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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사건 수사본부가 밝혀낸|문의 범행전모 일에 통보
대통령 저격사건 수사본부는 27일 사건전모를 밝히는 수사자료를 작성, 범인 문세광(23)을 북괴공작선 만경봉호에 안내한 조총련 대판부 생야구 서지부 맹원 1명의 「몽타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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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광 송치의견서|박 대통령 저격사건 총결산
가. 문이 김호룡에게 포섭 당한 경위 ①7·4남북공동성명 직후인 1972년9월3일경 대판소재 「페스티벌·홀」에서 민단과 조총련이 회동하여 단합대회(공동대회)가 열렸을 때 문세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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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사건 수사 중 경관 노점여인 때려 중상
미아사건수사를 맡은 경찰이 과일노점상 여인을 유괴범으로 몰아 고문 끝에 중상을 입혔다. 서울서부경찰서형사계 채모형사는 지난달 17일 집 앞에서 놀다 돌아오지 않고 있던 송은주양(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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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엄한 단죄…인질살인범에 사형
인질범군재가 이례적으로 공개됐다. 민간인에게 해를 끼치고 난동한 인질범에대한 선고는 사형. 육군고등군법회의는 4일상오 동대구역 인질난동사건의 주범 조효석하사(25)에대한 선고공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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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역사의 진실 썼으니 빨리 처형을"
【모스크바13일AFP합동】소련당국에 체포된 후 13일 서독으로 추방된 소련의 반체제작가 「알렉산드르·솔제니친」이 자신이 당국에 의해 체포될 경우에 대비, 가족들에게 맡겼던 성명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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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 괴한에 피살된 주유소 주인 정신 병원에 가명 수용
서울시경은 11일 서울서대문구 구파발동83의2 부귀사 주유소 주인 한수환씨(34)·대한산악연맹이사)가 한달 전에 괴한 2명에게 납치되어 가명으로 국립정신병원에 강제 입원되어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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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른자위」 공무원의 부정·부패 15년|세금 도둑질한 서무 과장…그 치부와 탕진과 절도
세금 도둑은 바로 집안 책임자였다. 현직 세무과장 (사무관)이 야간 주거 침입·절도 혐의로 구속되기는 아주 드문 일로 시민으로부터 받아들인 세금을 훔쳐 유흥비로 탕진했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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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제31화 내가 아는 박헌영
김삼룡·이주하 체포 1950년이란 해는 남노당으로서는 치명적인 몰락의 해였다. 49년 초부터 각급 당부가 무너지기 시작하더니 50년3월에 들어서는 남노당 총책 김삼룡과 군사부책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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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내가아는 박헌영
체포직전 정태식에게는 노모가 있었다. 누구나 어머니가 없을까마는 정태식은 어머니를 맡아 봉양해줄 사람이 없어서 대단히 애를 먹고 있었다. 정태식은 경성제대학생시절에 최모라는 부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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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 구텐베르크 박물관서 갖는 한국인쇄문화 전시회
서독 마인츠에 있는 구텐베르크 박물관에서 열리는「한국 인쇄문화 전시회」에 한국의 활자문화를 소개하는 자료를 대량 출품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쇄문화 박물관인 구텐베르크 박물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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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으로「역살」자백
【진주】함양서장 「지프」역살도주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진주지청 김인환검사는 22일하오 11시30분쯤 살인도주차량이 서장「지프」가 아닌것처럼 사건을 허위로 조작한 혐의로 산청경찰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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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채워 연행…자백 강요
12일 하오2시40분쯤 서울 종로구 서린동148앞 무교동「버스」정류소에서 연세대 경영학과3년 이채호군(22)이 시계날치기범으로 몰려 수갑을 차인채 경찰로 연행돼 특수절도 혐의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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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참모 차장에 오윤경 소장
2일 해군 참모 차장에 한국 함대 사령관 오윤경 소장이 취임, 신구 참모 차장의 이 취임식이 2일 상오 9시 해군 본부 연병장에서 열렸다. 전 차수갑 차장은 예편됐다. 오 제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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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제31화 내가 아는 박헌영(31)공산당사건 공판
1927년 9월13일 드디어 오래 끌어오던 공판 날이 왔다. 세칭 조선공산당사건의 재판이 열리는 경성지법은 지금의 신신 백화점 뒤인 종로구공평동 구 동양고속주차장자리에 있는 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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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 2년만에 수갑차고 귀국|미 「반 문화」의 기수 「티모디·리어리」|【워싱턴=김영희 특파원】
「히피」라고 통칭되는 미국의 반 문화 (카운터·컬처) 운동은 2개의 물줄기가 합쳐서 이루는 강물에 비유할 수 있다. 하나의 줄기는 50년대 중반에 한 무리의 작가, 예술가들이 「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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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편지 답장 쓰기에 골탕먹는 미 정부 기관
미국 권력의 심장부인 백악관을 비롯해 정부 각 기관엔 하루에도 수만통의 국민들로부터 편지가 답지한다. 이 중에는 기상천외의 충고와 요구 사항이 많아 관계자들을 당황케 하거나 고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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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16명을 적발 43명 고발
병무청은 4일 금품수수 청탁 등을 통해 징집 등급을 낮추어 보충역에 부정 편입한 1백16명을 적발, 이중 43명를 검찰에 고발하고 73명을 현역병으로 징집했다. 병무청은 모 부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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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행도중 강도 파출소장 자살
18일 하오10시10분쯤 서울 성동구 신당1동14 중앙시장안 대성상회(주인 이원길·60)에 권총과「카빈」대검을 든 2인조 강도가 침입, 현금 86만8천9백원을 빼앗아 달아나다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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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에 폭행
【부산】7일 하오10시쯤 부산 동부경찰서 형사계 강성길 형사(33)가 기사에 불만을 품고 부산일보 사회부 이해원 기자(30)를 회사 밖으로 불러내 수갑까지 채우고 폭행, 이 기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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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 날치기단 6명 경관에 칼 들고 위협
서울 남대문 경찰서는 31일 노선「버스」 안에서 부녀자를 상대로 귀금속과 목걸이 등을 전문적으로 날치기해온 판수파 두목 이판수(27·서울 서대문구 홍은동11)등 6명을 범죄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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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참모총장에 김규섭 중장
정부는 이달 말로 임기만료 되는 장지수 해군참모총장 후임에 해사교장 김규섭 해군소장을 중장으로 진급, 4월1일자로 임명하고 해군참모차장 김광옥 중장의 후임에는 해군통제부사령관 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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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죄 없는 죄인」…교도관 23년 서울구치소 출정과 김선배씨
죄인이 아니다. 전과도 없다. 그러나 살아온 절반을 붉은 벽돌담으로 둘러싸인 감옥에서 보냈다. 흔히 죄 없는 죄수라 불린다. 요새말로 교도관이란게 그런 생활이다. 서울구치소 출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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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자양 구속수감
방성자양 집 총격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침입도둑을 권총으로 쏜 법인으로 함기준 공군상병(26)을 검거, 군 수사기관에 넘긴데 이어 27일 하오8시5분 방성자양(30)을 살인미수·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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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호텔 강도
각국 귀족과 대통령들이 자주 투숙하는「뉴요크」의 우아한「호텔」「피에르」에는 신년 초 강도가 들어 1백20만 내지 4백만「달러」(약4억5천만원 내지 15억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