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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인상보다 고용중점
정부는 내년에 예상되는 경기침체와 성장둔화로 고용문제가 심각해질것으로 보고 근로자의 임금인상을 되도록 억제, 종업원감축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임금「가이드라인」의 실정과 고용위주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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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의 문제제기
새해의 경제가 어떻게 될것인가에 대한 관심은 비단 전문가들만이 아닌 온국민의 관심사다. 그것은 단순히 새해경제에 국한된 관심이라기 보다 새 시대의 새로운 경제운영이 어떻게 변모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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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실질성장율 4%예상
한국개발연구원은 내년도 우리 경제는 수출여건의 불리, 석유사정악화와 경상적자확대등으로 성장둔화, 실업대가, 높은 물가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연구원은 18일 가진 「80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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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경기
최근의 심각한 경제사태가 산유국들의 원유가인상에 의해 가속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물가상승·수출둔화와 경기후퇴는 올 것이 온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나라 경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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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없는 성장은 뜬구름
한국국제경제학회(회장 조순)는 13일 고려대「세미나」실에서 『개방경제의 성장과 안정』이라는 주제하에 학술발표회를 가졌다. 이 발표희애서 「오일·쇼크」로 크게 흔들리고 있는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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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흡수능력」키워야"
석유류가격의 대담한 인상으로 물가체계는 또 다른 대개편과정에 접어들었다. 이제 안정정책의 목표나 본질이 무엇이냐 하는 물음조차 분명치 않은 상황이라고 하겠으며, 때문에 앞으로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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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반응
경제계는 정부의 경제안정화 시책과 국민의 소비절약운동이 자리를 잡기 시작하는 이때 예상을 훨씬 넘는 석유가의 대폭인상은 물가체계를 다시 한번 뒤흔들어 놓는 충격이라는 반응을 나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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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조정으로「적정」성장을
경제정책 기조전환의 과도기적인 고통이 점차 노정되고 있는 것 같다. 금융긴축을 주조로한 안정추구시책이 때마침 제2의「오일·쇼크」라는 외부파장과 교호작용을 하여 「스태그플레이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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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과 금융의 핵솔화
정부가 지금의 긴축정책을 언제까지 끌고갈 것인지가 온국민의 관심의 초점이 되고있다. 30년래의「인플레」악순환을 단절하겠다는 정부의 결실이 지금 시험대에 올라 있는 셈이다.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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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졸부들의 진행
『대망의 90년대가 오면 우리는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를 갖고 연평균 8천「달러」의 소득으로 모든 사람이 제집을 거의 지니게 된다. 90%이상의 가정에 「컬러」TV와 전기냉장고ㆍ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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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동계획
금년 경제운용 계획은 고성장·고물가의 후유증 조정에 주안을 두고 있다. 성장율을 작년의 12.5%에서 금년 연 9%로, 총 통화증가율을 37.4%에서 25.0%로 낮춰 잡은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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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물가,안정될까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상태를 어떻게 진단하고 있읍니까.『매우 우려할 정도로 안정이흐트러져 있다고 봅니다』 작년말 경제정책 총수자리에앉은 신현확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취임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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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성장율 9%로 기획원
정부는 내년도 경제 운영에 있어 물가안정에 최우선을 두고 농수산물에 대한 수입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소비재 부문에 대한 투자도 크게 늘릴 방침이다. 강경식 경제 기획원 기획 차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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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치 넘는 성장기록 소·중공-미 워턴연서 분석한 올해 경제전망
미국의 펜실베이니아대학 부설 워턴 경제예측협회(WEFA)는 최근 소련·중공 및 동구공산국가의 올해 경제전망을 분석, 발표했다. 다음은 소련과 중공의 경제전망 요약. 올해 순물질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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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경기
올해 들어 경제는 안정문제 때문에 크게 시달리고 있다. 벌써 두 달 사이에 소비자물가가 5%나 올랐고 도매물가도 4·1%가 올랐다. 이러한 통계상의 물가상승율이 경제의 실세변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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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72%가 "물가안정이 가장 급하다"|본사 「경제생활실태조사」에 비친 가계|지출,소득층가·앞질러
가계를 이끌어가는 가구주나 주부들은 대부분 소득증가율보다는 소비지출 증가율이 훨씬 높다고 느끼고있으며 저축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은「인플레이」라고 여기고 있다. 이들은 저축을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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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미국
서방 공업국가운데 아마도 일본을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신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이의 없이 예측되고 있는 미국경제는 「오일·쇼크」 이후의 꾸준한 회복세를 한해 더 연장하는데 성공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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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기업에 도사린 전근대성은 무엇인가
얼마전 모 담배 「필터」업체가 청주 지방 공단에 입주하려고 사장인 K씨가 현장에 가보니 도로·용수·전력 등 기초 설비는 하나도 되어 있지 않고 근처 농지에 새끼줄 몇 개에 공단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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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수표제
일반가정에서 많이 이용하는 예금의 체계를 개선하는 일은 저축인구의 바탕을 넓힌다는 공리적 잇점외에도 소위 금융의 대중화를 통해 신용거래질서를 보다 진전시킨다는 의미가 있다.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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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강약의 2중 구조
사람의 체질에도 강건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듯이 국민경제에도 강약이 구분된다. 경기가 좋을 땐 그 구분이 어느 정도 희미해지지만 일단 위기가 오면 그 우열은 선명히 부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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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결정 자율화를
총리실 평가 교수단은 9일 제4차 5개년 계획을 심사, 평가한 「제4차 5개년 계획 추진을 위한 정비 작업」결과를 정부에 보고했다. 서울대 조정 교수 등 평가 교수 15명이 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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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가 살찌면 기업과 국민경제도 발전
동화에 나오는 개미와 배짱이의 이야기를 들지 않더라도 저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동서고금을 통해 근면하고 규모 있는 생활을 하여 저축을 많이 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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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경기-김만제(한국개발연구원장)
10월중 경제동향을 보면 올해의 어느 달보다도 모든 지표의 변동이 가장 고무적으로 나타나고있다. 무엇보다도 외환사정이 지난 몇달 동안 계속 흑자기조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은 적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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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새해 시정연설 요지
나는 지난 30년 동안 그 많은 시련과 고난을 이겨낸 우리 국민들의 강인한 의지와 단결력, 그리고 오늘의 발전과 성장을 이룩한 빛나는 슬기와 무한한 저력이 있는 한 머지않아 이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