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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0%대 대학생 전용 대출 나온다
금리 연 10%대의 대학생 전용 대출상품이 은행권에서 나온다. 저축은행의 대학생 대출금리도 연 20%대로 내려간다. 고금리 빚에 시달리는 대학생이 크게 늘자 금융당국이 대책을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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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0.07%P↓
일부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18일부터 소폭 하락한다.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떨어져서다. 은행연합회는 9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달보다 0.07%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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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빨강-초록 신호등’ 함께 켜는 금감원
나현철경제부문 기자 #1 지난 6일 오후 서울 은행회관에서 ‘기업여신관행 개선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LIG건설과 삼부토건 사태로 드러난 은행의 대출 쏠림 현상과 대기업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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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2화 금융은 사람 장사다 (18) 이대로는 안 된다
1982년 단자업계 4위였던 한국투자금융은 공격적인 영업으로 2년 만에 업계 1위로 올라섰다. 83년 5월 9일 지금의 을지로입구 하나은행 본점 자리로 사옥을 이전한 것을 기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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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론 같은 은행 대출상품 나온다
‘햇살론’과 비슷한 은행권 서민대출 신상품 ‘새희망홀씨’가 11월 나온다. 은행이 서민금융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금융당국의 주문에 따른 것이다. 은행연합회는 이 상품의 판매 목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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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I 규제 없어도 소득 감안해 대출”
8·29 부동산 대책으로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일시 폐지된 뒤에도 시중은행들은 고객의 소득 수준을 감안해 주택대출의 규모를 정하기로 했다. 소득 없는 사람에게까지 집값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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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지배자’ 트레이더 몰락, 헤지·사모 펀드 대중화 앞당긴다
‘우주의 지배자(Master of the Universe)’.금융회사 자기자본을 운용하는 트레이더(Proprietary Trader)의 별명이다. ‘우주’는 돈이 지배하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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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다채무 늘린 범인은 신용카드회사 카드론
신용카드사들의 과도한 카드론 대출이 과다채무자를 양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상환 대출을 3건 이상 보유한 개인을 가리키는 과다채무자 중 상당수가 카드론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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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새 주택담보대출 기준 금리 코픽스
일러스트=강일구내집 마련을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고 하신다고요. 그럼 이달 중순까지 좀 더 기다려보세요. 새로운 기준금리 체계를 적용한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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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금리 > 중소기업대출 금리
지난해 가계대출 금리가 6년 만에 중소기업대출 금리보다 높아졌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예금은행의 평균 가계대출 금리는 연 5.73%(신규취급액 기준)로 중소기업대출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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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획 - 금융의 삼성전자를 꿈꾼다 베트남
신한은행이 베트남 1위 은행인 비에콤은행과 합작으로 1993년 호찌민에 문을 연 신한비나은행. 신한은행은 이곳 외에 지난해 11월 100%를 출자한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도 개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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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플라자] 올해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대상자 100만명 外
◆올해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대상자 100만명은 30일까지 소득 신고를 하고 세금을 내야한다. 중간예납이란 세입 균형을 맞추기 위해 상반기에 발생한 소득에 대한 세금을 11월에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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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금리 잇따라 인상 … 가계·기업 상환 부담 커져
시중금리가 상승세를 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고시금리가 속속 인상되고 있다. 국민은행은 17일부터 기존 대출자에게 적용되는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고시금리를 연 2.7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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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약발 안 받는 주택대출, 고삐 더 죄나
“집값 상승을 막기 위해 내놓은 대출 규제 조치가 그런대로 먹혀들고 있다.” 7월 15일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이 한 말이다. 같은 달 6일 수도권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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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50%까지 대출 … 자금계획 다시 짜야
6일 금융당국이 전격적으로 대출규제를 발표한 것은 그동안의 구두 경고가 잘 먹혀 들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중순부터 대출을 줄일 것을 은행에 당부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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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정상과 부실 사이 B는 괴로워
중견 건설업체 A사의 김모 재무담당 이사는 지난 1월 자신의 회사가 은행의 신용위험평가에서 C등급(부실 징후 기업)을 면하자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러나 그의 안도는 오래가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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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구조조정 적기” MB가 강조하자 정부도 ‘채찍’
“지금까지 왕복 2차선 도로를 달려왔다면 앞으로는 왕복 8차선 도로를 달릴 태세다.” 일러스트=박용석 기자익명을 요구한 시중은행의 여신담당 부행장은 구조조정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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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렇습니다] 요즘 은행들 돈벌이 왜 시원찮나
은행의 돈벌이가 시원찮다. 일단 지난해 4분기에 적자에서 올 1분기엔 소폭 흑자로 돌아서며 은행들은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예대마진(대출이자-예금이자)과 같은 은행 고유업무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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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요즘 돈값, 상식·원리 안 통한다
금리는 물과 같다고 했다. 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하고, 정해진다는 뜻이다. 떼일 위험이 있다 싶으면 높게 받고, 우량 고객에겐 낮게 받는다. 오래 빌리거나 맡겨둘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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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줄 막힌 중기 … ‘풀뿌리 금융’ 육성이 해법
# 경기도 화성에서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김모(55) 사장은 1년에 한 번꼴로 은행 지점에 들러 회사 현황을 브리핑한다. 길면 2년, 짧으면 1년 만에 지점장이나 대출 담당자가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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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수 금융위원장 “대기업, 무리했던 부분 정리해야”
진동수(사진) 금융위원장이 13일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정도로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며 “대기업도 지난 세월 무리했던 부분은 자구노력을 통해 정리하고 가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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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대출 늘린다 … 금리 내린다” 목소리만 큰 은행권
#경기도에서 연매출 20억원의 소기업을 운영하는 박모(55) 사장은 최근 은행에서 대출 만기를 연장하고 적잖게 실망했다. 시중금리가 크게 하락했고,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를 첨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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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적금이 다시 왔다
여기, 잊혀졌던 상품 하나가 새롭게 부활하고 있다. 바로 은행 적금이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목돈을 마련하려는 서민들에게 사랑받던 상품이었다. 하지만 90년대 ‘소비가 미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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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배드뱅크에 정부 개입 논란
4월 초 출범할 민간 배드뱅크에 정부가 개입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배드뱅크란 은행의 부실채권을 사들여 처리하는 일을 전담하는 기관이다. 지금은 정부가 출자한 자산관리공사(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