 드러나는 모습같다는데서 나온 이름-. 참으로 감각적인 얘기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