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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문화재 전시 100년, 명품 6점 뒷얘기
고미술계에는 ‘명물유주(名物有主)’라는 말이 내려온다. 흔히 일품(逸品)이나 명품(名品)으로 일컬어지는 문화재는 물건마다 주인이 따로 있다는 얘기다. 좋은 물건을 손에 넣은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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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남자 ‘구미호’의 인터넷 사기 전말
인터넷 채팅으로 뭇 남성의 금품을 갈취한 미모의 ‘여장남성’이 중국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그의 미인계에 넘어간 남성의 피해액은 50만 위안(한화 1억 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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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과 실패를 모르는 사람은 훌륭한 리더 될 수 없어”
불황이 길어지고 있다. 불황 극복의 견인차는 CEO들이다. 한국의 ‘간판’ 전문경영인인 윤종용(65) 전 삼성전자 부회장(상임고문·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을 만나 불황 극복의 해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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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자살 정보’ 집중 모니터링
경찰청은 인터넷의 자살 관련 정보를 근절하기 위해 보건복지가족부·자살예방협회 등과 공동 대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경찰청은 우선 4일부터 2주 동안 사이버 명예경찰인 ‘누리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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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찾아가 필요한 교육 탐색 … 한기대, 국내 기술 훈련 메카로
#2007년 2월 고려대를 졸업한 김정훈(28)씨는 그해 3월부터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에 있는 ‘KUT/삼성전자 첨단기술교육센터’에서 3개월간 기술연수를 받았다. 이 대학이 대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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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감기인줄 알았는데…
#1. 직장인 황모(27)씨는 열흘 전부터 쉽게 피곤하고, 식욕부진과 미열, 상복부 불편감이 있어 동네 개인의원에 갔다. 병원에서 감기 몸살 진단을 받고 3일간 약물치료를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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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재미 있어서…’ 23년간 10개 학과 졸업
23년간 방송대에서 10개 학위를 따고 올 3월 11번째 학과 공부를 시작한 이덕만(67)씨. 이씨는 “요즘엔 휴대전화 단말기를 통해 방송대 강의가 서비스돼 공부하기 수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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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 직업상담사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5층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근무하는 최영숙(47·여) 팀장은 최근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원하던 업체에 취업했습니다. 최 팀장님 덕분입니다.”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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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방위원회’가 중추 된 북한 통치체제
지난 10일자 북한의 노동신문은 하루 전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새로 구성된 국방위원회 위원들의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비밀스러운 국가 핵심업무에 종사하는 권력엘리트의 익면성(匿面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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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미디어 산업이 고용 창출 효자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에 미디어 산업이 우울한 고용시장의 빛이 되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글로벌 경기 침체 탓에 여기저기서 인력 감축이 진행되고 있지만 싱가포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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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 적다” 툭하면 폐강 인문학 강사의 눈물을 보셨나요
교수 30년 된 교재로 버티기… ‘지식사기꾼’ 아닌가요 학생 책 한 권 안 읽고 문학수업… 그게 대학 공부입니까 대학 임시직 졸업생도 “취업했다”… ‘취업률 부풀리기’ 그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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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5세대 지도자 시진핑(習近平) Part Ⅲ
▶지난 9일 중국을 방문한 휴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는 시진핑 국가부주석 ◇군대의 여가수와 만남에서 결혼까지 1986년 말 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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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의료관광객 모시기’ 시동 걸렸다
부산진구 서면의 롯데백화점 맞은편에 있는 메디컬스트리트. 1㎞ 남짓한 구간에 110곳이 넘는 병의원들이 몰려 있다. [송봉근 기자] 부산지역 의료기관들이 일본인 의료관광객 유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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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물류전문가] 그대 있음에…에이서는 9000만 달러 절약
중국에서 바람결에 살랑인 나비의 날갯짓이 다음 달 미국에선 폭풍우를 몰아치게 할 수 있다. 작은 변화가 엄청나게 증폭돼 상상하지 못한 큰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이른바 ‘나비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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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소속사 전 대표 친누나 “사무실 '아방궁' 아니다”
고 장자연씨의 소속사 김모(40) 전 대표 측이 ‘성상납 강요’ 등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나서 주목된다.김 대표의 변호사 K씨는 30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성상납)강요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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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투자 더블역세권 중소형 오피스텔을 주목하라!
부동산 전문가들은 향후 2~3년 간은 수도권 오피스텔이 부동산시장의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관측한다.특히 최근에는 사무실 부족으로 오피스텔을 찾는 법인 수요가 부쩍 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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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서 처음 마주치는 상품, 국가 이미지 좌우”
화장품은 인류의 문화 발달과 함께했다. 미(美)에 대한 욕망은 인간의 본성이다. 누구나 젊어지고 아름다워지고 싶어한다. 화장품은 그런 인류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 인류의 절반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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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도 환경에도 좋게, 화장품의 이유 있는 진화
‘황금·유향·몰약’.예수가 태어날 때 동방박사 3인이 예물로 가져와 바친 물건 세 가지다. 황금을 뺀 나머지 두 가지가 화장품에 속하는 물질이다. 유향은 아라비아 반도 남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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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중계의 힘 믿는 ‘노출’주의자
관련기사 전육 KBL 총재는 ‘노출’주의자 “내 키가 좀 크니까, 농구인 출신인 줄 안다니까?”전육(62·사진) 한국농구연맹(KBL) 총재는 장난스럽게 웃었다. 27일 오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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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전부… 그러나 늘 가슴 저미는 애틋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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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원조를 찾아서] 인천 차이나타운
인천 중구 북성동 차이나타운의 중국음식점 거리. 1880년대 중국 상인들이 들어와 둥지를 틀기 시작했다. 800여 명의 화교가 모여 살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제공]인천항에서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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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양 쌀국수, 스파게티, 냉면, 해물 볶음면 … 알면 즐거운 면의 세계
면과 면 소스 전문기업 면사랑( www.noodlelovers.com)은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고 면 음식을 즐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세계 면요리 교실’과 주제별로 전문가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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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태어나 한·일 가교 역 30년
일본 최대의 광고회사 덴쓰(電通)의 나리타 유타카(成田豊·79·사진) 최고 고문이 한국 정부로부터 ‘수교훈장 광화장’을 받았다. 지난 30년간 한·일 간 문화교류 사업을 적극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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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날벼락’에 뒤숭숭한 제천시
15일 오후 2시 충북 제천시 청전동 제천시보건소 임상병리실. 제천 시내에 거주하는 직장인이라고 밝힌 30대 남자가 찾아와 “6개월 전 제천 시내 유흥업소 여성과 성접촉을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