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북경방문

    본지는 『닉슨 회고록』을 「뉴욕·타임스」와 독점계약을 맺고 오늘부터 연재를 시작합니다. 【편집자주】 나는 72년 2월21일∼28일까지 북경을 방문했다. 이 방문에 앞서 미·중공 양

    중앙일보

    1978.04.29 00:00

  • 기장에 박수 갈채

    한편 KAL기 19A석에 타고 있던 일본인 여자승객「시오자께·세이꼬」부인은 소련 전투기가 KAL기 옆에 나타났을 때부터 간단한 「메모」를 기록해 두었다. 그녀의 조그만 주소록은 1

    중앙일보

    1978.04.24 00:00

  • 총격에 사색…동체착륙에 환성|KAL기 승객 김우황씨의 조난기

    『오! 하나님….』양 무릎 사이에 머리를 파묻고 몸을 앞으로 숙인 나는 나 자신도 모르게 머리위로 양손을 마주잡고 하나님을 찾았다. 기체가 얼음판 위에 닿는 진동이 한차례 지나가

    중앙일보

    1978.04.24 00:00

  • "나는 도덕적 폭력의 희생물"

    해외에서 반소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소련시민권을 박탈당한 세계적인 첼리스트 무스티슬라프·로스트로포비치는 17일 이같은 소련당국의 처사는 『도덕적 폭력주의의 소산이며 자신은 그 희생물

    중앙일보

    1978.03.21 00:00

  • 프레이저 소위 청문회 증언 요지

    【워싱턴=김건진 특파원】15일 프레이저 소위 청문회에서의 각 의원과 증인들의 발언요지. ▲에드워드·더윈스키 의원(공·일리노이주)=이러한 청문회가 왜 필요한지를 모르겠다. 워싱턴·포

    중앙일보

    1978.03.16 00:00

  • 「사할린」 한국교포 일정부에 구출책임 동경도립대교수

    【동경=김두겸특파원】동경도립대학의 「세끼」(관가언)교수는 8일 「산께이」신문의 「정론」난에서 일본정부는 2차대전후 소련령 「사할린」에 억류되어있는 한국인들을 조속히 귀환시켜야한다고

    중앙일보

    1978.03.08 00:00

  • 3·1운동 "체계 갖춘 연구저작 나와야 할 때"|대담을 통해 본「3·1운동의 사료 정리」

    3·1운동이 일어 난지 60년. 지금 우리가 겨레의 정신적 표상으로 삼는 이유는 무엇이며, 그동안 국내외에서 발굴된 허다한 기록들은 어떻게 정리돼 가고 있는가. 그때 우리 민족이

    중앙일보

    1978.02.28 00:00

  • 공산권 휩쓰는「블루진」선풍

    「껌」·「코카·콜라」에 이어「블루진」이 동구에「진주」했다.「코카·콜라」에 이어 2차대전 후 미국이「유럽」에서 거둔 최대의 승리로 일컬어지는「블루진」선풍이 끝내 동구의 두터운 벽을

    중앙일보

    1978.02.27 00:00

  • 불로초

    「스위스」의「몬트로」지방에 있는「레만」호수 가에「라·프레어리」라는 이름의 별장지가 있다. 이곳 아이들은「드라큘러」가 사는 곳이라며 얼씬도 하지 않는다. 사실은 여기가 장수와 회춘을

    중앙일보

    1978.02.25 00:00

  • 미 국방성 고위관리 한국관계 증언요지

    【워싱턴=김영희 특파원】24일 미 상원 군사위 인력문제소위 청문회에서 소위위원장「샘·넌」의원과「존·글렌」의원은 철군이 경제적인 이득을 초래하지도 않고 자동개입을 방지하지도 못하는

    중앙일보

    1978.02.25 00:00

  • 요의 신이던 팽조는 7백세의 장수를 누린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세상을 떠나자 그의 아내는 몹시 서럽게 울었다. 이를 본 이웃 사람들은 이렇게 위로했다. 『70수명도 누리기

    중앙일보

    1978.02.23 00:00

  • 「제2단계 SALT」 연내엔 어렵다

    미상원 에서의 전략무기제한협상 (SALT) 에 관한 논쟁은 78년 선거가 끝난 뒤인 내년으로 연기됐다. 그 이유는「워성턴」과 「제네바」의 상황이 똑같이「확인」을 필요로 했기 때문이

    중앙일보

    1978.02.07 00:00

  • KGB(소 국가안전협의회)가 없는 곳은 없다

    소련의 정보기관 KGB(노어로 국가안전협의회의 준말)는 미국의 CIA와 쌍벽을 이루는 세계적 정보기관이다. 어느 면에서 KGB는 CIA를 능가하는 조직이란 평가를 받는다. 우선 K

    중앙일보

    1978.02.03 00:00

  • 정보기관 정비 서두르는 미국

    전복활동·비합법적인 도청·정보능력의 저하 등으로 지난 수년 동안 내외의 비판을 호되게 받았던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카터 행정부의 전면적인 정보기구 개편 계휙에 따라 진통을 겪

    중앙일보

    1978.02.03 00:00

  • 소련제 독감

    요새 소련제 독감이 온 세계에 퍼져 나가고 있는 모양이다. 특히 일본에서는 문을 닫는 학교들도 속출하고 있다. 보사부의 말로는 아직은 우리나라에는 상륙하지 않았다지만 마음놓을 수는

    중앙일보

    1978.01.27 00:00

  • |박 대통령 연두기자회견 내용

    작년의 국제정세에는 중요한 변동이 많았다. 「아시아」지역에서는 소련의 군사력이 증가 일로를 걸어왔는데 반해 미국의 이 지역에서의 역할은 점차 감소추세를 보였다. 이는 우리의 안보

    중앙일보

    1978.01.18 00:00

  • "프랑스 예술을 해외에 심는다" 불 문화사절 올해 대학순회공연

    「프랑스」는 78년에 역사상 유례없는 문화선전을 전개, 이 지구상의 많은 나라 사람들은 「파리」에 오지 않아도 찬란한 문화유산을 감상하게 된다. 「프랑스」의 문학선전은 지금까지 구

    중앙일보

    1978.01.16 00:00

  • 양독 정부간의 싸움으로 번진 동독 대 슈피겔지의 열띤 공방

    【본=이근양 특파원】서독의 시사주간지 「슈피겔」이 동독 공산당안의 반체제 선언을 폭로하면서 동서 양독 관계가 살얼음판을 걷고있다. 「슈피겔」지가 2일 처음 그 내용의 일부를 공개하

    중앙일보

    1978.01.13 00:00

  • 자가용차

    UNCTAD(「유엔」무역개발회의)가 「나이로비」에서 열렸을 때의 일이다. 국민소득이 1백「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는 나라들의 대표들이 거의 모두「벤츠」, 「재규어」등 최고급 차들을

    중앙일보

    1978.01.09 00:00

  • 남극은 지금 여름…영하36도에 밤이 없다

    「유럽」과 미국을 합한 것보다도 더 큰 남극 대륙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혹한으로 인해 참혹하게 죽어갔다. 그러나 요즘 이 대륙에서는 적대적인 정치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섭씨 영하36도

    중앙일보

    1978.01.09 00:00

  • 원단특별기고 인간존엄

    1952년 이른 봄 몇십「마일」밖에 안떨어진 전선에서는 포탄이 작렬하고 부산거리는 내각책임제 개창논쟁으로 온통 뒤끓고 있을 때, 멀리 「유럽」에서는 제2차대전후 최초의 진사건이 일

    중앙일보

    1978.01.01 00:00

  • 끊임없는 변수...지구라는 수레

    78년 세계 곳곳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민족자립과 생존권을 둘러싼 끊임없는 국지적 분쟁,「데당트」위장 아래서의 미륙군항경쟁, 제3세계의 불안요인, 중동석유등 「에너지」문

    중앙일보

    1978.01.01 00:00

  • 「말띠 해」 동양 설화

    12년마다 돌아오는 무오년, 말의 해는 공포의 해이기도 해서 20세기에 들어와서만 해도 1930년에 경제공황이, 1942년에는 일본의 진주만 기습이 감행된 해이기도 하다. 점장이들

    중앙일보

    1977.12.29 00:00

  • 프로·스포츠에 눈뜨는 동구

    소련·「체코」등 동구권마저 「프로·스포츠」에 활발히 참여, 공산주의와 민주주의가 쌓아올린 「마르크스」 이래의 「스포츠」 장벽이 서서히 무너지고있다. 동구권 「스포츠」의 「프로」선수

    중앙일보

    1977.12.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