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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불법시위자 훈방 않고 즉심 적극 대처 검토
경찰은 3일 폴리스라인(경찰저지선)을 넘거나 불법으로 도로를 점거하는 시위 가담자에 대해 ‘훈방’ 대신 법원의 ‘즉결 심판’을 받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청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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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 20인 이상 사업장도 주5일제 한다
◆초등학교 취학 기준일 변경=내년 3월 1일부터 초등학교 취학 기준일이 3월 1일에서 1월 1일로 바뀐다. 이에 따라 2009학년도에는 2002년 3월 1일생부터 2002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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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원 철수 … 의사들이 외래 접수
22일째 파업을 계속하고 있는 신촌세브란스 병원 노조원들이 31일 사측의 직장폐쇄 신고에 따라 집회 장소를 연세대 교내로 옮기고 있다. 노조원들은 파업 이후 병원 3층 로비에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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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길 가는 환자도 파업 소음에 편히 못 가"
15일째 파업 중인 연세의료원 노조 집회현장에서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한 환자가 농성 중인 노조원들을 바라보고 있다. 불편을 겪고 있는 환자들은 파업 중단을 요구하는 연대서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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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MUSIC FESTIVAL-음악의 선율 타고 여름이 흐르네
스위스 콘스탄체 호숫가에 수상 무대를 만들어 오페라를 공연하는 브레겐츠 페스티벌. 6767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 무대에서 2001~2002년 ‘라보엠’(오른쪽), 2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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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엄마들 고생' 언제까지 …
"자녀들의 공부를 방해하는 확성기 시위가 사라질 때까지 계속할 것입니다." 경기도 과천 중앙고 학부모 100여 명이 전국 고교 1, 2학년생의 연합학력평가 시험이 치러진 13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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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의 침묵시위 … 조용해진 시험장
7일 오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앞 광장에서 과천중앙고 학부모 120여 명이 ‘학습권 보장’을 요구하는 침묵시위를 벌이고 있다. 조문규 기자 7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 앞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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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대한민국 엄마 노릇 힘들어
"아- 또 그 소리야. 미칠 것 같아…." "문제도 어려운데 너무 시끄러워 시험을 망칠 거 같아요." 중간고사가 한창이었던 1일 오전 11시 경기도 과천중앙고 3학년 한 교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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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의 '침묵 시위' … "시험날만이라도 조용히" 집회신고 뒤 하기로
"오죽했으면 학부모들이 집회신고를 하겠습니까. 시험 치르는 날만이라도 조용했으면 해서요." 8일 오전 9시50분쯤 경기도 과천경찰서 민원실. 과천 중앙고 학교운영위원장인 강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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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130년 거장의 숨결 '콘서트헤보'
1881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음악계는 발칵 뒤집혔다. 시사 주간지'암스테르다머'에 이 도시의 초라한 음악 생활을 적나라하게 고발한 기사가 실렸기 때문이다. 암스테르담에는 네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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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종결 선언 의무화 안 지키면 주최자 처벌
지난해 11월 22일. 서울 등 전국의 대도시에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렸다. 허가를 받은 합법 집회였다. 주최 측인 한.미 FTA 저지 범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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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론 눈치 본 민노총 도심 집회 큰 혼잡 없었다
서울역 앞에서 집회를 마친 공공연맹 노조원들이 12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회현로 2개 차로를 이용해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 이날 집회로 심각한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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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시민들에 큰 고통줘도 민주사회 기본권 타령?"
요즘 주말이면 서울 도심에선 대규모 집회가 어김없이 열린다. 이달에도 12일 민주노총의 전국노동자대회와 25일 한국노총의 노동자대회가 예고돼 있다. 문제는 집회.시위로 인한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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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점거해야 이슈 된다" … 시위 주최 측 생각이 문제
28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선 색다른 집회가 열렸다. '대학로 문화발전위원회'주최로 한국음식업중앙회 종로구지회, 종로구 주민자치위원회 소속 회원 300여 명이 모여 '대학로 문화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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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오피스텔 노래방 입점 논란
성인오락실, PC방에 이어 노래방마저 주민들이 '교육에 해롭다'며 반대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1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14일 오전 서울 노원구 중계2동 '브라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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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데 뜯고 옮기고 … 집무실은 수리 중
전남 순천시는 4년 전 3700여만원을 들여 시장실의 복도 쪽 벽을 통유리로 바꿨다. 임기 중 수뢰 혐의로 옷 벗은 두 전임 시장을 본보기 삼아 청렴하게 일하겠다는 당시 조모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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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에 … 대학들은 괴롭다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4학년생인 정대원씨가 13일 교문 앞에서 8·15 행사 반대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오후 연세대 교정. '○○노동조합' '△△연합회'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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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방관하는 나라 어디 있나"
서울대 교수협의회는 25일 "대학이 폭력에 유린당해선 안 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21일 발생한 전국보건의료노조의 총학생회 간부 폭행 사건과 관련해서다. 보건의료노조는 당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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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 간부 2명 집단폭행
서울대 구내에서 심야 집회를 열던 노조원들이 소음에 항의하던 학생회 간부들을 집단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21일 서울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소속 노조원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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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학, 아크로폴리스 집회 금지 추진
"어떠한 집회나 행사도 도서관에서 조용히 공부할 권리에 우선하지 않는다." 반(反)운동권인 서울대 총학생회가 중앙도서관 앞 아크로폴리스 광장의 집회 금지를 추진하자 '학습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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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전쟁' 치르는 미군들
미국 각 주가 장례식장 인근에서 시위를 벌이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이 18일 보도했다. 일부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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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광장 추억 속으로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떠나가는 새벽 열차, 대전발 0시 50분…". 1959년에 나온 대중가요 '대전블루스'의 주무대였던 경부선 대전역. 3남(충남.영남.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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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 2주년 미국 - 이라크 표정
*** 더 강경해진 부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갈수록 강경하다. 이라크 전쟁에서 큰 곤욕을 치렀으니 집권 2기에는 가능하면 유화정책을 펴지 않겠느냐던 예상은 빗나갈 공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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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시위 때 확성기 소음, 처벌 잘했다
집회를 주도하며 법정 기준치보다 높은 소음을 낸 대구지하철공사 노조 간부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노조 간부는 지난해 11월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확성기를 사용해 85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