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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가전제품
하루가 다른 변혁의 시대. 안방에 앉아 버튼 하나로 모든 것을 처리하는 가정용 컴퓨터가 등장했는가 하면 비디오학습, 주문 식품 등 몇 년 전까지 만해도 상상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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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공업 삼능」인상 굳어 타 분야 고전
미쓰비시의 가장 큰 문제는 그동안 기술혁신에 너무 소홀했다는 점이다. 90년대를 이끌어나갈 생명공학·신소재·소자부문 등 최첨단기술은 말할 것도 없고 이미 기존기술이 돼버린 통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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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 공영 다진|「개발전선」구상
전두환대통령의 이번 아프리카순방은 개도국간의 공영을 위한 상조의 필요성이 확인, 강조됐다는 점에서 오랜 피식민의 아프리카 역사에서는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전대통령의 이번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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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청거리는 「라인 강의 기적」
라인강의 기적을 이룩한 경제우등생 서독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경공업부문에선 이미 추월 당한지 오래 이고 전통을 자랑하던 기계·카메라분야에서도 일본 세에 밀리고 있다. 서독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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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과학기술계한국은 어디까지 와있나 '전자·신재료·에너지·정밀화학 등 유망분야를 집중 개발하라'
과학기술에서 앞선 나라들은 대부분 몇 개의 유망분야를 중점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 그 중의 몇 가지 분야가 요즘첨단기술이 활발히 도입되고 있는 전자및 정보·신재료·에너지·정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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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서독 「반도체 이색전」체열|세계 시장 점유율은 미·50, 일·유럽 각25%|합작회사 설립·기술 역용등 모든 수단 동원
최근 일본경제계는 미·일·유럽간의 기술전쟁이 점점 치열해질 것이라고 보고 이에 대한 대비가 시급하다고 야단들이다. 특히 미일간의 유도체 개발에 대해서는 양측이 격돌해, 불꽃이 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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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고도화에의 비전 |-5차 5개년계획에 비친 청사진
한국전자공업의 장래는 기술혁신에 달려있다. 우리의 기술축적이 크게 미흡하고 양성해 놓은 고급인력도 부족하다. 국내전자기술수준은 아직 초보단계라 할 수 있다. 1948년 트랜지스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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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원진 가전업계|시장쟁탈전 가열
가전업계의 시장쟁탈전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컬러 TV는 기존 삼성전자·금성사·대한단선·아남전기 외에천일사·한국전자·남성등 3개사가 새로 수출시장에 뛰어들게 됐다. VTR는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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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수투성이 「미테랑경제」
프랑스의 「미테랑」사회당정부가 어떤 경제정책을 펴나갈것인지에 대해 구미·일본은 물론 제3세계까지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1백70만명의 실업자와 12∼13%의 인플레율을 안고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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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로 그림을 보는 VDP
비디오 디스크나 플레이어(VDP=Video Disc Player)는 80년대 최대의 가전제품으로 지금 선진국 기업들이 허허실실 개발과 판매전략을 짜내고있다. 이 비디오 디스크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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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의 좌표
기술혁신은 지독한 불황의 산물이란 말이 있다. 만들면 팔리는 시대엔 기술혁신에 의한 대상 개선이나 원가절감보다 양산체제의 확보에 더 주력하게된다. 물건이 안 팔려 기업사활이 걸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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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술의 미국 추월
미국 제2의 자동차 「메이커」인 「포드」가 일본 「도요따」 (풍전) 자동차와 미 「암코」사가 일본의 신일철과 각각 자본 및 기술 제휴를 하기로 한 것은 여러 가지 면에서 의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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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생산-방영시설 거의 갖춰 생산비 다소 싸고 수출에 유리
미국TV방송방식위원회(National Television System Committee)의 약자로 미국식 「컬러」 방송방식을 의미한다. 이 방식은 53년 미국RCA가 세계최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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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왕래
일본 가전 업계는 한국이 VTR(비디오·테이프·레코더)생산에 착수함에 따라 국제시장에서 일본제품을 위협할 것을 우려, 벌써부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정용 VTR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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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총리회담 추진하겠다|최대통령 연두회견
최규하대통령은 18일 연두기자회견에서 『남북한의 총리가 만나자고 서한을 보내온 북측 태도는 우리가 제의한 책임 있는 당국자간 대화에 북한당국이 처음으로 어느 정도 긍정적 반응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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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10년」을 조감해보면…
우리가 살게될 앞으로의 10년은 어떻게 변모되어갈 것인가. 석유에서 오는 「에네지」문제가 세계의 경제발전이나 과학기술 연구분야에 위축을 가져올 수도 있는 반면 「에너지」위기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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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까지 「올림픽」시설 갖춰
서울시는 88년에 열릴 제24회 세계 「올림픽」대회를 서울에 유치키위해 경기시설을 비롯, 선수촌및 숙박시설·「레저」시설·교통시설을 85년까지 연차적으로 건설키로 했다. 정상천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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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외화의 위력
김지운 1976년만도 9백60여만명의 외국인들이 이나라를 방문하고 서방세계의 방문객이 1백만명을 넘었다고 한다(필자가 제시하는 통계숫자들은 체류중에 구한 자료에 의한 것이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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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 주들 겨냥 돈보따리들이 넘나든다-활황에 낙낙하는 동경 증권시장
【동경=김두겸특파원】일본의 올 가을은 그야말로 「엔」고주비의 계절이다. 「엔」화는 비록 「카터·쇼크」로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고자세를 유지하고 있고 주가는 「카터·쇼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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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제성장의 전제|세계은행의 보고서에서
세계은행(IBRD)은 한국경제의 장기 전망에 관한 방대한 평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정부가 작성한 4, 5차 경제개발 계획과 15년 장기계획 지침을 토대로 한국경제평가 조사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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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전 경제」 시동
일본의 경기는 미국보다 훨씬 늦게 기지개를 펼 전망이다. 아직도 정체「터널」에서 못 빠져 나오고 있다. 물가는 어느 정도 안정되었으나 설비투자와 개인 소비가 여전히 움츠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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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왕래
★…장마전선 상륙으로 두 달 동안 계속됐던 국내의 가뭄은 일단 해갈이 됐지만 세계적 가뭄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어 정부는 몹시 신경이 날카롭다. 최각규 농수산부장관은 장기 가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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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왕래
미국의 경제지 「파이낸셜·워드」는 매년 걸출한 경영인 10명을 뽑아내고 있는데 「76년 최고 경영자」금상은 「다우·케미컬」의 「C·B·브랜치」사장(사진)에게 돌아갔다. 미국 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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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소감
올해는 중앙일보-동양방송 창립10주년의 해임을 감안하고 이번(제11회)「중앙광고대상」은 보다 훌륭한 작품이 나오기를 기대 했었다. 끝내 「대상」작품을 선정치 못한 것은 서운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