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eek&In&out맛] 치즈와 떡갈비의 오묘한 궁합
사업가 남편이 외국인을 불쑥 집으로 초대했을 때, 그것도 저녁식사를 차려야 한다면? 평소 집안 살림만 하던 전업주부는 두 말 할 것 없지만 외국 바이어 접대를 자주하던 커리어우먼
-
집에서 만드는 한잔의 여유 … 더위도 갈증도 마셔 버려요
폭탄 커피, 아이스 진저, 카페 아이리시… 커피의 세대교체가 한창이다. 이른바 '다방커피'로 대변되는 인스턴트 커피에서 커피 메이커를 이용한 드롭식 커피로 '진화'한 커피문화. 이
-
[Family리빙] 집에서 만드는 한잔의 여유 … 더위도 갈증도 마셔 버려요
커피의 세대교체가 한창이다. 이른바 '다방커피'로 대변되는 인스턴트 커피에서 커피 메이커를 이용한 드롭식 커피로 '진화'한 커피문화. 이젠 주도권을 커피전문점 바람을 타고 온 에
-
제주도 푸른바다가 입안 가득
제주도 북제주군 추자군도는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추자 10경'이라 일컬어지는 우두일출.직구낙조 등은 보는 이의 마음까지 붉게 물들인다. 하지만 정작 이 섬을 기억하게 하는
-
[Jobs] 피자헛 구리점이 강남 제친 비밀은 …
프랜차이즈 외식업체의 전국 지점 가운데 가장 장사가 잘되는 곳은 어딜까? 패션의 거리 명동, 문화의 거리 서울 대학로, 젊음의 공간 서울 강남역 등 흔히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떠
-
[week&맛] 겨우내 쌓은 내공 영양 덩어리 봄나물
봄나물의 매력은 무엇보다 영양분이다. 대부분 비타민C가 풍부해 겨우내 비타민을 알아서 보충해 준다. 칼슘.철분 등 무기질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몸에 활력소가
-
[week&CoverStory] Business Dining "술 상무는 없다"
내가 경영하는 회사의 미래가 오늘 한 끼의 저녁식사에 달려 있다면…. 벽에 걸린 액자 하나, 테이블에 놓인 유리 잔 하나, 나오는 음식 하나하나까지 신경이 안 쓰일 수 없을 터다.
-
[유지상기자의도쿄한입에먹기] 한식으로 한류를 맛본다
18일 점심시간 도쿄 신주쿠 쇼쿠안(職安)거리에 있는 한 한국음식점. 감자탕의 돼지뼈를 쪽쪽 소리내며 열심히 빨고 있는 가족 손님이 눈에 들어왔다. 오랜만에 고향의 맛에 푹 빠진
-
[Family] 퓨전음식 NO! '한국의 맛' 자신 있게
외국 손님을 집에서 접대하게 됐다면 어떤 음식을 차려내야 할까.요즘 같은 국제화 시대엔 대사 부인들만의 고민이 아니다. 아이들 학교에 온 교환 학생이나, 남편 사업 관계로 온 외
-
Noodle 매니어 모여라~
국수.스파게티.우동.소바.냉면.라면…. 누들 매니어들의 면 사랑엔 종지부가 없다. 이탈리아.중국.태국.베트남.일본 등 지구촌 면류를 한자리서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이 화제다. 지난
-
니들이 게 맛을 알아?
오동통 살이 오른 대게가 미식가들의 혀끝을 간질이는 계절이다. 뽀오얀 속살의 쫀득쫀득한 맛이 식탐을 부르는 대게와 아미노산 향의 육즙이 침샘을 자극하는 킹크랩(왕게)은 조미료나
-
[이택희기자의맛따라기] 한식 뷔페 '큰마루'
"개밥바라기별 떠오르는 저녁이면/개들도 고향의 누나가 보고 싶다/개밥바라기별 유난히 빛나는 새벽이면/개들도 돌아가신 아버지가 보고 싶다" (정호승 시인의 '개밥바라기별') 시인은
-
갈비구이와 한정식의 절묘한 만남
정갈한 한정식과 연기와 냄새를 연상시키는 갈비-. 언뜻 어울리지 않을 듯한 둘의 맛을 절묘하게 살려낸 음식점이 화제다. '어울림 한정식'. 이름에서부터 맛깔스러움이 배어나오는 이
-
웃어야 맛있다 … '손님마음'부터 튀겨내라
'치킨대학' 입구에 들어서자 웃음이 절로 나왔다.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있는 ㈜제너시스 교육시설인 '치킨대학' 입구 도로에서 지난여름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던 '치킨대학'이 표시
-
"칼로리 줄여라" 뷔페도 웰빙 바람
웰빙.건강식 바람을 타고 호텔 뷔페도 변했다. 온갖 종류의 음식이 한꺼번에 차려진 기존 뷔페에서는 이것저것 욕심을 부리다 과식하기 십상. 또 한.중.일식 요리가 섞이다 보니 각각의
-
제철 과일 곁들인 ´웰빙 요리´
과일 애호가를 자처하는 웰빙족에게 가을은 신나는 계절. 사과.배.감.유자 등 맛좋고 건강에도 좋은 제철 과일들이 가게 진열장마다 가득하다. 간식 삼아 그냥 먹는 것도 좋지만 온 가
-
[푸드&헬스] "칼로리 줄여라" 뷔페도 웰빙 바람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의 일식 뷔페웰빙.건강식 바람을 타고 호텔 뷔페도 변했다. 온갖 종류의 음식이 한꺼번에 차려진 기존 뷔페에서는 이것저것 욕심을 부리다 과식하기 십상. 또 한.중
-
[푸드&헬스] 제철 과일 곁들인 '웰빙 요리'
과일 애호가를 자처하는 웰빙족에게 가을은 신나는 계절. 사과.배.감.유자 등 맛좋고 건강에도 좋은 제철 과일들이 가게 진열장마다 가득하다. 간식 삼아 그냥 먹는 것도 좋지만 온 가
-
[week& 기획] 맞춤 마케팅
친구보다 애인이 좋은 건 나 하나만을 사랑해주기 때문이다. 나만, 나에게만, 나를 위해서만…. 이런 말들을 누가 싫어할까. 바로 이런 심리를 좇는 것이 '맞춤 마케팅'이다. 그런
-
[week& 맛] 앵커 백지연의 '와인이 있는 이탈리안 푸드'
푹 삶은 달걀 노른자를 먹는 것과 비슷하리라 짐작했다. 영양소를 알차게 품고 있지만, 뻑뻑하고 건조해 목구멍으로 쉽게 넘기기 힘든 노란 덩어리. 앵커 백지연을 수식하는 단어들은 완
-
[week&설 특집] 문 여는 맛집
징검다리로 낀 날과 주말까지 더하면 열흘 가까운 설날 연휴.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휴식을 취하기에 절호의 기회다. 하지만 차례상 준비에 이어 세배 손님 접대까지 매일같이 음식
-
[노트북을 열며] "북한아, 문 좀 더 열어라"
베이징(北京)에 사는 한국인들에게 북한 음식점은 별로 인기가 없다. 미모의 북한 여성들이 접대한다는 데서 오는 호기심을 빼면 특별할 게 없다. 가자미 식해와 단고기(개고기) 무침,
-
요즘 속속 들어선다 한식 패밀리 레스토랑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웰빙 붐을 타고 한식(韓食) 패밀리 레스토랑이 기세 좋게 뻗어가고 있다. 올해 첫선을 보인 뒤 눈 깜짝할 사이에 이곳 저곳에 프랜차이즈 점들이 생겨
-
[week&웰빙] 지하철의 끝 식도락의 시작
▶ (왼쪽사진)심하연씨는 미식가임을 자칭하는 남편과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아들 때문에 요리공부는 기본이란다. 10년째 평일이면 분당 일대의 맛집을 찾아 두었다가 주말이면 가족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