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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같은 카드' 선물하세요
추석을 앞두고 신용카드사들이 '기프트(gift) 카드' 판촉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프트 카드는 상품권처럼 일정액만큼 돈이 적립돼 있는 선불형 카드로 전국의 카드 가맹점에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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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단신] 안철수연구소 外
◆ 국내 최대 정보보안 기업 안철수연구소가 스파이웨어를 퇴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스파이제로'를 개발했다. 스파이웨어는 인터넷 검색 중 갑자기 성인광고 등이 뜨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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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위성 DMB 표류시키지 말라
올 하반기에 시작될 위성DMB의 도입과정을 지켜보면서 착잡한 심정을 금하기 어렵다.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에서 있었던 정책적 오류가 위성DMB에서도 똑같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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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신세계 '수수료 전쟁' 주가 사흘 연속 하락
'인텔 쇼크'에도 불구하고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소폭 올랐다. 6일 증권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3.52포인트 상승한 824.21로 장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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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비씨카드 안받기 첫날
▶ 이마트가 카드 수수료 인상 문제로 1일부터 비씨카드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울 은평점 계산대에 비씨카드를 받지 않는다는 안내문이 걸려 있다. 신인섭 기자 1일 낮 12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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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경제 선생님] 모바일 뱅킹 장단점 함께 따져 보세요
휴대전화로 계좌를 조회하거나 자금을 이체하는 모바일뱅킹 이용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중 모바일뱅킹 이용건수가 404만9000건으로 3월(332만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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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쓰레기메일 자율 정화운동 급하다
어느 날 주거래은행에서 자신의 계좌금액에 이상이 있음을 알리는 메일이 전송된다. 사용자는 곧바로 메일에 연결된 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해 비밀번호 및 인증번호를 입력한다. 그러나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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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카드수수료 분쟁 파국은 피해야
BC카드와 이마트 간의 대결로 촉발된 카드 가맹점 수수료 분쟁이 카드업계와 가맹점 사이의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 가맹점단체협의회에 홈쇼핑.이동통신.주유소.노래방까지 가세하면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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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사·카드사 수수료 분쟁, 홈쇼핑서도 붙었다
유통업체와 신용카드업체 간에 가맹점 수수료 인상을 둘러싼 분쟁이 확산되고 있다. 비씨카드와 이마트가 정면 충돌하고 있는 가운데 LG.KB카드 등도 최근 홈쇼핑.할인점 등에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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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미의 열린마음, 열린종교] 13. 퀘이커 (Quakers)
"세상에 이런 예배가 다 있을까." 서울 신촌 '퀘이커의 집'에는 십자가도 성경도 찬송도 설교도 없다. 대신 긴 침묵만이 흐른다. 말소리 하나 없는, 사람의 숨소리만 들리는 적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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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카드사 "인하 계획없다"
시중은행 외에 다른 금융권으로까지 금리 인하 움직임이 확산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16일 상호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콜금리 인하 발표 이후 주요 회원사를 상대로 한 설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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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인터넷 포털도 '정보 안전진단' 시급
세계 최고의 인터넷 인프라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은 동시에 불온 사이트와 해킹 경유지로도 국제적 명성(?)을 떨치고 있다. 국내 해킹사고 건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올 상반기에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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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상품권 산다
LG텔레콤은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휴대전화로도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살 수 있는 서비스를 한다. 이용 방법은 무선인터넷 'ez-i'에 접속해 '5. 증권/복권/상품권'의 화면에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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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방송·통신 경계 사라져 융합 기구 설립 시급
통합방송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지낸 김정기 한국외국어대 교수는 최근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현행 방송법과 방송위원회 조직엔 위헌 소지가 많다"며 "방송통신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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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회전결제 방식 속속 도입
신용카드사들이 '리볼빙 (revolving, 회전결제방식)제도'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KB카드는 빠르면 올 연말부터 정액 리볼빙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매달 일정 금액을 갚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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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가이드] 회원권·교재 살 땐 할부로 해야 안전
스포츠 센터나 컴퓨터 통신교육 등 여러 달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업체들이 돌연 부도를 내거나 폐업하는 바람에 소비자들이 발을 구르는 사례가 적지 않다. 장기간의 서비스 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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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짜리 김밥 끼니… 박봉이지만 희망
400만명에 육박한 신용불량자는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2300만명)의 17%에 이른다. 신용불량자들에게 채무상환의 길을 연 배드뱅크(한마음금융)는 최근 '나의 신용불량 탈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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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의 맛있는 나들이] 삼청동 '城너머집'
서울시청에서 자동차로 정확히 5분 거리에 있는 음식점. 가는 길은 산길이다. 꼬불꼬불 올라가는 길 양쪽엔 짙은 녹음이 뜨거운 태양을 가려준다. 차창을 열면 풀냄새를 머금은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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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비용은 에누리 없나?
▶ 한 가족이 21일 서울 근교의 한 놀이공원을 찾아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임현동 기자]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놀이공원에 가는 것도 피서의 한 방법이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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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가맹점 수수료 0.1~3%P 인상
신용카드사들이 이달 들어 신용판매 가맹점 수수료를 본격적으로 올리고 있다. 카드사들은 가맹점 수수료가 원가를 밑도는 데다 현금서비스 등 대출 부실에 따른 경영 악화를 만회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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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감독기능 금감위에 넘겨야"
감사원은 지난해 말 '카드대란'의 원인을 금융감독기구.카드사.소비자가 함께 빚어낸 시스템 위기로 결론지었다. 이에 따라 금융위기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금융감독원의 감독기능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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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카드대란이 한 사람 탓?
"금융감독원 부원장 한 사람만 징계를 받게 됐다.'카드 대란' 당시 정책 책임자들은 잘못이 없다는 얘기인가."(기자) "(감사원이) 정책의 실패를 가늠할 수는 없다. 그리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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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카드대란 책임자들의 처신
신용카드 부실 문제는 지금도 우리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 소비가 좀처럼 침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도 신용카드 남발로 양산된 신용불량자 탓이 크다. 이 때문에 지난 2월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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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체 올 실적 '반토막'
올 상반기 신용카드사들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6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악의 내수 부진에 '카드 대란' 후유증까지 겹친 결과다. 하지만 신용불량자 양산과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