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공산당 18기 정치국위원 열전 ⑥] ‘인사집행관’ 자오러지(趙樂際)
자오러지 중국공산당 중앙조직부장, 중앙정치국 위원 산시성 안사이(安塞)현의 한 소학교에서 현지 시찰 중 학생의 말을 경청하고 있는 자오러지. 자오러지는 2007년 산시성 서기로
-
동북아·러시아·중동 … 새해에도 곳곳 지뢰밭
미국과 러시아·중국 등 주요국에서 잇따라 대선과 총선이 치러진 2012년. 남북한을 비롯해 주요국 권력이 교체되거나 집권 2기 체제 구축을 마무리했다. 2013년 새해 국제사회는
-
[아시아 시대… 다시 대한민국] 2013 중앙일보 어젠다 4
도래할 아시아 시대의 중심은 한국이다. 한국의 ‘허브’는 당연 인천국제공항이다. 2001년 3월 개항한 인천국제공항은 세계 일류 공항으로 우뚝 섰다. 국제화물 세계 2위, 국제여객
-
굽이친 2012 … 중앙일보 영상데스크가 뽑은 그 현장
2012년 새해 첫날에 중앙일보가 제기한 키워드는 ‘격변 한반도-우리 하기 달렸다’였다. 기사는 이렇게 시작된다. “2012년 새해를 세계는 불확실성과 불안 속에서 맞고 있다.
-
[사설] 박근혜·시진핑·아베, 과거 아닌 미래를 보라
역사는 사람이 만든다. 사람이 만드는 역사에서 리더의 역할은 결정적이다. 지금 동북아는 한국, 중국, 일본의 리더십이 동시에 교체되는 특수한 국면을 맞고 있다. 중국의 5세대 리
-
[사설] 여성 대통령 박근혜 … 화려한 기록, 무거운 짐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18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여성 대통령은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화려한 기록이다. 그동안 여성 대통령은 주로 브라질·아르헨티나·칠레 같은 남미 국가에서
-
선거 혼탁 줄었지만 … 시대정신 담은 비전 경쟁도 실종
2012년 18대 대통령 선거는 산업화·민주화 세력의 대결구도를 띠고 있다. 보수와 진보가 유례없이 총결집해 각 진영을 떠받치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18일 마지막
-
[경제 view &] 글로벌 경기회복의 ‘캐스팅 보트’ 중국
이성한국제금융센터 원장 내년 세계 경제는 어떨까. 연말 체감경기가 차갑게 식어있어 잘 와닿지 않지만 ‘올해보다 조금 나아진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여기엔 중국에 대한 기대가
-
[사설] ‘아베 내각’ 출범 대응책 마련해야
오늘 실시될 일본 총선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58) 내각 출범이 확실시된다. 현지 여론조사에서 아베가 이끄는 자민당은 중의원(전체 480석)의 반을 훨씬 넘는 의석을 얻어 압승할
-
김정은의 도박, 오바마를 겨누다
28살짜리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12일 장거리 로켓 은하-3호를 쏘아올렸다. 이날 오전 9시49분 평안북도 동창리 기지에서 발사된 로켓은 미·중을 겨냥
-
[Editor`s Letter] 석괴(石怪) 삼전도비 Ⅱ
김훈의 소설 '남한산성'이 그려낸 척화파 김상헌과 주화파 최명길의 논쟁을 떠올린다. 싸울 것이냐, 아니면 화친을 청할 것이냐를 두고 왕 앞에서 벌이는 소설 속 대화는 이랬다. "
-
북, 실용위성 발사 노림수는…
북한이 ‘실용위성’ 발사체로 밝힌 은하 3호. 지난 4월 외신기자들에게 공개한 것이다. 당시 북한은 은하 3호와 똑같은 발사체를 하나 더 만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포토] 박
-
김정일 1주기 계기로 내부 결속? 대미 협상용?
북한이 ‘실용위성’ 발사체로 밝힌 은하 3호. 지난 4월 외신기자들에게 공개한 것이다. 당시 북한은 은하 3호와 똑같은 발사체를 하나 더 만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포토]
-
“德 선생은 미국서 양복, 중국서 마고자 입어”
중국에서 시진핑(習近平·59) 체제가 출범한 지 닷새 만에 고위급 당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했다. 핵심 인물은 천바오성(陳寶生·56·사진) 중앙당교(黨校) 부교장(부총장·차관급)이다
-
“德 선생은 미국서 양복, 중국서 마고자 입어”
중국에서 시진핑(習近平·59) 체제가 출범한 지 닷새 만에 고위급 당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했다. 핵심 인물은 천바오성(陳寶生·56·사진) 중앙당교(黨校) 부교장(부총장·차관급)이다
-
2020년 중국 중산층 4억 명 … 투자의 길 보인다
‘중국 중산층 확대와 관련된 업종’(하나투자증권), ‘중국 정권 교체에 따른 7대 성장동력과 내수 확대 관련 종목’(신한금융투자), ‘중국의 소비 주도 경제로의 전환 여부 주시’
-
[한형동의 중국世說] 시진핑 시대의 개막과 중국의 대내외 정세 전망
“우리의 책임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도록 당과 국가, 그리고 각 민족을 단결시키고 이끄는 것이다." 새로운 중화제국의 도편수 시진핑(習近平)이 중국 공산당 총서기 취임에
-
[노트북을 열며] 중국 정치에 자꾸 눈이 가는 이유
한우덕중국연구소 소장 권력 교체의 무대에 막이 내렸다. 막후에서 치열하게 싸웠던 그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새 지도자를 중심으로 또다시 화합과 발전을 얘기한다. 지난 15일 중국 공
-
시진핑 vs 아베 … 중·일관계 불안
아베 신조시진핑(59)의 중국 개막과 함께 일본의 정권 교체가 임박해짐에 따라 중·일 관계도 변혁기에 접어들었다. 12월 16일 치러질 일본 총선에선 자민당의 승리가 예상됨에 따
-
보수정치 + 시장경제 + 실용외교 = 시진핑
“정치적으로는 독실한 사회주의자, 경제는 시장지향적 개혁자, 외교는 실용적 민족주의자.” 중국 정치를 연구해 온 조영남(47·사진)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바라본 시진핑(習近平
-
[김영희 칼럼] 김정은의 생각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중국 시진핑 시대의 개막, 미국 오바마 재선, 러시아 푸틴의 대통령 복귀와 아시아 중시 정책, 일본 보수·우익 정권 등장 확실, 그리고 남한 정권교체 확률 반
-
포스트 시진핑 전쟁, 이미 시작됐다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폐막일인 1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앙위원과 후보위원, 중앙기율검사위원 투표가 진행됐다. 1인당 세 장씩 주어지는 투표지엔 각 위원 후보 명단
-
“후진타오, 군사위 주석도 이양 이번 당대회서 완전히 은퇴”
시진핑(習近平·사진 오른쪽) 중국 국가부주석 중심의 국가 지도부 교체를 사흘 앞두고 후진타오(胡錦濤·왼쪽) 국가주석의 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직 유지 문제가 다시 초미의 관심사로 부
-
‘아시아 복귀’ 선언한 미국, 군사적 색채 빼야
관련기사 중국국제문제연구소 롼쭝쩌 부소장 “시진핑(習近平)은 민족주의에 납치될 지도자가 아니다. 경험이 풍부해 사려 깊은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다. 시진핑 시대의 중국은 미국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