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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환상의 동남아 뱃길 여행
「부웅-붕,붕-」. 싱가포르항 밤하늘에 뱃고동 소리가 힘차게 울려퍼진다.유람선 슈퍼스타 제미나이호(2만급)가 여정을 재촉하고 있다. 8층 풀 갑판에 모여 출항을 기다리는 사람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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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TV "월드 뮤직어워드"
□…TTN(채널28)『96 서울슈퍼모터쇼』(오전10시)=지난달 서울모터쇼에 참가했던 세계의 명차들을 소개한다.배트맨 카,『전격제트작전』에 등장했던 키트,『007』의 인베이더,『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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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네치,美망명뒤 사생활문란 올4월 결혼계기 새삶 다짐
왕년의 「체조 요정」나디아 코마네치(34.미국)가 그동안의 구설수를 말끔히 씻고 다시 세계스포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오는 4월 결혼 날짜를 공표한데이어 애틀랜타올림픽을 앞두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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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참여로 뮤지컬 시장 활기-삼성나이세스.CMI등
국내 대기업들이 뮤지컬 본격 제작과 해외진출을 선언하고 나서한국 뮤지컬 시장의 일대 지각변동이 예상된다.이 분야에서 가장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곳은 삼성영상사업단 나이세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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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올리버" 주역 이상아
『춤이 이렇게 어려운 것인줄 처음 알았어요.』 10일부터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되는 뮤지컬 『올리버』의 타이틀 롤을 맡아 본격 연극무대 데뷔에 나선 이상아(24).연극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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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딸의 침묵" 주역 김정연
극단 씨어터가 세미예술극장에서 공연중인 연극 『딸의 침묵』은그리 낯설지 않다.이미 오래전에 원작 제목인 『너츠』(Nuts)로 공연된바 있고 『딸의 침묵』이란 이름으로도 한차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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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케 9단 中日 슈퍼대항전 파죽의 4연승
세대교체의 물결이 한.중.일의 바둑계를 휩쓸고 있다.44세 동갑내기인 한국의 조훈현,중국의 녜웨이핑(섭衛平),일본의 고바야시 고이치(小林光一)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천재들조차 뒷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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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육상 칼 루이스 애틀랜타올림픽 마지막 무대로 명예퇴진
『나의 시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올림픽 남자육상에서 8개의 금메달을 따냈던 「갈색탄환」 칼 루이스(34.미국)가 애틀랜타올림픽을 마지막 무대로 명예퇴진하겠다고 밝혔다.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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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펑크록 그룹 "삐삐밴드"
『개성과 자유로움을 추구하고 싶었어요.거기에 맞는 음악적 형식을 찾다 펑크에 착안했을 뿐이죠.앞으로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고 실험적인 음악에 계속 도전할 생각입니다.』 펑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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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재 경기대 완파 6연승질주
LG화재의 새로운 해결사로 떠오른 구본왕(23㎝)이 모교인 경기대 코트를 유린했다. LG화재는 구본왕의 집중포화로 경기대를 3-0으로 완파하고 6연승,고려증권과 함께 96배구슈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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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하키리그 스타 백지선 한국行 초읽기
『북미하키리그(NHL)출신 스타에 대한 자존심만 세워준다면 언제라도 한국으로 날아가겠다.』 미국 프로하키리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백지선(27.미국명 짐 백)의 바람이다. 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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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직 존슨.마이클 조던 자존심 대결
「M J vs M J」의 열기가 미국프로농구(NBA)계를 강타하고 있다. 농구코트의 마술사 매직 존슨이 30일(이하 한국시간)LA레이커스로 복귀할 것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존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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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브로드웨이 제치고 뮤지컬1번지
런던은 공연예술의 메카다.연극.무용,그리고 비틀스를 탄생시킨대중음악등 주옥같은 공연들이 매일 런던의 밤무대를 수놓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것이 뮤지컬이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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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역사 '슈퍼보울'이 무엇이길래
열흘남짓 다가온 슈퍼보울(29일.이하 한국시간)을 맞아 미국전역은 온통 미식축구 열기로 들떠 있다.전세계 40개국 이상이위성중계하고 10억명이상의 지구촌 가족이 지켜보는 세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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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스 에이크먼.스틸러스 오도넬 슈퍼보올 쿼터백 대결
누가 신데렐라 쿼터백으로 탄생할 것인가. 미식축구의 「쿼터백」은 역대 슈퍼보울 무대에서 가장 많이 각광 받아온 포지션이다.쿼터백은 11명의 출전선수중 볼을 배급하는 조타수로 야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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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4대스타 국내TV 출연-KBS 『출발!토요대행진』
청소년들의 우상,홍콩의 「4대천왕」이 일제히 국내TV에 출연한다. 「4대천왕」은 류더화.궈푸청.장슈에요우.리밍등 4명의 슈퍼스타들을 일컫는 말.장슈에요우와 궈푸청은 20일,류더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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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유 홍지연 코트복귀 도로공사에 완승
호남정유가 96배구슈퍼리그 1차대회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6연패를 노리는 호남정유는 전패의 약체 한국도로공사에 3-0으로 완승,7승1패로 경기를 마감했다. 단 4세트만 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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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도착한 프로야구선수 선동열
『한.일 친선대사로서의 역할 또한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7일 일본에 도착한 선동열은 이날 오후 나고야 국제호텔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니치 입단소감 및 일본무대에 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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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내한공연 훌리오 이글레시아스
『노래는 사랑의 가교다.한국 공연에서도 아름다운 사랑을 노래해 팬과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 96년1월13,14일 이틀간 서울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갖는 슈퍼 팝스타 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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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폭격기 선동열
한국 야구사상 가장 위대한 투수. 「무등산 폭격기」선동열(32.해태)이 더 넓은 세상을 향해 요란한 굉음을 울리며 이륙을 시작했다. 이미 현지 언론은 선동열의 역할을 메이저리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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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보울 무대 누가 오를까-美NFL 정규리그 마감
미국 최고의 인기스포츠인 프로미식축구리그(NFL)가 4개월간의 정규레이스를 마치고 제30회 슈퍼보울 진출을 겨룰 플레이오프 12강을 최종 확정했다. 〈도표 참조〉 26일 새벽(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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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한국야구 수입국-일본교도통신 보도
한국과 일본의 야구수준차가 크게 줄어들어 선수 수출국이었던 일본이 이제는 수입국으로 돌변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크게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24일 장문의 한국야구 관련기사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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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배구 슈퍼리그 손석범.이영택.손정식등 신인 활약
배구코트에 「샛별」이 쏟아진다. 23일 개막을 사흘 앞둔 96배구 슈퍼리그에 발군의 실력을 갖춘 월척급 새내기들이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우선 성인무대에 첫선을 보이는 대학 새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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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배구슈퍼리그 열전 59일 대장정
『컴백홈』슈퍼리그. 「백구의 대제전」 96한국배구 슈퍼리그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막이 오르는 슈퍼리그는 지난 대회 우승팀 현대차써비스.호남정유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