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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수술 마치고 귀국···나드손은 출국
[마이데일리 = 김현기 기자] 수원삼성이 부상선수들의 재활로 후반기 비상을 노리고 있다. 2005삼성하우젠K리그에서 예상외 부진으로 전기10위에 머물고 있는 수원은 '진공청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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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4연패 충격… 42일 만에 2위 추락
투수 왕국이 흔들린다. 배영수.임창용.전병호.바르가스.해크먼의 삼성 선발진은 시즌 전부터 8개 구단 최고로 꼽혔다. 실제로 삼성은 이들을 앞세워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그러나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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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m 골… 부산 도화성 최장거리슛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에는 두 명의 산드로가 뛴다. 일본에서 뛰다 돌아온 수원의 산드로 카르도소 도스 산토스, 그리고 대구 FC의 산드로 히로시 파레앙 오이다. '수원 산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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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뉴스] 김병지 "삽질 한 번에 히딩크에 찍혔다"
“미쳤다” “신들렸다” 김병지(35ㆍ포항 스틸러스·사진)가 118경기 무실점으로 K-리그 새 기록을 세운 18일의 전북 현대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지켜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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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미안하다, 부산 갈매기"
13일 부산 사직구장 관중석은 또 꽉 찼다. 지난 4월 5일 현대전 이후 올 시즌 두 번째 만원사례였다. 특히 공휴일이 아니라 평일에 표가 매진된 것은 1995년 이후 10년 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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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왼쪽 발등 또 다쳐
프로축구 수원 삼성은 25일 하우젠컵 전북 현대전(24일)에서 부상으로 교체된 김남일이 병원 진단 결과 최근 수술을 받았던 왼쪽 발등에 다시 골절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치료와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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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6연승…홈런 6방으로 한화 연파, 4위 굳히기
기아가 한화를 상대로 '홈런 더비'를 벌였다. ▶ 15일 기아-한화의 광주 더블헤더 1차전. 기아 장성호(右)가 4회말 2점 홈런을 날리고 홈인하면서 3루 코치의 환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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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박경완, 한화전 만루포 포함 홈런 2방 날려
잠잠하던 박경완(32.SK)의 홈런포가 한꺼번에 터져나왔다. 박경완은 7일 대전 한화전에서 만루 홈런을 포함한 2개의 홈런을 몰아쳐 다시 홈런왕 경쟁에 박차를 가했다. 시즌 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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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 이대호 역전 만루포
롯데 자이언츠의 두 외국인선수 페레즈와 라이온은 팀 동료 이대호(22)를 '빅 파파'라고 부른다. '빅 보이'라고 부르는 동료도 있다. 선수등록부에 1m92㎝.100㎏으로 등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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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박지성-차두리가 마운드에?
프로야구 LG 투수 이동현(21)과 기아 투수 신용운(21)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4강 신화를 이끌었던 두명의 젊은 선수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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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은 숫자일 뿐?
"야구에서 기록은 각 선수의 경향을 파악하는 데 굉장히 중요하다. 그러나 지난 기록도 오늘 눈 앞에서 벌어지는 현장의 움직임과 컨디션을 모두 대입해야 의미가 있다." '데이터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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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박경완 이틀간 '쾅 쾅 쾅'
▶ SK 박경완이 16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현대-SK전에서 4회초 현대 선발 피어리로부터 좌월 2점 홈런을 뽑아내고 있다. 박경완은 홈런 단독 선두(17개)에 올랐다. [수원=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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打…打…打… 프로야구 안타 축제
기록은 멈추지 않았다. '기록의 사나이' 박종호(삼성)의 연속경기 안타 행진이 38로 이어졌다. 9회초 투아웃, 마지막 다섯 번째 타석에서 만들어낸 안타였기에 더 짜릿했다. 박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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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박종호 "新났다"…삼성의 악바리, 연속경기 안타 대기록
▶ 32게임 연속안타 기록을 이룬 삼성의 박종호(右)에게 상대팀인 LG의 이병규가 축하하고 있다. [대구=연합] 새 역사가 만들어졌다. 삼성 박종호(31)가 프로야구 연속 경기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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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위암과 싸우는 전 농구선수 박재현씨
겨울 바람에 코끝이 매운 지난 11일 오후 9시 서울 상계동 온곡초등학교. 어둠이 내린 운동장에서 털모자를 덮어 쓴 거구의 사내가 힘겹게 뛰고 있다. 1m89㎝의 큰 키에 엉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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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新났어요"…한시즌 최다골 9년 만에 깨
올시즌 프로축구 K-리그가 팀당 두 경기(12·16일)만을 남겨뒀다. 성남 일화가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지만 마그노(전북 현대·26골)와 김도훈(성남·25골)의 득점왕 경쟁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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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단독 2위로
끈기의 기아가 삼성을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기아는 25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경기에서 2-1로 뒤지던 8회말 대타 이재주의 극적인 역전 3점홈런으로 4-2로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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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성보- 고지행 '주연을 빛낸 조연'
팀 타율 0.289로 1위에 올라 있는 삼성 타선에도 '숨어있는 1인치'가 있다. 약점이 있다는 것이다. 1번 타자부터 9번 타자까지 가는 동안 두번의 '허리'를 만난다. 2번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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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4강 "꿈이 아니네"
삼성이 8일 수원 현대전에서 4-2로 승리, 맞대결 3연전을 싹쓸이하며 선두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삼성은 선발 배영수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현대 수비진의 실책성 수비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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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지존 '그날'은 언제 ?
이제 이승엽(27.삼성) 본인이 1999년에 세운 한시즌 최다 홈런 기록(54개)까지는 3개가 남았다. 일본 프로야구가 갖고 있는 아시아 최다 홈런 기록(55개.왕정치, 터피 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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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50호' 홈런…아시아新 '-6'
50호.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의 홈런 방망이가 또 하나의 기록을 만들어냈다. 이승엽은 5일 수원 현대전에서 8회초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려 시즌 홈런 '50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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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강혁·권혁 '3혁'전성시대
프로야구에서 '혁이 삼형제'가 떴다. 손혁(두산.30.(上)).강혁(SK.29.(中)).권혁(삼성.20.(下)). 손혁과 권혁은 투수이고, 강혁은 타자다. 권혁과 강혁은 왼손잡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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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 에이스
무색무취. 두드러진 특색이나 개성이 없다는 것은 자기만의 색깔을 상품성으로 인정받는 프로세계에서는 그리 좋은 말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기아의 오른손 투수 최상덕(32.사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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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5연패 끝 '구세주' 박현승
거인이 기적적으로 연패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롯데 자이언츠가 5일 마산 한화전에서 10회말 박현승의 끝내기 안타로 5-4로 극적인 재역전승을 거두며 15연패에서 탈출했다. 7월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