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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울 잇는 조선시대 회화명품전|삼원·삼제작품등 희귀명품 60여점을 선보여
○…부산과 서울을 잇는 조선시대 회화명품전이 열린다. 부산 진화랑에서는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공창화랑에서는 5월25일부터 31일까지 펼친다. 동양화 붐을 조성하고 고서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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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제 81화 30년대의 문화계(157)|간송의 기벽
간송의 수집품 속에는 큰 글자한자에 1백 만원씩 한다는 완당 김정희의 글씨만도 1백여 점이 있고 큰 병풍이 40여 개, 그밖에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 현재 심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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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137)조용만-행인의 의리&&정인택에게 옷 빌려주고 떨기도 | 김복진 숨겨주다 일경에 혼나 |『금삼의 피』 삽화로 월탄과 명 컴비
그랬더니 입선 발표의 신문 호외를 보니 뜻밖에 행인의『라일락』이 4등상을 탔다. 이것은 어떻게 된 일인고 하니 행인이 철마의 주의를 어기고 수채화에서 금기라고 하는 「개칠」을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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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서화가 관아재 조영우은 "한국풍속화의 선구자"
겸재 정선(1676∼1759)·현재 심사정(1707∼1769)과 함께 조선시대 「삼재」로 꼽히는 선비화가 관아재 조영우(1686∼1761)이 미술계의 재조명을 받고있다. 관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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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 (57)|「매신」기자들
2층에 자리잡은 영자신문인 일간지『서울 프레스』편집국장은「프랭크·Y·김」이라는 서양이름을 가진 김용주였다. 미국에 오래 있어서 영어를 썩 잘 했는데, 그의 아버지는 김윤정이라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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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의 진?를 한눈에|대영 박물관서 막 올린 한국미술 5천년 전
런던시내 블룸스베리구역에 위치한 대영박물관 정문에 들어서면 마치 한국축제일과도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된다. 『한국으로부터 온 문화재』라고 쓰인 길이 12m, 폭1·5m가량의 큰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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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주년
중앙일보는 22일로써 창간18주년을 맞았다. 인생 역정으로 치면 비로소 성년의 연대다. 옛말에 「십팔반」이라는 말이 있다. 무예를 익히는 사람이 「십팔반」을 끝마치면 비기의 전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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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의 고향|고령 신씨
고령 신씨는 한국의 고유 성씨 가운데 하나다. 남한에 5만여 가구, 30여만. 청주·고흥·청원·고령·대전·남양주·홍천 등지에 집성촌을 이루고 전국에 흩어져 산다. 일찌기 가야의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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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방서 「조선시대 후기회화전」 겸재등 67명의 작품 83점 선보여
동산방(대표 박주환)이 81년 「조선시대 일명회화전」에 이어 82년 「적일명회화전」. 올해 또 조선시대회화를 한눈에 볼수있게 「조선시대 후기회화전」(12∼19일)을 연다. 겸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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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화발전에 크나큰 발자취|제1차 위인현창 사업대상 57인의 공적
정부는 86년까지 민족문화발전에 큰발자취를 남긴 인물들의 유적과 유물을 복원·정리하는 위인 현창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1차로 현창될 「위인 57인」은 어떤 분들인가. 그업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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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서 디스코클럽까지|동산방화랑서 현대풍속화전
○…오늘의 세태를 한눈에 볼수 있는 현대풍속화전이 26일부터 6월1일까지 동산방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오늘의 표정」 이란 이름이 붙여진 이번 전시회는 동산방이 지난해봄 단원(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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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수장 특별전
한국민족미술연구소주최 간송수장 특별전이 31일까지 서울성북동 간송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국내 최대 미술품 수장가였던 간송 전형필씨의 20주기를 맞아 마련된 이 특별전에는 간송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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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조때 한국인옷 흰색·옥색이 가장 많다|여자는 옥색·남색치마, 흰 저고리가 압도적
우리 민족이 대대로 흰옷을 즐겨 입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그런데 이를 조선조시대 풍속화를 통해 입증한 논문이 있어 흥미를 끈다. 박경자교수(의상학·성신여대가정과)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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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3371)|제76화 화맥인맥 월전 장우성(90)|전각수집
나는 예술원상을 받은 71년9월5일 삼선동에서 지금 살고 있는 서교동집(409의19)으로 이사했다. 딸애들이 모두 대학에 다니고 있어서 제각기 딴방을 써야할 나이도 되었지만 삼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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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소장의 『조선영모전』|민족미술연주최, 간송미술관서
한국민족미술연구소는 고 간송 전형필소장의 조선령모전을 21일∼11월4일 간송미술관(서울 성북국민학교앞)에서 열고 있다. 고려공민왕 그림에서부터 조선말기의 관재 이도영의 그림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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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를 울리는 가짜 고 미술품|위조단 적발 계기로 본 문젯점
위조 서화의 한 본거지가 들통나버려 골동가·화랑가는 최근 법석이 일어났다. 일시적이겠지만 고객도 뜸해졌느라고 울상이다. 2개 소가 경찰에 적발됐는데 앞으로 더 잡아내어 발본색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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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로 만든 인형전 갖는 김영희씨
순하디 순한 표정과 익살스런 몸짓으로 해학이 넘치는 민속인형들이 한 여성공예가의 손으로 만들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드러운 질감의 닥종이(한지)로 만들어져 따뜻한 체온마저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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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그림·글시 대량나돌아
서울지검 신승남 검사는 5일 부동산 투기억제이후 그림·글씨값이 폭등한 틈을 느려 위조품이 대량으로 시중에 나돈다는 정보에 따라 일제수사에 나서 가짜그림·글씨를 만들어 말아온 김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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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고서화전
한중고서화명품전이 30일까지 서울 경운동 동방화랑(건국대 동쪽 별관)에서 열리고 있다.최북의 『강변한거』 심사정의 『상산사호도』 김홍도의 『도해중산』 신윤복의 『정청화성』과 김정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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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개 한국 회화전 지상중계
국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4천3백여 점의 옛 그림 가운데 아직도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것들을 모아 특별전을 연다. 19일부터 1개월간 박물관 중앙「홀」과 특별 전시실에서 새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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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문화창조|「문화의 달」10월 맞아
란 말이 하도 흔히, 하도 널리 쓰여지기에 토론에 있어 혼란을 막기 위하여, 일단 어의규정을 하고 들어가기로 한다. 좁은 의미로는 흔히 정치·경제·문화로 구분되듯이 예술·학술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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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종업원 3명 연탄개스 중독사
17일 상오7시쯤 서울영등포구영등포동3가466 「맥스웰] 다방 (주인 심윤섭·42) 안방에서 잠자던 종업원 최영희양 (22·영등포구공항동346), 이정애양(23·충북영동군영동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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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종업원 3명 연탄개스 중독사
17일 상오7시쯤 서울영등포구영등포동3가466 「맥스웰] 다방 (주인 심윤섭·42) 안방에서 잠자던 종업원 최영희양 (22·영등포구공항동346), 이정애양(23·충북영동군영동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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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 풍속도첩
이조 후기의 유명한 풍수 화가인 혜원 신윤복의 화첩이다. 이번 지정된 것은 28×35cm의 그림 30면을 책으로 엮은 화첩으로「무녀 검무도」「선유도」「유두절속도」「후원상춘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