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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극장가「화대」·「땡비」등 에로물 홍수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성인에로물이 급증하고 있다.대부분 연말대목이전에 개봉됐거나 개봉될 예정인 에로물은 『청상계』 『고금소총Ⅱ』 『화대』 『땡비』 『90벌레 먹은 장미』 『서울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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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심의로 비디오폐해 막자"|한양대 정용탁 교수「건전 비디오…」세미나서 발표
올바른 비디오 문화정착을 위한 전반적이고도 확실한 규제가 시급하다. 수년 새 비디오시장은 영화시장에 버금갈 만큼 급성장, TV·영화와는 완전히 다른 독자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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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화등급기준」논란|미 영화 협「NC-17등급」신설 찬반양론
미국 할리우드 영화계는 성인용 영화등급 개 정에 대한 논란이 계속 가열되고 있다. 영화업자·비평가·사회 압력단체·언론들 사이에서 논란의 초점이 되는 것은 신설된 「NC-17」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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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캐빈은 12세(The Wo-nder Year)』(2TV 수 오후7시10분)-월남전과 케네디, 마틴 루터 킹의 암살 등 격변기의 미국을 배정으로 중학교에 입학한 한 학생의 성장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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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련 강행 물들 일반 독자와 거리 멀다
최근 남-북 교류와 통일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면서 이에 관한 정기 간행물들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 간행물들이 대부분 국민들의 통일욕구를 충족시킬 만큼의 수준에 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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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Ⅱ』·『양철 북』등 명화 3편 감상『MBC특선』
MBC-TV는 히트영화 3편을 추석 연휴기간인 3∼5일 밤10시 연속 방송한다. ◇『대부Ⅱ(God FatherⅡ)』(3일)=전작『대부 I』보다 더 뛰어나다는 평을 받은 74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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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륜심의 크게 강화될 듯
영상제작물에 대한 공연윤리위원회(위원장 곽종원)의 심의가 크게 강화될 것 같다. 공륜은 최근 영화 및 비디오제작·수입회사에 곽 위원장 명의의 공 한을 보내 ▲청소년들에 대해 엄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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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윤·YMCA-"청소년 관람"심의기준 공방
공연윤리위원회의 청소년관람 영화등급 심의를 둘러싸고 공연윤리 위원회와 YMCA간의 공방이 치열하다. 공윤측은 관람 층 등급결정이 문제점 발견 시 상향조정과 삭제·수정의 방법으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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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양 TV홈·아동 드라마
쇼와 영화 등 오락 프로그램들이 범람하는 토요일 밤 「이른 봄 아지랑이처럼」가정의 훈훈한 정을 담아내는 KBS-1TV토요드라마 『징검다리』(9시30분)가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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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 대한 인식 바꿀 수 있을지…"|국내 첫 개인전집 펴낸 만화가 김수정씨
1950년생「피난둥이」라니까 만 마흔살 문턱을 넘긴 셈이다. 청장이 엇섞이되 그나마 장으로 기울 만만치 않은 나이라지만 생김새며 차림은 영판 20대 청춘이다. 짝 달라붙는 푸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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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스타 변신 꿈 부푼-탤런트 이상아
『만년 하이틴 스타로만 보아주면 정말 섭섭해요.』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성숙해질 것 같지 않았던 이상아 (19)도 어느새 조금씩 어른 티가 나고있다. 여전히 깜찍한 용모만으론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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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대목 극장가 청소년 물 "인기"
방학대목을 맞은 극장가가 흥행 열기로 들떠 있다. 양의 동서를 막론하고 여름 극장가는 젊고 어린 층을 겨냥한 오락영화의 각축장이 되어 왔다. 올 여름 국내 흥행 가는 더욱 유난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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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천국』(분수대)
이탈리아 영화하면 우리는 『자전거 도둑』의 비토리오 데시카,『길』의 페데리코 펠리니,그리고 『무방비 도시』의 로베르토 로셀리니 등 거장들의 작품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주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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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변두리 문화 사각지대(사설)
◎「연소자 입장불가」에 청소년 들끓어 요즘 서울시내 일부 변두리극장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한심스런 정경은 우리 청소년문화의 비뚤어진 모습과 병인의 단면을 실감케 한다. 신문광고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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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땅짚고…』
혼돈과 무질서의 시대를 살아온 기성세대의 집념과 허상이 꿈을 쫓는 건강한 젊은이들의낭만과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서울시립가무단(단장박만규)의 창작뮤지컬『땅짚고 무너지시다』가 19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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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성심리 파해친이『9일간의 정사』수입
여성의 성심리를 섬세히 그린 이탈리아의 성인영화 『9일간의 정사』가 선보인다. 호반의 도시 베네치아를 무대로 미국의 여류 피아니스트와 두남자간의 성의 삼각관계를 대담히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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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녀 담배연기로부터 구하자"|세계 금연의 날 맞아 금연운동협 등서 세미나·캠페인
31일은 세 번째 맞는 세계 금연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올해 금연의 날 주제를 「청소년과 어린이를 담배로부터 구하자」로 채택했다. 이에 따라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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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퇴계학·도산시의 본산 안동 「강산서원」
하늘이 푸르다 하나 구름 낀 날이 많고 강물이 맑아도 물결에 흔들리게 마련이다. 이 나라의 역사에 그 이름이 높은 고학대덕들이 빽빽하지만 임금을 섬기는 가운데서, 혹은 시대적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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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문제」일태도에 불만〃 97%|한국지식인 대일관 조사
교수·언론인·국회의원 등 한국 지식인의 97.1%가 재일교포의 법적 지위 향상에 대한 일본측 대도에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재단법인 사회과학연구소(소장한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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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배(분수대)
일본사람들은 흔히 중요한 약속을 할때 그것을 어기면 『배를 가르겠다』고 말로 상대방을 안심시킨다. 배를 가른다는 말은 목을 걸고 그 약속을 지키겠다는 말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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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러물|『홀로…』|침체방화 활로 "노크"
한국영화 상영관 안이 썰렁하다. 애써 만든 한국영화들의 흥행이 참담할만큼 저조하다. 제작때부터 관심을 모은 화제작이나 영화제 수상작 가릴 것 없이 관객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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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으로 사회생활 적응력 키운다
미국의 한 극단이 학생들을 위한 교육용 연극을 개발, 교육매체로서 연극의 효용성이 매우 높음을 증명해보이고 있다. 보스턴의 헌팅턴극단은 최근 초·중·고 학생들을 상대로한 교육용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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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사로 목숨뺏는 성범죄(사설)
10대 청소년들의 비행ㆍ범죄가 갈수록 느는 것은 요즘와서 갑작스런 일도,우리만의 사정도 아니다. 산업화ㆍ도시화에 비례해 모든 국가 사회가 예외없이 겪는 현상이며 해결해야 할 사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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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스타 자리굳힌|탤런트 채시라
지난해부터 MBC-TV『조선왕조 5백년-파문』, 미니시리즈 『거인』등에서 주역을 맡기 시작한 탤런트 채시라양(23). 그녀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갈수록 호의적이다. 채양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