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4)대전 머들령 문학회

    【대전=박병석 기자】문학에 뜻을 품은 10대의 남녀 고등학생들의 모임이 19년 동안 꽃을 피워 9명의 기성 작가를 배출하는 등 이 지방 문학의 요람이 되고 있다. 「머들령 문학 동

    중앙일보

    1978.02.25 00:00

  • 「연」할아버지 노유상 옹

    어느 결에 별명이 『연 할아버지』가 됐다. 내가 지나가면 아이들이 즐겁게 그렇게 부르고 또 내 집은 마을에서 『연 할아버지네』로 통한다. 누추한 집이지만 많은 손님이 찾아온 다.

    중앙일보

    1978.01.14 00:00

  • 어려운 한자-약자를 만들어 쓰자|일선 교사들이 말하는 바람직한 한자 교육

    한글 전용과 국·한문 혼용이 계속 엇갈려온 어문 정책은 최근 정부 고위층의 지시에 따라 한자 병용의 「현상 고정」으로 판정이 내려졌다. 따라서 한글 전용이라는 이장에 앞서 현실적으

    중앙일보

    1977.08.31 00:00

  • 한-미 관계는 흐려져 가고 있는가

    최근에 와서 한미관계는 상당히 흐려지는 감이 든다. 박동선 사건, 청와대에 대한 도청 혐의 사건 등 이 있은 뒤며 며칠 전에는 또 김형욱이란 사람이 미국의 하원 국제기구소 위원회

    중앙일보

    1977.06.29 00:00

  • 학술원 새 회장 누가 될까

    학술원(회장 이병당)은 22일부터 28일까지 각 분과회를 소집, 금년도 학술원상 수상 예정자와 유고로 결원 된 회원 선임을 위해 분과추천을 완료한다. 특히 작년 한햇 동안 7명의

    중앙일보

    1977.04.25 00:00

  • 생활주변 얘기에 중점 NYT지 편집 방향 바꿔

    『신문중의 신문』이라는 미국의 권위지 「뉴욕·타임스」가 최근 지난 79년간의 「요조숙녀」 식 편집방침으로부터 탈피, 흥미위주의 읽은 거리와 생활정보 등을 크게 가미한 이른바 「뉴·

    중앙일보

    1977.04.23 00:00

  • 엄청나게 오른 반찬값 채소류는 거의 2배나

    새해 들어 각종 사회·공공요금 등이 크게 올라 교육비 등이 연달아 인상되면서 반찬값 마저 엄청나게 올라 가계를 2중으로 압박하고있다. 특히 서민식탁의 주축을 이루는 채소값이 가장

    중앙일보

    1977.04.04 00:00

  • (3)"전쟁과 평화, 모두가 고객" 벨기에 병기공장

    「벨기에」제3의 도시「리에지」교외「헬스탈」마을에 묘한 이름의 주식회사 FN이 있다. FN은 국립제작소의 불어 약자로 외국인에게는 무엇을 만드는 곳인지 전혀 알 길이 없지만 이 나

    중앙일보

    1977.03.18 00:00

  • (하)장려상 수상자|김자경「오페라」단 단장 김자경씨

    지난 8년간『한국「오페라」대중화』와『신인 발굴』이라는 기치를 들고 김자경「오페라」단을 이끌어온 김자경 여사는 제2회 중앙문화대상(장려상)을 타고는『이것이「오페라」단으로는 처음 얻는

    중앙일보

    1976.10.02 00:00

  • 가뭄대책은 긴 안목으로 철저히…

    박정희 대통령은 12일 낮 월간경제동향보고가 끝난 뒤 경제기획원장관실에서 남덕우 부총리를 비롯한 관계장관, 이효상·백두진 의장 등 여당간부, 그리고 새마을훈장을 받은 손석주씨(44

    중앙일보

    1976.07.13 00:00

  • 김일성 후계로 김정일 공식화

    【동경 15일 합동】북괴 김일성의 아들 김정일을 북괴 정권 후계자로 만들기 위한 내부적 공작을 벌여온 북괴는 마침내 김정일을 『유일의 후계자』로 공식표면화 했다. 이 사실은 금년

    중앙일보

    1976.03.16 00:00

  • 석유개발문제 질의답변

    ▲문=항간에는 우리 나라 포항지구에서 석유가 나온다는 소문이 퍼져 화제가 되고 있고 특히 일본의 신문에 제주도 남쪽 7광구에서 석유가 있다고 보도한 일이 있는데 이 설에 대해 어떻

    중앙일보

    1976.01.15 00:00

  • 모·강청, 북경 팔보산에 묘 자리 마련|강청 사후 지위문제로 반대에 봉착

    중공 당 주석 모택동은 자기자신과 처 강 청의 묘 자리를 북경시 서남쪽 교외 팔보산 묘지에 선정해 놓았다고 대 북의 영자신문 차이나·뉴스지가 17일 보도. 그러나 이 결정은 강 청

    중앙일보

    1975.11.18 00:00

  • 여가를 활용하게 해드리자

    많은 젊은이들이 부모에 대한 효도방법을 흔히 용돈조달과 건강에서 찾으려든다. 노인정에 나가 장기판과 마주하고 무료함을 달래려는 부모들의 지루한 하루 일과에 시선을 돌리는 젊은 세대

    중앙일보

    1975.11.10 00:00

  • "김정일 체제 갖출 때까진 북괴, 대화 불응"

    【동경 4일 합동】북괴가 한반도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에 응해오지 못하는 것은 『김일성 아들 김정일을 후계자로 만들기 위한 내부체제 정비가 아직 과도기에 있으며 이 작업과 관련된 현

    중앙일보

    1975.11.04 00:00

  • 신문의 지적 책임 더욱 커졌다|「제임스·레스턴」

    신문의 주된 임무가 보도가 아니고 해설이며 보도를 통해 가르치는 것이라는 과거의 주장에 나는 동의할 수 없다. 단순히 흥미 있고 극적인 사건들을 보도하기보다는 우리 독자들의 생활과

    중앙일보

    1975.09.22 00:00

  • (339)부작용 없는 강간「드링크」

    어떤 모임에서 우연히 만난 P씨는 5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마셔온 사제「드링크」의 과학적인 해석을 해줄 수 없겠느냐고 요청해왔다. 그의「드링크」의 처방내용은 아주 간단하다.

    중앙일보

    1975.09.12 00:00

  • 「포드·스타일」의 백악관

    「제널드·포드」 미대롱령은 대통령취임 때부터 백악관울 딴판으로 바꿔보기로 작정한 것 같다. 꼭 닫혀있던 백악관의 문들이 활짝 열리고, 만나기 어렵던 대통령과 보좌관들도 만나기가 수

    중앙일보

    1975.07.24 00:00

  • 1억 원을 벌면서

    「에너지」파동이후 온갖 생활필수품 값이 계속 인상되어 우리 같은 월 3만여 원의 봉급을 받는 저소득층은 다만 죽지 않고 살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고들 한다. 희망에 찬 푸른 청사진

    중앙일보

    1975.05.06 00:00

  • 이색전공 갖가지 대학의 신설학과

    국제 광보학과 조경학과 산업공학과 계산통계학과 공업화학과, 최근 몇 해 동안에 신설된 좀 생소한 이름의 학과들이다. 근래에는 문교부의 학과증설 억제정책으로 각 대학의 학과, 신설「

    중앙일보

    1975.03.14 00:00

  • 멀지 않아 구름전쟁

    미국의 인구문제 전문가인 「레스터·브라운」씨는 20일 「부카레스트」에서 열리고 있는 민간전문가들의 세계인구문제회의에서 인구과잉과 식량부족 때문에 국가들이 인공우를 만들기 위해 구름

    중앙일보

    1974.08.22 00:00

  • 고개드는 「파시스트」의 망령에전율

    지난달29일 「이탈리아」 북부 「브레시아」시에서 개최된 반「파시스트」군중대회에 고성능시한폭탄이 터져 1백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을 계기로 「이탈리아」인들은 되살아나는 극우「파시

    중앙일보

    1974.06.28 00:00

  • 김일성 후계에 아들 김정일

    【동경=박동순특파원】북괴 사정에 정통한 동경의 교포지 통일일보는 8일 최근 북괴의 권력층 서열이 격변하고있는 원인을 김일성의 후계자 문제가 크게 정치문제화, 심각한 권력투쟁이 전개

    중앙일보

    1974.04.09 00:00

  • 4월 벚꽃 만개 봄이 활짝

    봄이 만발하는 4월 초순부터 북상하는 벚꽃전선은 중순이면 창경원의 벚꽃도 만개하며 본격적인 행락 「시즌」에 접어든다. 농촌에선 못자리만들기, 밀·보리밭의 최종북주기, 오이·호박·참

    중앙일보

    1974.04.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