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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해낸다]3.눈높이 낮춰 새 일자리 찾아라
IMF시대에 대량실업의 엄습은 불가피한 현실로 다가서고 있다. 기업들의 정리해고 태풍과 내수 (內需) 경기의 급랭 속에 한국경제는 초유의 실업사태에 직면하고 있는 셈이다.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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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해외 건설현장 찾는 구직붐
"경기불황때문에 건축현장에도 찬바람이 불어닥쳐 일자리를 구할 수가 있어야죠, 별 수 없이 해외건설 현장을 찾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광주지방노동청을 찾은 李모 (39.광주시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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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위기극복 대통령이 나서라
국제통화기금 (IMF) 권고내용은 국제상식이다. 스스로 경제선진국 클럽에 가입해놓고 이제 와서 '한국적 상황' 을 내세우며 저항하는 것은 국제적 조소감이다. IMF 권고안은 최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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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고용조정 찬반양론
감원이냐, 감봉이냐.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 가동으로 고용구조 조정이 불가피해지면서 그 방식에 대한 논쟁이 일고 있다. 과잉인력 정리를 통해 노동생산성을 높여야 한다는 미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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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대졸자 절반은 실업자"…한국노동연구원 전망
국제기구의 구제금융 사태등 경기침체와 고용조정 여파로 내년도 대졸자 2명중 1명 이상이 일자리를 얻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노동연구원 (원장 朴煊求) 방하남 (房河男) 연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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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시대대응전략]1.흔들리는 일자리
"고실업시대에서 살아남는 지름길은 자신의 몸값을 자기 스스로가 높여 경쟁력을 기르는 수밖에 없습니다." IMF구제금융 결정이후 저성장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일자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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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지원 이후 태국·인도네시아]2.'긴축'에 무너지는 태국기업들
'상하 (常夏) 의 나라' 태국의 재계에 일찍이 없었던 엄동설한이 밀어닥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 (IMF) 의 구제금융 지원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태국정부가 휘두르는 '긴축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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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지원이후 태국·인도네시아]1.태국인들 뼈깎는 고통분담
IMF의 구제금융은 정부.기업은 물론 가계에도 뼈를 깎는 고통 분담을 요구한다. 지난 8월 IMF로부터 긴급지원을 받고 있는 태국.인도네시아 경제는 최근 경제구조 조정과정에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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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부진·재고 급증·투자위축…경기 앞날이 어둡다
지난 몇달간 회복 징조를 나타냈던 경기가 다시 곤두박질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설비 투자가 극히 부진한 가운데 재고가 다시 증가하고, 소비는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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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실업시대]5.취업대란…대졸 4명중 3명 갈곳 없다
"원서를 낼 때마다 아무 연락이 없을 때의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이번에도 솔직히 큰 기대는 못 하고 있습니다. " 최근 모 외국계 중소기업 원서접수 창구에서 만난 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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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실업시대]5. 취업대란…대졸 4명중 3명 갈곳 없다
"원서를 낼 때마다 아무 연락이 없을 때의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이번에도 솔직히 큰 기대는 못 하고 있습니다." 최근 모 외국계 중소기업 원서접수 창구에서 만난 김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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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실업시대]4.제조업 고용 감소…'울며 겨자먹기'식 전업 많아
"아파트 경비원 자리 얻기가 이렇게 어려운 줄은 몰랐습니다. 대졸 학력도, 30년 가까운 경력도 소용없습니다." 구직 희망자들이 몰리는 서울인력은행에서 만난 金모 (56) 씨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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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실업시대]3.실직공포증후군…학원마다 직장인 북새통
최근 경기침체와 불황이 깊어가면서 대기업 주변 약국이나 병원에는 두통이나 정신불안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 한때 가장 안정적인 직장으로 불리웠던 대기업 직원들도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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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실업시대]1.노사공존 지혜 아쉽다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기업들의 채용규모 축소로 신규 취업희망자들은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다. 인력감축및 재배치가 본격화되며 일터를 떠나는 샐러리맨들도 많다. 본격적인 고 (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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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칼럼]고개숙인 취업 준비생들
'오전 8시 등교 - 신문채용광고 챙기기 - 토익.상식 공부 - 점심식사 - 취업보도실 방문 - D그룹 원서접수 - 귀가 - 인터넷.PC통신으로 취업정보 수집 - 원서작성 -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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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한국 경제의 정책과제' 학술회의
'통일한국 경제의 최우선 정책과제' 에 대한 국제학술회의가 세계경제연구원 주최, 중앙일보와 아시아재단 공동후원 (선경그룹 협찬) 으로 7일 개막됐다. 이틀간의 일정중 첫날 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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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취업난을 이기는 길
올해의 취업난이 심상치 않다는 것은 채용 박람회장에 모인 젊은 구직자들의 인산인해 (人山人海) 를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이들 가운데는 희망하는 회사의 지원서도 얻지 못한 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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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프랑스 새로운 국정 실험
지금 영불해협을 사이에 두고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정권을 장악한 좌파가 상반된 방식의 실험을 진행중이다. 노동당.사회당 모두 민주사회주의를 표방하지만 그 실천방식은 상당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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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船上投下式 감원
“전부 살리려다 공멸(共滅)한다.일부를 선상투하(船上投下)시켜서라도 배의 침몰은 막아야 한다.” 난파직전의 선박에서나 나옴직한 섬뜩한 얘기들이 요즘 재계에서 심심찮게 들린다.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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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프랑스 (1)
프랑스 경제의 당면 고민은'유러(유럽단일통화)'와'고용'이란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좇지 않으면 안되는데 있다. 일단 유러를 택했던 우파연합은 중도 하산하고 말았다. 좌파연합은 유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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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6년 넘게 高성장. 低물가
미국 경제는 언제까지 순항을 계속할까. 일단 6월까지는 현 금리수준을 유지키로 한 20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결정은 그 예측의 중요한 열쇠다.FRB가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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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취업난 심각한데 실업률은 줄어
여성취업자와 실업자 수는 어떻게 될까. 통계청이 발표하는 올해 1분기 여성실업률은 2.8%.전체 실업률 3.1%에 비하면 오히려 낮은 편이다.그러나 실생활에서 훨씬 더 심각하게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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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 정부정책 기본 방향
일본도 지금 물류비(物流費)절감을 위한 민.관의 움직임이 활발하다.삼성경제연구소 주관으로 관계.학계.관련단체등으로 구성된 일본물류정책연구시찰단은 지난 4월말 1주일동안 일본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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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실업공포 확산 - 복지수요 감당못해 적자 눈덩이
1일은 노동자의 날이다.근로의 귀중함과 노동의 즐거움을 강조하는 노동자 자축의 날인 이날,유럽을 비롯한 지구촌 곳곳에선 노동의 즐거움은 커녕 실업의 아픔을 느끼는 노동자들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