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플라자] 올해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대상자 100만명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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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올해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대상자 100만명은 30일까지 소득 신고를 하고 세금을 내야한다. 중간예납이란 세입 균형을 맞추기 위해 상반기에 발생한 소득에 대한 세금을 11월에 납부하는 제도다. 대상자는 주로 자영업자이며, 보통 지난해 낸 종합소득세의 절반 정도를 내게된다. 납부기한 내 세금을 내지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붙는다. 형편이 좋지 않은 영세사업자는 27일까지 징수 유예 및 납기 연장 신청을 할수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12일 시중은행들이 평소보다 한 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문을 연다. 문 닫는 시간도 오후 5시로 한 시간 늦춰진다. 다른 은행보다 30분 늦게 문을 여는 SC제일은행도 이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한다. 솔로몬저축은행 등 일부 저축은행도 영업시간을 1시간 늦춘다. 영업시간을 평소대로 유지하는 저축은행도 있기 때문에 방문 전 전화로 확인하는 게 좋다.

◆한국금융연수원은 11일 국내 최초로 ‘녹색 금융사’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3주 동안 실시되며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회사에서 녹색금융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과정을 마치고 소정의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녹색금융사’ 자격증을 받는다. 녹색성장과 녹색금융, 녹색산업과 기술분석, 녹색여신, 탄소금융, 녹색금융상품 및 서비스개발 등이 주요 교육 내용이다.

◆비씨카드는 11일 중소기업청, 전국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가맹점 수수료율을 인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2.7~4.2%로 높게 책정돼 있는 수수료가 대형마트 수준인 2.0~2.5% 수준으로 낮아진다. 전체 상점의 41.5%인 단말기 보급률은 2012년까지 7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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