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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피해자 취객취급
경찰과 병원에서 폭행피해자를 단순한 술에 취한 사람으로 취급, 치료를 늦춰 피해자가 사망했다. 지난7일 새벽 중앙시장에서 야채상을 하는 서광운(34·마포구아현동85) 씨는 술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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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자살기도|4·19부상자
4일 상오 9시20분 보사부 수위실 앞에서 4·19부상자인 명노수(29·동대문구 보문동 3가 168)씨가 음독자살을 기도, 시립남부병원에 입원중이다. 명씨는 4·19의거때 부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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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괴질
서울 영등포구 상도동14통6반40 산비탈 1백50세대의 움막 촌에 이름 모를 전염성 괴질이 번져 3일 현재 조금철(36)씨의 3녀 현진(4)양 등 13명이 서울 시립중부병원에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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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프테리아 발생
날씨가 선선해지자 20일 하룻동안에 서울시내에서 「디프테리아」환자4명이 발생, 각별한 환절기위생관리가 요청되고 있다. 이날 감기처럼 앓던 조모(5·종로구필운동)양 등 4명이 시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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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내린 여인 절명
18일 서울성북서는 운전사의 희롱을 벗어나려다 차밖에 떨어져죽은 여인을 『길가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병원으로 옮기는 도중 숨졌다』고 허위 신고한 부흥운수소속 정비공 사공수일(25.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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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받던 절도 피의자 자살|경찰서 묵살
경찰에서 조사 받던 절도 피의자가 자살했으나 경찰은 상부에 보고하지도 않고 가족들을 달래 우물쭈물 처리해 버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10일 서울 용산 경찰서에서 절도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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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 살해혐의
속보=서울시립 중부병원에 뇌막염으로 입원 중 지난7월 30일 새벽 자취를 감췄던 하태용(38·영등포구 염창동644)씨의 실종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하씨가 측근자들에 의해 살해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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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에 할복항의
22일 하오 4시10분쯤 서울시장 비서실에서 제대군인 김승부(28)씨가 무허가 건물철거에 항의, 비서실 「테이블」 위에 깐 유리를 깨어 할복자살을 기도했으나 미수에 그쳤다. 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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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유괴?로 수사 뇌막염환자 「증발」
서울중부시립병원 뇌막염환자 하태용(38·영등포 과해동 644)씨의 실종사건을 수사중인 종로서는 11일 상오 유괴되지 않았나 보고 전담반을 설치,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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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막염 격리환자 실종
뇌막염으로 진단되어 시립 중부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하태영(38·영등포구 과회동 644·한강초자 주식회사 사원)씨가 지난달 30일 새벽 5시쯤 병원 1층 8호실에서 실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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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사상
3일 하오 1시 40분쯤 서울 용산구 갈월동 8의 21 용산 「모터스」공장(주인 장봉환·53)에서 새로 사온 산소통이 폭발, 직공 진춘권(20)군이 현장에서 숨지고 같이 일하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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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선 폭력살인
젊은 부부가 광나루 한강 백사장에서 자다가 깡패 7, 8명에게 뭇매를 맞고 병원을 찾아헤매다 남편은 숨지고 경찰이 잡았던 용의자는 도망쳐버렸다. 취직자리를 찾아 상경한 송채상(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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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티푸스 환자 급증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장「티푸스」 환자가 늘어 평시보다 5, 6배가 넘는 7, 8명의 환자가 시립중부병원에 입원, 29일 상오 현재 33명이 격리수용중이다. 27일에는 윤기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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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동에 장티푸스
27일 하오 서울 성북구 삼양동 16통8반 일대에 장「티푸스」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 권동균(71) 노인의 딸 애경(20) 애자(16)양과 손자 인호(7) 등 3명이 중부시립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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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기도 5자매에|숨은 온정 쏠려
속보=아버지의 정신이상에 충격, 집단자살을 기도했던 정진(예비역 대령·반혁명계 사건으로 복역 중)씨의 5자매는 장녀 미숙(가명·17)양이 27일 상오 현재에도 중태에 빠져있으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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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지 중점 방역
서울시는 30일 뇌염만연기에 대비, 뇌염방지 비상활동반을 편성,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의사 간호원 행정요원 소독수 등이 1개반이 된 이 비상활동반은 ①과거발생????? 회씩 소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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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때 놓쳐 절명
서울시립중부병원은 지난 25일 상오 10시부터 29일 상오 8시까지 4일 동안이나 전기고장을 일으켜 시간을 다투는 응급환자의 수술처리를 못해 위급환자가 4일 동안이나 수술을 늦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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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시청」이 「미소」싣고
「이동시청제」라는 명목으로 29일 상오 10시 30분부터 종로·중구관내 고지대를 돌아본 김현옥 서울시장은 가는 곳마다 「푸짐한 공약」을 하였다. 김 시장은 이기수 제1부시장 보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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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귀분·김을란씨에 「나이팅게일」기장
「제네바」에 있는 적십자사 국제위원회는 18일 우리 나라의 간호원 안귀분(53·서울위생병원 간호학교 부교장) 김을란(48·서울시립 남부병원 간호과장)씨 등 2명에게 제21회 「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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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죽고 3명 중태
19일 밤 11시 30분쯤 서울 영등포구 흑석 1동 산15 김석규(40)씨 집에 세든 동진 주물공장 공원 김경태(25)군이 잠자다 연탄「개스」에 중독 되어 숨졌다. 또한 20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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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결식
한편 민간인 희생자 40여명에 대한 영결식은 10일 하오 4시 서울시립 동부병원에서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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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피해 기지로 막아?
추락경위를 본 한 목격자는 사고 당시 동기 조종사가 학교에 불시착하려 했으나 학교 건물이 ㄷ자로 운동장을 감싸고 있어 불시착할 경우 학생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힐까 두려워한 나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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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교통사고|하루 18건 발생
과속으로 달리던 군「트럭」이 운전부주의로 길 가던 청년을 숨지게 하는 등 비가 내린 3일 밤부터 4일 새벽 사이에 서울시내에서 하룻 동안에 1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2명이 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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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뇨 수거료 인상
서울시는 18일 지금까지 한 짐에 6원씩 하던 분뇨 수거료를 10원씩 올릴 계획을 세웠다. 서울시 당국자는 올해 연초부터 실시하고 있는 청소인부들의 처우 개선으로 연간 5천만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