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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17%, 한국은 1%…밀 자급률 높인다는 공허한 메아리[송동흠이 소리내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지난해 유례없는 쌀값 폭락의 여파로 발의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거부권 행사와 국회 재투표 결과 최종 부결됐다. 다만 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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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Memo] 전남 영광 SOC사업지 용지 外
◆전남 영광 SOC사업지 용지 영광군은 전남 영광군 법성면 법성·진내리에서 토지를 분양한다. 11만5500㎡규모로 매립용지(25만7312㎡) 가운데 공공용지를 제외한 277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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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수매값 인상 어려울 듯
내년 추곡수매가 인상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태 농림부 장관은 11일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추곡수매가 정부안 결정과 관련, "2004년 쌀개방 재협상을 중요하게 생각할 수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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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곡수매값 3~5%인상 건의-양곡유통위 결정
양곡유통위원회 (위원장 권광식) 는 22일 오후 제8차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추곡수매가를 지난해보다 3~5% 인상된 14만9천9백50~15만2천8백60원 (정곡 1등급 80㎏ 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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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수매 정부.농민 생산비 계산 왜 다른가
매년 정부가 추곡수매가를 결정하는데 있어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중 하나가 쌀 농사를 짓는데 드는 비용이 얼마나 들었는가 하는 것이다. 정부는 나름의 기준으로 평균 생산비등을 추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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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수매-앞으로의 과제 농민 의견
정부의 추곡수매안(案)은 농민의 기대에 못 미친다. 농민들이 정부의 재정사정이나 쌀시장 보호에 대한 다른 나라들의 시선을 생각해 요구수준을 많이 낮췄다는 점을 정부는 이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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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수매-앞으로의 과제 전문가의견
새로운 양곡관리는 우선 쌀의 시장기능을 회복시키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이를 위해 쌀값결정이나 유통에 관한 정부간여를 최소화해 나가야 한다. 수매가.방출가.시장가격간의 격차를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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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가 9∼11% 인상건의/수매량은 9백50∼천만섬/양곡 유통위
◎6시간 격론끝에 표결/정부안 내주 확정 추곡수매와 관련한 농림수산부 자문기구인 양곡유통위원회(위원장 김동희 단국대교수)는 올 벼 수매량을 9백50만∼1천만섬,수매가를 작년보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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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백만섬 5% 인상/추곡수매 정부시안/전농 천2백만섬17% 요구
◎내주말에 결정… 진통 클듯 정부는 올해 벼 수매량을 9백만섬(정부 6백만섬·농협 3백만섬),수매가 인상률은 5%로 한다는 내용의 추곡수매 시안을 마련했다. 22일 경제기획원·농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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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해보상” “물가감안” 줄다리기/올추곡수매 드러난 쟁점과 문제점
◎수확줄어 생산비 너무 올랐다/농민/냉해 연계하면 영세농 더 불리/정부 다음 주말을 시한으로 잡고 있는 정부의 올 추곡 수매가와 수매량 결정작업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매년 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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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가 7∼9% 인상 건의/수매량 8백50∼9백50만섬
◎양곡유통위/“정부미 방출값도 10∼15% 올려야”/1등급 가마당 12만7천∼13만원 농림수산부 자문기구인 양곡유통위원회(위원장 단국대 김동희교수)는 17일 올해 추곡(벼) 수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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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위한 「부패와의 전쟁」 필요”
◎김대중·이기택 민주 공동대표 회견/“조령모개 정책에 국민 혼란/재정·물가등 개혁조치 시급” 출범한지 2개월째를 맞은 통합야당 민주당은 해방이후 처음으로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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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가 9%이상 인상/민자,정부에 요구 방침/당정마찰 예상
민자당은 금년도 추곡수매의 가격 및 양에 관해 정부 예시안을 훨씬 상회하는 8백50만∼1천만섬 수매에 9%이상 인상을 당 방침으로 결정,정부측에 이를 요구키로 함으로써 추곡수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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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만 요란한 「경제처방」/경제(지난주의 뉴스)
◎은행등 4개금융관련법 10년만에 손질 전주에 이은 노태우 대통령의 두번째 「경제질책」이 과천 관가를 비롯한 경제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결과는 경제행정의 난기류였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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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먹더라도 할건 하자/최철주 경제부장(데스크의 눈)
『가만 있으면 중간이나 가지.』 괜시리 나서서 문제를 풀어보려다 오히려 혼쭐이 나서 그런 독백들을 한다. 이건 누가 어떻고 하기 전에 사회경험칙상 도출된 우리들의 「생활철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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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는 여건속의 농정 방향(사설)
◎추곡 「차액보상제」는 신중 기해야 우리 농정이 안고 있는 가장 큰 고민 중의 하나는 그동안 추진해온 주곡증산 정책의 결과 이제는 오히려 쌀이 남아 돌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재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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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가는 정부경제예측 정책실기 잦다
정부의 경제정책들이 당초 올해 경제운용계획·업무계획을 세웠을 때에 비해 상당수 어긋나고 있다. 급격한 경기하강에 따른 그 동안의 여건변화를 감안해도 진단이 틀렸거나 일관성결여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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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확대로 추곡수매 값 떠받친다
쌀 수매를 둘러싸고 막바지 진통을 겪고있다. 실상 올해 쌀 수매에 관한 원칙은 진작부터 가닥이 잡혀있었다. 수매가의 대폭인상보다는 수매량 확대가 더욱 중요하다는 인식은 수매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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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처에 체질개선 회오리
한국경제의 정책산실인 경제기획원의 정책운용스타일이 새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조순 부총리는 최근 직원월례조회에서 기획원관료들의 기금까지의 업무방향이 「전환기에선 경제」에 걸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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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수매가 올려도 근본해결 안돼
올해 추곡수매가결정에 어느 때보다 격심한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수확기는 이미 접어들어 예년 같으면 이맘때 한참 공방전이 벌어졌을 텐데 정부는 물론 민정당도 입장을 정리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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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생산, 양보다 질 쪽으로
수확기를 맞아 쌀의 재고누증 문제가 어려운 정책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농림수산부 집계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정부미 재고량만 9백70여만 섬에 달하며 농가 재고분 1백50만 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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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새는 경제」저 욕구 처방|하반기 경제운용 대책 왜 나왔나
정부의 올 하반기 경제 종합대책을 들여다보면 곳곳에 위기감이 강하게 풍기는 가운데 작년말 올해 경제운용 계획을 발표할 때와 비교해 우리 경제에 대한 현실 진단이나 앞으로의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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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물가-년초부터 불안하다
『서민가정에서 값싸게 식탁에 올릴 수 있는 게 생태찌개 아닙니까. 그 생태가 반년 전만 해도 한 마리에 1천원 남짓에서 요즈음은 2천원이 넘었습니다. 시장에 나서면 채소나 생선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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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종합대책 주요 내용 내년 8% 성장…물가 5%선 억제
14일 발표된 경제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올해 경제성장은 올림픽 이후에도 수출과 내수가 호조를 지속, 10% 이상 달성될 전망이다. 내년에도 국내 소비, 기업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