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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박물관 22시까지 개관… 서울의 밤문화에 흠뻑 젖어 보세요
이제 서울이 밤마다 새롭게 태어난다. 밤을 잊은 디지털 서울의 '호모 나이트쿠스(Homo Nightcus.밤 인간이라는 뜻의 신조어)'들과 매년 600만 명 이상 한국의 수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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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 되돌아 온 국정원
옛 국정원 충북지부 터(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일대 2만1166평이 휴식.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청주시는 14일 국정원 터 활용방안에 대한 용역 보고회를 열고 "인근 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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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는 살아 있다 … 2006년 탄생 250돌
2006년 1월 27일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1756~1791)의 250회 생일을 앞두고 그의 고향 오스트리아에서는 벌써부터 기념 행사로 분주하다. 모차르트가 태어나 2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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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디자인의 샘 한번도 마른 적 없다"
▶ 패션디자이너 진태옥씨가 서울 청담동에 있는 매장에서 전시회에 내놓을 작품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임현동 기자 일흔한 살의 패션디자이너 진태옥씨는 요즘 며칠 전 꾼 꿈의 내용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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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0돌 '장막을 걷어라'
▶ 광복60주년기념사업을 상징하는 캐릭터의 시안. 건곤((左).가칭)과 감리. 올해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지구촌 분단의 상징인 독일 베를린 장벽과 우리나라 DMZ의 시설물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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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젊은 부자들 미술품 사들이기
헤지펀드로 돈방석에 오른 미국 월가의 30~40대 갑부들이 미술품 수집에 돈을 물 쓰듯 쓰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최근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자매지 스마트머니가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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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아동 위한 대형 전시회 문제 많다
최근 몇 년 사이 아동을 상대로 한 각종 대형 전시회가 끊이지 않고 있다. 1990년대 중.후반부터 하나 둘 시작된 기획 전시들은 해를 거듭하면서 규모와 수가 크게 늘어나 영화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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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전하세요… 30억원짜리 거대 조각상 '채러티'
▶ 4일 천안 아라리오 조각 광장에 설치된 "채러티"는 예쁜 소녀 모습으로 첫 날부터 젊은이들의 인기를 끌었다. 키 6m 85㎝, 몸무게 6.5t의 거인 소녀상이 4일 천안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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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청계천 기념조형물 선정기준 뭔가
광화문 흥국생명 본사 앞에 서 있는 보로프스키(Borofsky.미국)의 '망치질하는 사람'을 처음 보았을 때 나는 매우 놀랐다. 잘 알다시피 검은 실루엣의 이 거대한 조형물은 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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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 하나! 리움 설치미술 '경계를 넘어서' 마무리
27일 오전 10시 서울 한남동 삼성미술관 리움. 초등학교 1학년 홍예림(8), 휴가 나온 오규호(24) 병장, 출산을 앞둔 오지은(31)씨, 농부 이재협(63)씨 등 남녀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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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공공미술
키 22m, 몸무게 50t. 7~8층 건물 높이의 거인 몸집이다.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신문로 쪽으로 가다 보면 나타나는 시커먼 인물상이 강렬하다. 소인국에 온 걸리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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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설치미술가 올덴버그 작품 청계천 광장에 설치
▶ 도쿄에 있는 올덴버그 작품 서울 청계천 광장에 조형물을 설치할 팝아트 미술가 올덴버그가 1996년 일본 도쿄 국제무역전시장 앞에 세운 "톱, 톱질(Saw,Sawing)".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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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대통령의 글씨
우리나라 미술시장에서 천덕꾸러기 대접을 받는 것이 서예다. 그림이나 설치미술품이 억대를 부를 때 서예는 몇십만원 시세 잡기도 힘들어 보인다. '글씨는 그 사람'이라 해서 인간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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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우정의 해 2005] 중앙박물관에 일본실 설치
올 한 해 동안 한.일 양국에서 펼쳐질 문화행사는 판소리.분라쿠 교환공연(1월 한국 국립국악원, 3월 일본 도쿄), 창극.가부키 합동공연(4월 한국 국립극장) 등 전통문화와 대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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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청소년 대안학교 생긴다
북한을 이탈해 국내에 사는 청소년들의 남한사회 적응을 도울 대안학교가 9월 경기도 안성에 생긴다. 경기도 교육청은 24일 학교법인 전인학원이 북한 이탈 청소년을 위한 중.고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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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상 미디어아트 강좌
서울시립미술관은 현재 전시중인 제3회 서울 국제미디어아트 비엔날레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직접 미디어아트를 체험해볼 수 있는 무료강좌를 다음달 3~4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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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에 탈북 청소년 전용학교
북한을 이탈해 국내에 사는 청소년들의 남한사회 적응을 도울 대안학교가 오는 9월 경기도 안성에 생긴다. 경기도 교육청은 21일 학교법인 전인학원이 북한 이탈 청소년을 위한 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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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영어 못하면 미술가 아니다 ?
"영어를 못하는 미술가는 미술가가 아니다 (AN ARTIST WHO CANNOT SPEAK ENGLISH IS NO ARTIST)." 엉뚱하게 보이는 이 문장은 지난해 1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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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 마스터,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눈길끄는 신종 이색 직업
생맥주점 옥토버훼스트에서 기술이사로 일하는 방호권씨의 직업은 '브루 마스터(brew master)'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이 직업은 소규모 양조장에서 생산하는 맥주(하우스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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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과 여인 사이 - 기생 사진엽서·그림 특별전
▶ 기생 치마에 그린 선비의 묵란 성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 '춘향전'에는 기생(妓生)이었던 춘향의 어머니 월매가 갈등을 일으키는 중요 인물로 나온다. 춘향이 전직 기생의 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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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서양미술사'
장 도미니크앵그르의 '그랑드 오달리스크'. 대표적 낭만주의 작품인 이 멋진 누드화는 동방의 장식과 함께, 앵그르가 위대한 채색화가임을 증명하고 있다. 1814년작, 루브르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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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말 거제도서 판화전 돌아온 마광수 교수
▶ 작품을 설명하는 마광수 교수(左)와 이목일 판화가. 18년 지기인 두 사람은 25일부터 2인 판화전을 거제도에서 갖는다. 신동연 기자 마광수(54). 그를 다시 만났다.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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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정치Q] 고위직 추천하는 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
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은 정권 내에서 사람에 관한 비밀을 가장 많이 갖고 있다. 지난해 2월 정권이 출범할 때 그의 별명은 '촌닭'이었다. 거창과 광주에서 시민운동을 한 터라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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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퍼포먼스 비디오와의 만남
움직이는 조각작업을 하는 안수진씨의 '메트로놈 비디오&키네틱 설치전', 비디오작업에 퍼포먼스를 결합한 구자영씨의 '비-ㅌ 비디오/퍼포먼스전'이 2005년 1월 16일까지 서울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