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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ention!] 아시아 3국 훈남 피아니스트, 마포서 평화의 건반 릴레이
김도현, 킷 암스트롱, 타케자와 유토(왼쪽부터 순서대로). 한국, 대만, 일본의 훈남 피아니스트 3인방이 마포에서 릴레이 리사이틀을 펼친다. 94일 간 900여명의 아티스트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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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게라도 정원 가꾸고 꾸미면, 삶의 질 올라간다
━ POLITE SOCIETY 프랑스 보졸레지방 ‘샤토 피제이’의 정원. 대칭, 중심축, 균형과 같은 형식을 중요시한다. 일반적으로는 ‘정원’을 의미하는 ‘가든(Gar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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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기] 자기착취 사회와 분별력
장강명 소설가 덴마크에 ‘게으른 로베르트’라고 불리는 사내가 산다. 본명은 로베르트 닐센. 대학을 다녔으며 사지도 멀쩡한데, 사회보장제도를 이용해 30대 중반부터 40대 중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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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과 과감히 마주한 그녀, 63세 엠마 톰슨의 용기있는 누드 [뉴스원샷]
베를린 영화제에 참석한 엠마 톰슨. AP=연합뉴스 모든 것이 산산이 무너질 때, 라는 제목의 책이 있습니다. 미국인 여성으로 티벳베트에서 승려가 된 페마 쵸드론이 썼는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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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영화제에서 수상한 중화권 감독·작품들, 올해는?
5월은 칸 영화제의 계절이다. 특히 올해 봉준호 감독의 이 해외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왕좌격인 황금종려상(Palme d'Or)을 수상할 수 있을 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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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소설과 비교하는 영국 멜로영화 7
위대한 사랑 이야기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과도 같다. 시대를 뛰어넘어 사람들의 가슴을 울린다는 점에서 그렇다. 영국 문학과 영화가 손잡고 그려 낸, 일곱 편의 아름다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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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대형 이벤트에 가려진 올해 쏠쏠한 뉴스 톱10
2017년 글로벌 달력은 굵직굵직한 ‘빅 이벤트’들로 가득하다. 정치적으로도 1월 20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시작으로 독일·프랑스·헝가리·이란·한국·인도·싱가포르·칠레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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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포터' 속 스네이프 교수 역의 앨럭 릭먼 별세
[사진=영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캡쳐]영화 '해리포터'의 '이유있는 악역' 스네이프 교수 역으로 잘 알려진 영국의 성격파 배우 앨런 릭먼이 14일(현지시간) 향년 69세를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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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백남준에게 한방 맞았다, 한국예술의 결정적 순간
전통 문화를 테마로 한 상가 쌈지길. 자신이 만든 쌈지길에 선 천호선씨.길이면서 길이 아닌 곳.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쌈지길’을 가리키는 말이다. 2001년 화재로 불탄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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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소설 읽기] 사랑에 배신당한 엘리너, 자신의 ‘그림자’와 대면
이안 감독의 영화 ‘센스 앤 센서빌리티’(1995)의 한 장면. 에마 톰슨(오른쪽)이 언니 엘리너를, 케이트 윈즐릿(왼쪽)이 동생 매리언을 연기했다. 당신이 가장 싫어하는 것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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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내니 맥피 2’] 맥피가 떴다, 개구쟁이 녀석들 꼼짝마라
다섯 아이들과 마법사 맥피의 우애를 그린 판타지 ‘내니 맥피2’ [UPI코리아 제공]방학을 맞은 어린이 관객과 가족들을 위한 패밀리 영화로 적격이다. 패밀리 판타지 ‘내니 맥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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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문학으로 구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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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회 골든글로브 물 먹은 디캐프리오·졸리…
‘더 레슬러’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미키 루크(左). NBC 시트콤 ‘30락’의 주연배우들. 왼쪽부터 알렉 볼드윈, 제인 크라코스키, 티나 페이, 잭 맥브래이어. ‘슬럼독 밀리어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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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 잇따라 사망…2008년 국민은 울었다
2008년에도 우리 곁을 떠나간 국내외 연예인들이 많았다. 국민배우 급 스타부터 이름을 채 알리기도 전에 세상을 등진 무명의 연예인까지. 올 한해 팬과 국민을 슬픔에 빠뜨렸던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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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숨막히는 긴장 … 적나라한 정사신 참을 수 없는 욕망의 이중주
영화 ‘색, 계’에서 열연한 탕웨이와 량차오웨이. 특히 신인배우 탕웨이는 순수와 욕망이란 여인의 두 얼굴을 능숙하게 소화해 냈다.올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이라는, 예술 영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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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까지 붉어진 리안 감독 “격정적 베드신…내게도 힘든 촬영”
대만 출신의 세계적인 감독 리안(53)이 새 영화 ‘색, 계’(色, 戒·사진)의 개봉(11월8일)을 앞두고 한국을 찾았다. 올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은 ‘색, 계’는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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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시대를 앞서 간 비운의 여인… 사랑은 열정인가, 조건인가
사랑도 시대의 자식이다. 계급·신분이 아닌 소위 ‘무조건’의 사랑이 싹튼 건 근대 이후다. 조건에 울고 웃는, 그래서 조건을 뛰어넘는 사랑을 희구하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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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처럼 적중한 리안 감독 94년 인터뷰
넓은 활동무대에서 다양한 영화를 만들고 싶다던 당찬 신예 감독 1994년 한국에 왔던 리안 감독…그때도 강한 '예술 야망' 보여 대만 출신인 리안(李安) 감독의 영화 혼이 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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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 또 ‘베니스 황금사자’ 품다
[베니스=AP 연합뉴스]9일 새벽(한국시간) 막을 내린 제 64회 베니스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은 대만 출신의 할리우드 감독 리안(李安·53·사진)에게 돌아갔다. 2차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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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LITERACY] IQ, EQ? 이제는 GQ 시대
레이건 대통령 시절이 저물어 가던 1987년 여름. 버지니아대의 영문과 교수 E D 허시가 뜻밖의 베스트셀러를 냈다. ‘문화 교양: 미국인 모두가 알아야 할 사항(Cultu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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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산책] 섬세한 나뭇잎의 떨림…전경옥 판화전 外
◆ 섬세한 나뭇잎의 떨림 … 전경옥 판화전 전경옥씨의 판화전 '리브즈'가 5~20일 서울 신사동 '디 아모레 갤러리'에서 열린다. 서울대 조소학과를 나와 오하이오 주립대 미술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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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마지막 황세손 부부 '사랑과 이별' 영화로 본다
독일계 미국인 줄리아 멀록(83.(左)) 여사. 우리에겐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세손 고 이구(1931~2005.(右))씨의 전 부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영화처럼 파란만장한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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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적 정서 능숙하게 요리 … 아시아계 첫 감독상 거머쥐다
미국 카우보이들의 금지된 사랑을 그린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아시아계 최초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리안(李安.52) 감독은 미국인보다 미국의 정서를 잘 표현한다. 대만 출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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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영화] 아이 일곱 돌보기 … 그건 마술이야
주연:에마 톰슨.콜린 퍼스 장르:가족·코미디 홈페이지:(www.nannymcphee.co.kr) 20자 평:마법의 재미와 훈훈한 가족애 영국 출신의 에마 톰슨은 각별한 배우다.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