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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
“보다 빠르게, 보다 높게, 보다 강하게(라틴어로는 Citius, Altius, Fortius).” 근대 올림픽의 창시자인 프랑스의 피에르 드 쿠베르탱이 제창한 올림픽 표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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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특수’ 2500명 한국 러시
21일 오후 제주시 외도동 실내수영장. 이날 제주를 찾은 일본 수영국가대표 선수 9명은 몸풀기를 한 뒤 곧바로 물속으로 뛰어들어 훈련에 돌입했다. 우에노 고지 일본팀 감독은 “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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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D-30] ‘올림픽 코드’가 중국을 바꾼다
촛불 정국에 파묻혀 있던 베이징 올림픽 대회가 어느새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 올림픽 이후 꼭 20년 만에, 그리고 아시아 지역에서는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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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더블’ 보너스는 ‘더블+α’
달콤한 우승 뒤에 논공행상이 빠질 수 없다. 박지성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나서지 못했지만 맨유의 ‘더블’ 달성으로 17억원에 가까운 보너스를 챙기게 됐다.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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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가는 자이언츠, 거꾸로 가는 자이언츠
같은 이름을 가진 두 팀의 모습이 전혀 다르다. 4월의 문턱. 한국과 일본의 프로야구에서 ‘자이언츠’라는 이름을 가진 롯데와 요미우리가 보여주고 있는 시즌 초반의 결과는 전혀 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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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대의 바둑] ② 광장으로 나오는 ‘마인드 스포츠’
바둑의 세계화는 중요한 과제지만 이창호나 이세돌 같은 기사들이 등 번호를 단 채 드넓은 경기장에서 대국하는 모습은 상상하기 힘들다. 동양적인 깊이를 간직한 바둑이 ‘스포츠’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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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스포츠 올림픽’ 준비 활기
허남식 부산시장이 지난달 19일 스위스 로잔 IOC본부에서 자크 로게 위원장에게 ‘누리마루’모형을 선물하고 있다. 9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세계사회체육대회의 준비가 활기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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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문턱서 ‘중국 비호감’ 확산
베이징(北京) 올림픽이 6개월도 남지 않은 가운데 국제사회가 중국 정부를 강도 높게 압박하고 나섰다. 수단 다르푸르 학살 문제에서 중국산 식품 안전과 티베트 문제에 이르기까지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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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말 사이에 담긴 의혹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야구를 하고 싶다는 기업을 찾아낸 것 같지 않다. 야구단 운영 대행이 가능한 회사를 찾고, 그들에게 권한을 줘 야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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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방황 이젠 끝 … 두산 팬들에 햇살을 ‘써니’가 돌아온다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이던 2001년 7월 홈 경기에서 탬파배이 데블레이스를 상대로 호쾌한 피칭을 하고 있는 김선우. [중앙포토]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 우완 정통파 투수 김선우(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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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은 독하게, 얼굴은 예쁘게
[피플] 여자축구 새 지휘봉 안익수의 ‘희망 2008’ 지난 1999년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의 호주 전훈을 취재하러 간 적이 있다. 당시 기억에 남는 일 가운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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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韓·中央亞 포럼 개최
15일 제1차 한-중앙아시아 협력포럼에 참가한 우즈베키스탄의 안바르 살리바예프 외교차관(오른쪽)과 비탈리 펜 주한 대사가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바람직한 협력 방안에 대해 얘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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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 匠人없이 명품 없다
연합뉴스 그들과 함께한 지난 며칠은 ‘붉은 비’ 속에 파묻혀버린 듯했다. 지난 17일 박지성의 명동 이벤트를 시작으로 내리기 시작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붉은 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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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마케팅'에도 맨U식 작전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U)의 웨인 루니 선수(左)가 19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연습경기를 끝낸 뒤 광양제철중 학생에게 사인해 주고 있다.[사진=김상선 기자]'몸이 열 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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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예 '맨U 군단'이 온다
15일 FA컵 준결승 왓포드전에서 골을 넣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中)를 루니(左)와 긱스가 축하해주고 있다.[중앙포토] 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이언 긱스…. 7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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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 '겨울스포츠의 꽃'이 피었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 삼성과 KTF와의 프로농구 2006∼2007시즌 개막전에서 양 팀 선수들이 점프볼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농구 2006~2007시즌이 1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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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인사이드 피치 '바다 이야기'가 아닌 '잔디 이야기'써야
프로야구 모 구단은 6월 초 강도 높은 선수단 품위 유지 관련 내규를 발표했다. '품위 유지'의 핵심은 성인오락실 출입 금지였다. '바다이야기'로 상징되는 도박성 성인오락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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具 회장 글로벌경영 ‘조용한 내조’
구본무 LG 회장은 소탈하다. 거의 매일 집무실로 출근하며 다른 최고경영진들처럼 현안을 직접 챙긴다. 재벌 총수답지 않은 경영스타일이다. 거창한 의전을 따지지도 않고 외부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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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선 '경제 태극마크'들도 뛰었다
현대자동차는 아테네 올림픽 폐막일(29일.현지시간)에 열린 남자 마라톤대회 준비를 위해 적잖은 노력을 했다. 현대차의'싼타페'가 선수들을 이끄는 마라톤 선도 차량으로 뽑혔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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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아테네로 돌아온 평화 제전
"대낮의 태양보다 더 뜨겁고 밝은 별이 하늘에 없는 것처럼 올림픽보다 더 위대한 경쟁은 없다." 기원전 5세기 그리스의 시인 핀다르가 올림픽의 정신을 찬양한 말이다. 고대 그리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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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국가(國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올림픽 출전 선수들에게 "경기장에서 국가를 부르지 않고 딴 짓을 하면 용서하지 않겠다"며 경고했다고 한다. 과연 푸틴답다. 발단은 지난 6월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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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은 그리스의 선물 와서 마음껏 즐기세요"
▶ 다스칼라키 조직위원장이 아테네 올림픽 메달 도안을 들어 보이고 있다. 옷을 가장 잘 입는 사람으로 꼽힐 정도로 패션감각도 뛰어나다. [AP 자료사진] "한국은 서울 올림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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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토론] 南南갈등 풀려면
*** 참 석 자 ▶제성호 중앙대 교수 ▶한충목 통일연대 상임집행위원장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 ▶김근식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사회=본사 통일문화硏 안희창 북한네트팀장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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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토론] 南南갈등 풀려면
*** 참 석 자 ▶제성호 중앙대 교수 ▶한충목 통일연대 상임집행위원장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 ▶김근식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사회=중앙일보 통일문화硏 안희창 북한네트팀장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