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캄보디아에 곡물 기지 식량 안보 전쟁에서 홀인원 이뤄낼 것
이희상 운산그룹 회장은 “목표를 크게 잡으면 당연히 더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외 사업에 적극 진출해 2015년 그룹 매출 1조4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
-
한-중 양국 함께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야
1949년 10월 1일 마오쩌둥(毛泽东) 주석은 장정(長征)기간 동안 생사를 같이한 老戰友들을 이끌고 톈안먼(天安門) 성루에 함께 올라 전세계를 향해 신중국 성립을 엄숙하게 선포
-
인삼의 역사, 선삼이 다시 쓴다
서울대 약대 교수진 개발 ‘선삼정’ 항암 ∙ 항산화 ∙ 치매에 효과 서울대 약학대 등 현직교수 16명은 1995년부터 6년여 연구개발 끝에 인삼을 특수 가공해 사포닌 성분의 신물질
-
폐업 위기서 윈드타워로 기사회생 … 8년 만에 세계 ‘NO 1’
정학근 동국S&C 사장이 풍력발전용 윈드타워를 만들기 위한 철 구조물을 만지며 환하게 웃고 있다. 2001년 윈드타워를 만들기 시작한 동국S&C는 8년 만에 이 분야의 세계시장 1
-
[Close-up] 민유성 산은금융지주회장 “아시아 은행 두세 곳 인수 저울질”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주변, 바람 잘 날이 없다. 크고 작은 기업의 근로자들이 자기 회사를 놔두고 산은으로 몰려와 시위를 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안다. 산은이 기업의 생사를
-
[알짜 중기 알찬 일터] 바텍
요즘 웬만한 치과에 가면 디지털 방식의 단층촬영장치(CT)나 전체 치아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파노라마 영상진단기기, 교정용 두개골 영상 촬영장치(세팔로) 등을 쉽게 볼 수
-
[김종수의 시시각각] GM, 죽어야 산다
미국의 자동차 산업이 경쟁력을 잃기 시작한 것은 오래전 일이다. 그러나 아무리 어렵기로서니 미국의 빅3 자동차사가 설마 망하기야 하겠느냐는 생각이 많았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
[직업의 세계/물류전문가] 그대 있음에…에이서는 9000만 달러 절약
중국에서 바람결에 살랑인 나비의 날갯짓이 다음 달 미국에선 폭풍우를 몰아치게 할 수 있다. 작은 변화가 엄청나게 증폭돼 상상하지 못한 큰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이른바 ‘나비효과
-
[신경진의 서핑차이나] “미국 국채는 이 시대의 아편이다”
“미국 국채는 신시대의 아편이다” 지난 24일 홍콩 동방일보는 칼럼에서 미국 국채 딜레마에 빠진 중국을 이렇게 비유했다. 중국이 미국 국채를 계속해서 구매한다면 중국의 미국 의존도
-
‘3無 관광’ 타개할 대책을 서두르자
서울 명동의 밀리오레 빌딩 지하에는 ‘자오핑(兆平)’이라는 중식당이 있다. 광둥요리와 딤섬을 주 메뉴로 해 800석 규모를 갖춘 대형 식당이다. 중국·동남아 관광객들이 “먹을 게
-
[김진 시시각각] 홍수환·박세리, 그리고 김연아
한국의 현대사에는 국민에게 감동을 준 수많은 스포츠 스타가 있다. 거꾸로 스타 속에 한국의 역사가 스며 있기도 하다. 스타 속에 시대가 겪었던 고뇌와 국민의 눈물이 있다. 대한민국
-
“오바마의 새 판 짜기에 EU·동아시아 역할 커질 것”
미증유의 경제위기 속에 맞은 2009년의 지구촌은 다소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금융위기와 이라크 전쟁의 실패로 쇠퇴론이 대두되고 있는 미국의 힘과 리더십은 얼마나 유지될 수 있을까.
-
[대통령과 대화] 일문일답-정치
--유창선(시사평론가): 자고나면 압수수색 얘기가 나온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압수수색에 이어 어제 환경운동연합 압수수색으로 강한 반발이 있었다. 촛불시위는 정부의 협상이 잘못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현대판 여불위
▲장징장은 한쪽 다리가 불편했지만 산에 오르기를 좋아했다. 교자를 타고 저장성 모간산(莫干山)에 오른 장징장. 김명호 제공 ‘강남제일가(江南第一家)’는 열 손가락을 다 동원해도
-
“건설 없는 혁명은 정치 불량배들이 하는 짓”
장징장은 한쪽 다리가 불편했지만 산에 오르기를 좋아했다. 교자를 타고 저장성 모간산(莫干山)에 오른 장징장. 김명호 제공 ‘강남제일가(江南第一家)’는 열 손가락을 다 동원해도 헤
-
[여성 CEO의 삶과 경영 ⑦ 박선희 코스트리 대표] 굴곡진 삶 딛고 ‘BB크림’ 신화 이뤄
많은 사람이 자신의 생애를 ‘한 편의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화장품업체 코스트리의 박선희(47·사진) 사장도 그중 하나다. 그는 부친의 사업 실패로 청소년기를 어렵게 보냈다. 소
-
“곡물값 급등에 극빈층 생사 갈림길 개도국 학교 급식 25센트 도와주자”
“기아에 내몰린 극빈층이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 이들을 돕겠다는 정치적 의지가 가장 절실하다.” 반기문(사진) 유엔 사무총장은 12일(현지시간) 워싱턴 포스트에 실린 ‘굶주림의
-
[대선후보 정책공약 비교] ②대북정책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선후보들은 대북 정책.공약에서 자신만의 선명성을 드러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제2차 남북정상회담 성사와 북핵 6자회담 급진전 등 남북한을
-
[한국표준협회'품질혁신'좌담회] "품질은 소리없는 고객 사랑"
왼쪽부터 유춘번 한국품질경영학회장, 이삼섭 금호렌터카 사장, 김재우 아주산업 부회장, 이계형 표준협회장, 조인현 해양경찰청 차장, 정광모 소비자연맹 회장, 김경식 산업자원부 산업기
-
[심층해부] 돌아온 전대월 사할린 1,000일 死鬪 全추적
▶ 전대월 씨가 2005년 4월26일 러시아 유전개발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자진출두하고 있는 모습. 2005년 오일게이트 주역 전대월이 돌아왔다. 사할린 유전 개발의 꿈 보따리를
-
북한 일방적 요구에 굴복한 정부 '현금 금지' 원칙 깨
남북이 건설을 재개키로 합의한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공사 현장. 지난해 7월 5일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정부가 대북 지원을 중단하자 북측이 일방적으로 남측의 공사 인력을 철
-
[시론] 무한경쟁시대의 자동차 산업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치열한 생존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거의 모든 공산품 시장에서 경쟁이 격화되고 있지만 유독 자동차산업은 '총성 없는 전쟁'으로 묘
-
[CoverStory] 스스로 워크아웃 신청한 팬택계열
팬택계열이 생사의 갈림길에 섰다. 대기업 그룹 계열사를 제외하곤 1991년대 4000만원으로 창업해 조 단위의 매출액을 올린 첫 제조업체여서 '팬택 신화'라는 이름을 남겼던 그룹이
-
'CEO의 대부' 40년 강단 내려오다
"초등학교 입학 때부터 오늘 아침까지 50여년간 집 나설 때는 계속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인사했는데 당장 내일부터 무슨 인사를 해야 할 지 고민이다." 서울대 경영학과 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