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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주주의, 주주에 의한 자본주의를 위하여
증시가 바짝 달아오르고 있다. 시가총액은 가볍게 1000조 원을 돌파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꼬리를 물고 증시로 밀려든다. 89년 깡통계좌의 좌절과 2000년 코스닥 거품 붕괴에 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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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부자들만의 은밀한 행복
맞춤 정장에다 맞춤 책까지 부자들을 노리는 상품은 수없이 많다. 하지만 이제 없는 게 없는 특별한 부자를 겨냥한 신상품이 등장했다. 맞춤 자서전이다. 돈 많은 아르헨티나 사람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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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양대산맥’ … 한 여름밤 누가 웃을까
설-박’의 대결이다. ‘설-박’이란 한국 뮤지컬계 최고의 제작자로 꼽히는 두 사람, 바로 설도윤(49·설앤컴퍼니 대표·(左))씨와 박명성(45·신시뮤지컬컴퍼니 대표·(右))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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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실적주의로는 선진국이 될 수 없다
어느샌가 우리 사회는 실적이 가치판단의 중심인 사회가 됐다. 스스럼없이 주가로 기업의 서열을 매기고 연봉이라는 잣대로 샐러리맨의 우열을 잰다. 이를 두고 사회 발전이라 칭송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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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성장 巨塔이 흔들린다
우리는 장밋빛 미래 청사진을 그리며 행복에 젖는다. 유포리아(euphoria)다. 그런 와중에 선진국은 코리아 디스카운트(discount), 즉 평가절하를 거쳐 코리아 패싱(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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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공습'(上) 삼성까지 비상 경영
삼성그룹이 사실상 비상경영을 선포했다. 인력감축 가능성도 예고했다. 국내총생산의 17%를 차지하는 삼성이 위기감을 느끼고 있음을 대내외에 밝힌 것이다. 삼성은 반도체 가격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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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콥스키 콩쿠르의 빛바랜 명성
차이콥스키 콩쿠르는 1990년대 이후 잃어버린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차이콥스키 콩쿠르가 처음 열린 것은 1958년. 당시 미국 출신 피아니스트 반 클라이번이 1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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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사이버수사대 ‘네탄’ 24시
사이버 범죄는 인터넷 기술 혁신의 어두운 이면이다. 누구나 인터넷 사이버 공간에 참여하면서 범죄도 점차 지능화·첨단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쫓는 경찰은 최첨단이다. 사이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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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경쟁 바람에 고위공무원 ‘60년 철밥통’ 흔들린다
■ 고위공무원 꿈 덜미 잡는 새 복병 ‘역량평가’ ■ 인사 실권 쥔 중앙인사위 시어머니 노릇 톡톡 ■ 계급제는 폐지, 직무등급제 신설 희비 엇갈려 ■‘ 다른 부처 싫다’ 친정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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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속의한국기업] '대륙의 여심을 사로잡아라'
“고객의 미(beauty)와 건강(health)을 위해 토털케어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국내 최고 화장품 제조업체 (주)아모레퍼시픽의 2015년 비전이다. 최근 몇 년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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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 아무리 어려도 유학 당사자가 가는 이유 찾아야 유학은 공부하는 당사자가 가야 하는 이유를 찾아야 한다. 7-8세 정도의 어린 나이일지라도 부모와 대화하며 유학가는 정당한 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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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불 붙은 주식시장 어디서 멈추나?
요즘 직장인들은 셋만 모이면 주식 이야기가 대화의 주제다. 주가 상승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이럴 때 개인투자자들은 언제, 어떤 종목을 사야 건국 이래 처음이라는 증시 신천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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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싱·마·타이 … 동남아 알짜 투어
기차를 타고 관광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가. 기차와 관광은 별개지만 기차와 여행은 같은 말이다. 창밖으로 스치는 풍경을 사색하는 묘미, 두 다리를 뻗고 동행과 대화하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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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부부장 장용순의 충격 강연 녹취록 극비입수
북한 노동당 부부장급의 강연이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됐다.월간중앙은 18일 발매되는 7월호에 '북한 노동당 부부장급 장용순 강연 녹취록'을 특종 보도했다. 1시간 10분에 걸친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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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한 장의 디자인이 회사를 바꿨다
1.직사각형 평범한 카드는 현대카드에 없다. 이집트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디자인한 카드, 한쪽 모서리를 둥글게한 프리폼 카드 등 개성 넘치는 카드 디자인에 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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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한국 뒤흔든 ‘분노’의 사건들
한국인 대학생 조승희가 저지른 미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 사건은 세계를, 더더욱 우리를 경악하게 했다. 그 시작은 세상에 쥐어박히며 스스로 삶의 구석으로 몰아간 한 젊은이의 맹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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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 M&A 방어책은 세계 최악"
리히텐슈타인 대표가 12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로이터=뉴시스] "우리가 투자하고 있는 일본 기업의 경영자들, 그리고 주주들을 '교육'(educate) 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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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하는기업들] 바람·햇빛 활용하려 10년간 7조원 들인다
영국 석유회사 BP가 독일 뮌헨 공항 신청사 지붕에 설치한 거대한 규모의 태양광 집적판. 석유회사로 널리 알려진 BP이지만 최근에는 대체에너지 분야에 진출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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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41. 허정구 회장
허정구(左) 한국프로골프협회 초대 회장이 1975년 미국에서 열린 제16회 세계시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제럴드 포드 미 대통령과 포즈를 취했다. [대한골프협회 제공]1754년 창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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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ZARA)' 패션왕국 인디텍스의 '23세 여성 후계자'
올해 나이 스물셋. 스페인 사람이면 누구나 다 아는 미녀 승마 선수가 세계 최대 패션기업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경영수업을 받기 시작했다. 그녀를 기수로 맞이할 기업은 패스트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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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연재] “현장 먼저” 외치는 근성의 경영자들
풍수 전문가에게 전주지역 최고의 명당이 어디인지를 물으면 “전주고등학교터”라고 답한다. 건지산에서 내려온 용맥의 기운이 멈춘 곳이라는 이곳은 에 ‘계룡산 800년, 조계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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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ZARA)’ 패션왕국 인디텍스의 ‘23세 여성 후계자’
올해 나이 스물셋. 스페인 사람이면 누구나 다 아는 미녀 승마 선수가 세계 최대 패션기업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경영수업을 받기 시작했다. 그녀를 기수로 맞이할 기업은 패스트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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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에도 사람이 살고 있네만…
세계 곳곳 가보지 않은 곳이 별로 없다. 하지만 북한처럼 이상한 나라는 없었다. 평양에 도착한 뒤 두어 시간 만에 아리랑 축전이 열리는 운동장의 귀빈석에 앉아 북한은 참 이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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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기침에 감기 걸린 중국
중국 산둥(山東) 반도에 있는 의류업체 보산(博山) 라이너의 사오주량(邵珠梁) 영업담당이사는 얼마 전 미국 월마트로부터 2008년 봄상품 주문이 없을 것이란 통보를 받았다. 재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