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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세상을 애타게 하라 … ‘골프장 명품경영’
콧대 -“가입한다” 떠벌린 빌 클린턴도 퇴짜놓은 프라이드 품질 - 그늘진 홀은 인공빛으로 잔디 살리는 완벽주의 신비 - 회원 300명 명단과 매출액도 안 밝히는 비밀주의 오거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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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특허 이력이 학벌보다 센 나라, 독일에게 배워라
입사 지원서나 업적 고과 서류 첫 장에 학벌·생년월일 대신 특허 출원 건수를 적는 나라,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기술자라도 현장 혁신이나 발명에 매진하면 후한 보상으로 혼전에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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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고 싶다면 이렇게
“연애란 어른들의 장래 희망 같은 것”(드라마 ‘연애시대’)이란 대사가 있지만 어른이 된 뒤 장래 희망은 간단치 않은 문제다. 신입사원은 자기소개서에 ‘20년 뒤 나의 모습’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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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심양장계 外
인문·사회 ◇심양장계(소현세자 시강원 지음, 정하영 외 역주, 창비, 1048쪽, 5만원)=병자호란 직후 8년간 선양에서 볼모로 산 소현세자와 그 일행의 슬픈 기록. 일반 독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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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거리를 걷거나 지하철을 타고 사람들을 보다 보면 가끔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도대체 저 많은 사람들은 무엇에 화가 나 있는 걸까?’ 동행이 있는 경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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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비디오로 호주 수영 꿈나무들에 강의”
호주 수영 챔피언 던컨 암스트롱(40·사진)에게 서울은 특별한 곳이다. 1988년 서울올림픽 200m 자유형에 출전, 금메달을 따면서 일약 스타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지금은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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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의 힘은 ‘진실’
‘영화 홍보로 변질된 오락프로’들을 개탄하던 목소리가 높았던 때가 있었다. 홍보 의도가 뻔한 배우가 뻔한 질문과 대답을 주고받는 오락프로는 ‘홍보’가 문제가 아니라 재미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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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기자의헬로파워맨] 자신을 낮춰 정상에 오른 그들
2007년을 마감하며 따져보니 ‘헬로 파워맨’ 이 20회를 기록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스타를 통해 우리 시대의 감성과 상상력을 읽어보려는 시도였습니다. 그 스타들의 면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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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증시 대예측] LG전자·LG필립스LCD ‘왕 중 왕’
10대 증권사 사장들이 2008년 ‘베스트 오브 베스트’ 종목을 추천했다. 앞서 알아본 내년 주식시장의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종목들이다. 특히 각각 두 곳의 증권사가 추천한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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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증시 대예측] 10대 증권사 사장들에게 들었다
이코노미스트는 10대 증권사 사장들에게 내년 증시 분석과 전망을 들었다. 참여해 주신 분은 키움증권 김봉수, 대우증권 김성태, 하나대투증권 김정태, 현대증권 김지완, 대신증권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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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증시 대예측] 길 험난해도 2500까지 간다
올해는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 등으로 곡절이 있었지만 시장은 좋은 편이었다. 내년은 어떻게 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는 10대 증권사 사장들에게 내년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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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의 한수] “구두가 좋고 구두 닦는 게 재밌어요”
“글쎄, 30년 넘게 구두만 닦았다는데 얼마나 울고 웃게 만들던지….”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것은 얼마 전 아는 분에게서였다. 말 그대로 30년 넘게 구두닦이로 살아온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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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만났는데 화살이 1개라면 … “답은 일구이무”
올 시즌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SK 와이번스의 김성근 감독이 6일 인하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공학 특강을 하고 있다. 야구공 사진은 김 감독이 직접 ‘一球二無’를 쓴 사인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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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에게 배우는 직장인 성공학] ⑤ 조형기편
대기업 전략기획실에서 근무하는 당신은 기획업무 대신 궂은 일만 도맡아 한다. 자신은 기획통이라고 철석 같이 믿고 있지만 좀처럼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원치 않는 역할이지만 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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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8:2 가르마, 포용력·완숙미 전략
이명박, 박근혜, 앙드레김, 힐러리 클린턴 등 유명인들의 헤어스타일을 통해 ‘헤어경영론’을 제시한다. 헤어칼럼니스트 겸 성공미학 강사 이지수씨가 ‘성공美학, 성공하려면 티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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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특별하다" 외치며 자신감 키워
경기도 고양외고 3학년 박소현양은 지난 7월 미국 워싱턴에서 청소년 리더십 교육단체인 호비 재단 주최로 열린 ‘세계지도자대회’에 한국 청소년 대표단 25명의 일원으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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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댓글] 사내 정치 ‘약’과 ‘독’ 사이
요즘 직장인 중에 성실하고 착한 사람이 잘 풀린다는 식의 고전적인 성공법칙을 믿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그동안 직장인들이 애써 외면해 왔던 조직의 어두운 측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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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우먼 섹스 활용, 성공에 효과 있나 없나
신정아씨가 16일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신씨가 입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오종택 기자 신정아씨의 가짜 학력 파문으로 전문직 여성들은 오랫동안 고민해왔던 자신들의 문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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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2000년대의 골프” vs “와인은 공부하는 게 아니라 즐겨야”
와인은 만인의 입을 열게 한다. 와인을 앞에 두면 아무리 과묵한 사람도 수다스러워진다. 와인 이야기에서 시작해, 온갖 세상사가 다 와인의 안주가 된다. 물론 소주도 그렇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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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위조는 무덤, 되레 평범한 학력이 기회
최근 연예인들을 둘러싼 허위 학력 의혹 사건에는 판에 박은 듯한 대사들이 등장한다. ‘입학은 했지만 졸업을 못했다’‘주변 인물들이 인터넷 인물 정보 관리를 소홀히 했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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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 "고상하게 생각하고 싸구려처럼 행동하라"
지상렬의 매력은 적기에, 적재적소에서 터져 나오는 그만의 조어(造語). 부적절한 영어 조합어 투성이인 그의 몇 마디는 일순간에 좌중을 휘어잡는다. 서툰 듯 달변인 듯한 그의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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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직장인이여, 욕먹는 걸 두려워 말라"
일만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에 이미지 관리에 소홀했던 당신, 자기도 모르게 어느새 사내 비호감으로 꼽히는 인물이 돼버렸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신입사원 딱지를 떼고 슬슬 회사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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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성공의 추억
닷컴 열풍이 불던 2000년, 월마트가 인터넷 회사를 세운 곳은 미국 중부 아칸소주 벤튼빌 본사에서 수천㎞ 떨어진 캘리포니아주의 팰로알토였다. GM이 일본 소형차 공세에 맞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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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PEOPLE] 퀄컴 미디어플로 부문 페기 존슨 사장 梨大서 강연
“일하는 여성은 유리공으로 저글링 곡예(공중 던지기)를 하는 것과 같아요. 어느 것 하나라도 소홀히 하면 깨지게 마련이지요.” 남성 위주의 엔지니어 세계에서 최고경영자(CEO)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