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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위해" 코티야르·비노슈도 '싹둑'…이란 연대 시위 동참
프랑스 배우 마리옹 코티야르와 쥘리에트 비노슈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직접 자르며 이란의 반정부 시위에 동참했다. 사진 마리옹 코티야르 인스타그램 캡처 이란에서 히잡을 착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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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판타지 속 판타지를 찾아서 57화. 오니
오니는 어떻게 일본 요괴 대표주자 됐나 『눈물 흘린 빨간 오니』라는 일본 동화가 있습니다. 하마다 히로스케가 쓴 일본의 요괴 '오니'에 대한 대표적인 이야기로, 교과서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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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인류문화유산 ‘제주 해녀문화’ 제주 바당과 함께 살아온 세월 속으로
제주도·독도·외국까지 맨몸으로 물질하며 바다와 함께 삶 꾸려온 해녀문화 맛보기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많은 사람이 찾는 제주도. 제주도 하면 바다와 함께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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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단순한 선에 담긴 일상, 그 속에서 발견하는 행복
여러분은 어떤 순간에 행복한 감정을 느끼나요. 우리가 살면서 힘들고 지칠 때도 많지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은 언제나 찾아옵니다. 스페인 출신 작가 에바 알머슨의 작품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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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수㎞ 줄섰다…평창 산골마을에 5000명 몰린 사연
27일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계촌마을에서 열린 제8회 계촌 클래식 축제에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윌슨 응 지휘 국립심포니와 멘델스존 협주곡 1번을 연주하고 있다. 사진 나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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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데에 머리 대는 이상한 킬러…피트에 '마동석' 보이는 이유
“팬데믹 기간 우리 모두 기이한 시간을 보냈죠. 외로웠고 내면을 다시 한번 돌아볼 시간이었고요. 저는 인생이 길지 않기에 스스로 가장 원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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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발레? 돈 버린다" 이런 말에도 러시아 거머쥔 韓발레리노
마린스키 수석 무용수 김기민.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초 캠퍼스에서 중앙일보와 만났다. 그가 기대고 있는 바(barre)는 그의 평생 동반자다.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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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투병 중인 암밍아웃러의 자기 사랑 스토리 '이제야 비로소 나를 사랑하게 되었다'
모든 것이 완벽하게 행복한 순간, 불행이 찾아왔다!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은 행복한 삶을 살던, 20대 중반 여자였다. 사랑하는 사람을 일찍 만나 결혼했고, 무탈하게 딸을 낳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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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실제 넘나들며 여행 권하는 연극, 베를린서 좌절한 까닭
연극 ‘클럽 베를린’ [사진 CJ문화재단] 여행이란 상상만 해도 들뜬다. 내가 가보지 못한 곳에 다녀온 사람들이 온라인에 끄적여 놓은 블로그만 봐도 설렌다. 대학로 소극장에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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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으로 다섯 아이 키운 제주엄마, 하루 4시간 이상 공부 못하게 하는 이유는 유료 전용
☞기사 맨 아래 인터뷰 세 줄 요약이 있습니다. 바쁘시다면 스크롤을 내려 요약을 확인하세요! 학교를 떠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13~19세 고졸 검정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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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생활소품 장식하고 리폼도 척척…리본 하나로 다 돼요
원예진(왼쪽)·조하나 학생모델이 리본 아트를 응용해 만든 리본 헤어핀과 플라워 볼펜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끈·띠 모양의 물건을 통틀어 이르는 리본은 일상에서 다양하게 사용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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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관심 없던 아이도 책 펴게 만든다, 흥미 유발 제목 책 6
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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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유두암 박소담 "못 해본 것 많아…오래오래 살고 싶죠"
'기생충'에 이어 영화 '특송'으로 다시 뭉친 박소담(왼쪽)과 아역 정현준은 영화 안팎에서 끈끈한 호흡을 발휘했다. 사진은 촬영 당시 현장 모습. [사진 NEW] “놀라고 두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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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피부색과 사투리, 차별할 일인가
최명원 성균관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독일 유학 시절 우리는 남부 국경 지역 당시 인구 7만의 작은 도시에서 생활하며 지냈다. 동양인이 많지 않던 이 도시에 살면서 마주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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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성희롱 왕따' 반전…'너덜너덜 사건' 잔다르크 됐다 [별★터뷰]
“저는 ‘1번 변호사’였던 적이 별로 없어요. 한참 ‘너덜너덜해진 뒤’에야 사건을 맡는 경우가 많았죠.” 몇 차례 패소하고 누구도 변호하려 하지 않는 사건을 그는 ‘너덜너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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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끼오" 낮에 운 닭에 화들짝...서산대사는 왜 '西山대사'일까 [백성호의 한줄명상]
「 “팔만대장경이 본시 하나의 빈 종이” 」 #풍경1 ‘국내 최고의 학승’으로 불리던 지관 스님(전 조계종 총무원장)이 북한의 산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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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이 꼬리 자르듯, 좌절 말고 ‘자절’해야 재생한다
━ 인문학자의 과학 탐미 위험이 닥치면 꼬리를 스스로 잘라내는 볏도마뱀붙이(크레스티드게코). [사진 김동훈] ‘마블 히어로’의 초능력 중에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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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주말은 한파 덮친 '최저 -20도'…눈·바람도 거세다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보인 22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출근하고 있다. 뉴스1 2021년의 마지막 주말인 25~26일, 최저 영하 20도까지 내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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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서울 단골도…제주서 68년째 한우물 파는 80세 이발사
━ [더,오래] 조남대의 은퇴일기(31) 각 분야에서 노익장을 과시하는 사람이 많아져 100세 시대가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제주도 여행 중에 80대 나이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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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앞머리를 한땀한땀...30cm 머리카락이 만든 기적
“가발을 만들 때 앞머리는 걸그룹 트와이스처럼 해주세요.” ‘어머나 운동본부’에 간혹 접수되는 요청 사항이다. 김영배 이사장은 “사춘기에 막 접어든 소아암 환자 친구들이 외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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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발로 돌변, 투사 버린 이재명…포켓치프 꽂은 DJ 똑 닮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왼쪽)이 대선 직후였던 1997년 1월 18일 KBS에서 열린 '국민과의 대화'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모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오른쪽)의 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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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아우슈비츠 생체실험 나치 의사' 비유한 美앵커 파문
앤서니 파우치 미국 NIAID 소장. 중앙포토 미국 코로나19 방역 사령탑을 맡고 있는 앤서니 파우치(80)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을 홀로코스트(나치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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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가발쓰고 싶지 않다" 대머리 여성 6인의 찬란한 순간
한 번도 가발을 벗고 세상에 나온 적이 없었던 셀람 베다다(35)는 2018년 촬영을 한 뒤 당당하게 가발을 벗고 스튜디오를 나왔다. 인스타그램 캡처 여성에게 머리카락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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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총으로 빵 쏘면 실이 퐁…손맛 느끼며 따뜻한 소품 만들어요
소중 학생기자단이 박현지(가운데) 작가의 도움을 받아 스트레스도 풀고 예쁜 소품도 만들 수 있는 터프팅에 도전했다. 직접 만든 작품을 들고 있는 강지민(왼쪽)·오주연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