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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채 발견된 이태원 생존 고교생…"PTSD 관리 강화해야"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지난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시민분향소에서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이 분향소는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유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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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안치실에 방치해놓고, 병원은 수백만원 청구서 내밀었다 [김민석의 살아내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보통 장례는 삼일장으로 치러진다. 고인이 장례식장이나 병원 안치실에 머무는 기간은 길어봐야 사나흘 정도라는 얘기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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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 "처벌 원치않는다"했지만…법원은 스토킹 20대 처벌
인천지방법원 전경. 중앙포토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수개월간 스토킹한 20대가 실형에 처해졌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6단독 배구민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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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김여정 막말, 청담동 거짓말…끊어진 출근길 문답(21~26일)
11월 넷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월드컵 #기준금리 #도어스테핑 #대장동 의혹 #이재명 #남욱 #김만배 #BTS #인도네시아 지진 #김여정 #가계대출 #기준금리 #청담동 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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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공연 포기, 후회 없어요"…박상민 '격투기 대부'된 사연
10년째 로드FC 부대표를 맡아 격투기 붐업을 위해 힘쓰는 가수 박상민. 주말마다 수십억 공연을 포기하고, 경기장을 달려갔다. [사진 로드FC] "방송 스케줄이 끝나자마자, 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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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원 前여친 "내 신체 영상 수십개" 또 폭로…소속사 "확인중"
배우 고세원. [소속사 홈페이지 캡처] 지난해 배우 고세원(45)의 사생활을 폭로했던 전 여자친구가 8개월 만에 추가 폭로에 나섰다. 이에 대해 고세원의 소속사 측은 "사실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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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바꾼 조국家 자산관리인 "檢, 영장친다 위협"→"변호사 얘기" [法ON]
지난 2019년 검찰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 의혹 수사 당시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자택과 연구실 PC 하드디스크를 숨긴 혐의(증거은닉)로 유죄가 확정됐던 김경록씨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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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CNN, 속보 배너 사라졌다"…보수 목소리 키우는 새 CEO
2019년 4월 언론 행사에 참석한 크리스 리히트 CNN CEO. AP=연합뉴스 “CNN에서 속보 배너는 사라졌다. 정치 프로그램엔 보수적인 목소리를 (지금보다) 더 많이 내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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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깨웠다며 핀잔하는 친구를 찔렀다… 20대 징역 3년
야심한 밤에 잠을 깨웠다며 면박을 준 친구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20대가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2부(이동희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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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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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피신'때 음모론자 측근 동행…푸틴, 그뒤 현실 망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지난 16일 크렘린궁이 푸틴 대통령의 건강은 이상없다고 했지만, '정신건상' 이상설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AP=연합뉴스] 16일 크렘린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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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일상' 항의하자 진상 취급한 한국…필리핀은 달랐다 [홍서윤은 고발한다]
지난해 12월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 시위를 벌이고 있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 그래픽=김영옥 기자 지난해 12월 6일부터 지난 2월 24일까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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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 나온대" 성폭행 여고생 극단선택에도…대법 감형, 왜 [이슈추적]
성범죄 이미지. [중앙포토] ━ 2심 선고 앞둔 지난해 4월 극단적인 선택 2019년 6월 강원도의 한 작은 마을. 고등학교에 다니던 A양(당시 16세)은 학교 선배인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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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의혹' 특임검사가 딱인데…김오수·박범계는 침묵
박은정 성남지청장이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수사를 부당하게 가로막았다는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박 지청장이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거나 자체 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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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부인 집 갔다가 남친보고 욱…"사람 죽였다" 직접 신고
이혼한 아내가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본 뒤, 해당 남성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8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이날 오전 2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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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의 니카라과 "대만 단교" 3시간 만에 中과 전격 수교
중남미 국가 니카라과가 ‘하나의 중국’을 지지한다며 대만과 단교를 선언하고, 곧장 중국과의 전격 수교를 발표했다. 2018년 9월5일(현지시간)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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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쥐 되기 싫다" 백신 거부 근육남, 그가 남긴 슬픈 유언
코로나19에 걸려 지난 7월 사망한 영국인 존 마이어스(42)의 생전 모습. "그들(의료진)이 나를 포기하지 않게 해줘." 철인3종경기, 보디빌딩, 등산을 즐기던 어느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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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SNS에 제 사진 안 올려요…'포켓팅' 당하는 걸까요?"
'애인이 소셜미디어(SNS)에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은 올리고, 친구들 계정 태그도 다 해요. 그런데 지금까지 제 사진은커녕 저에 대한 글조차 올린 적이 없어요. 왜 이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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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친구" 90분 매복후 웃으며 탕탕…충격의 등굣길 총격
지난해 영국 잉글랜드 동부 입스위치에서 발생한 ‘10대 소년 총격 사건’의 전말이 1년 만에 드러났다. 이 소년이 평소 가상현실(VR) 게임을 즐겼고, 범행 직전까지 게임을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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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 계획만 치밀"…'이벤트 살인' 고교 동창 3인의 착각[사건추적]
여자친구를 살해한 후 거액의 사망 보험금을 타려 했던 고교동창생들이 구속됐다. 이들은 동창 중 보험 설계사를 앞세워 완전범죄를 꿈꿨지만 범행 곳곳에 허점을 노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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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 중 덮쳐 주인 구했다…반려견이 미리 경고한 이 증상
‘뇌전증’, 이른바 간질을 앓는 주인을 지키려 한 반려견이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름은 ‘맥스’, ‘저먼 셰퍼드’ 종인 맥스는 주인 티나(43)의 발작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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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만 아이 성학대…85세 개혁교황 '역겨운 성직자' 몰아낼까
프랑스 가톨릭 당국이 5일(현지시간) 지난 70년 동안 프랑스에서만 약 33만 명에 이르는 아동이 3000여 명의 사제와 교회 관계자에 의해 성적으로 학대당했다는 사실을 발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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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만 6개월 했는데 별장이겠나”…62억 타운하우스 두고 증폭되는 미스터리
천화동인 1호 법인이 보유한 타운하우스 단지 입구. 양수민 기자 화천대유의 자회사인 천화동인 1호가 보유한 60억 원대 판교 타운하우스를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판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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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령 살인사건 충격…中명문대생, 엄마 죽일날 이렇게 골랐다
엄마를 아령으로 때려 숨지게 한 베이징대 출신 20대 중국 남성이 중국 사법당국에 의해 사형 선고를 받았다. 엄마를 죽이고 도피하던 2016년 CCTV에 찍힌 우쉐위.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