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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최희섭 '두번의 만남과 변신'
'역발산 기개세' 최희섭(22·시카고 컵스)에게선 산을 뽑아 내고 세상을 뒤덮을 기운이 느껴진다. 팀내 최고를 자랑하는 235파운드 6피트 5인치의 체격 때문만은 아니다. 왼손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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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목받았던 신인들(5) - 92년
'성적은 몸값순이 아니잖아요' 92 시즌 신인들의 활약상은 이 한마디로 요약될 수가 있다. 유난히도 고졸 신인 투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반면에 입단 당시 거액의 몸값을 챙기면서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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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센츄리 베스트 - (2) 한신 타이거즈 ; 팀의 역사
6 - 5 - 6 - 6 - 6..... 갑작스런 숫자 놀이가 아니다. 위의 열거된 수치는 다름 아닌, 우리의 '국보' 선동렬이 현해탄을 건너 센트럴 리그 '주니치 드래곤즈'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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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목받았던 신인들 (3) - 90년
89년에 이어 90년 시즌에도 국가대표 출신 대형신인들이 대거 입단하면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가장 주목을 받았던 신인은 최동원,선동렬의 대형투수 계보를 이을 재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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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미리 보는 신라이벌전(5) - 투수코치의 왕좌는
흔히 야구는 '투수놀음'이라고들 한다. 그만큼 야구 경기에서 투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매년 각 구단은 확실한 에이스를 발굴하기 위해 총력전을 벌인다. 2000년 시즌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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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미리 보는 新라이벌전(1) - 조규수,이정호
프로야구 초창기 중흥의 밑바탕에는 팬들의 흥미를 끌만한 라이벌 간의 대결이 자리하고 있었다. 특히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두명의 거물투수 최동원과 선동렬의 맞대결은 프로야구 팬들의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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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우려되는 스타들의 해외진출과 그 대책
얼마 전인 11월 9일 현대 유니콘스의 투수 정민태는 일본 프로야구의 대표주자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입단을 확정 지었다. 최근 몇 년 동안 시도했던 일본 무대로의 진출이 현실화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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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나라] 스타의 해외진출 대책은
얼마 전인 11월 9일 현대 유니콘스의 투수 정민태는 일본 프로야구의 대표주자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입단을 확정 지었다. 최근 몇 년 동안 시도했던 일본 무대로의 진출이 현실화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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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드림팀 III 에게 바란다
이번 9월에 개최되는 시드니 올림픽은 재작년 아시안 게임 그리고 작년 올림픽 아시아 예선전과는 비교가 되지도 않을 만큼 중요하다. 최소 동메달을 획득하기 위해서 프로야구의 근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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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살아있는 호랑이 발톱
해태 김응룡 감독은 빼어난 ‘승부사’다. 경영난에 몰린 해태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김감독의 능력은 더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거물급 선수들은 해외 진출이나 국내 타팀으로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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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미궁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타이거스
해태 타이거스는 성적만으로는 자타(自他)가 공인하는 한국 프로야구의 명문 구단 중 구단이었다. 롯데 자이언츠,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OB 베어스 시절 포함) 등이 겨우 2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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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레이트] 국민적 영웅 선동렬의 은퇴
한국 야구사상 최고의 투수이며 '무등산 폭격기', '나고야의 태양' 선동렬이 드디어 은퇴를 선언하였다. 그가 평소때 누누히 말해온 것처럼 정상의 위치에 있을 때 명예롭게 선수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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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톱]다큐멘터리 성공시대
1천승 야구감독 김응룡 □…다큐멘터리 성공시대 (MBC 밤10시35분) .싸움의 지휘자로서 1천번을 이긴다. 그런 금자탑을 쌓은 이가 몇이나 될까. 지난 7일 해태 타이거즈 김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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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일본 프로야구 조성민 투수
'너를 믿는다' . 감독은 잇따라 안타를 얻어맞아도 바꿀 생각을 하지 않는다. 팬들은 뚜껑이 열리기도 전에 이긴 경기라고 본다.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조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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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영자 리더십 축구감독서 배우자" 삼성경제연구소 보고서
한국 축구를 98프랑스월드컵 본선에 진출시킨 차범근 감독의 리더십이 부각되면서 스포츠 감독들의 전략 분석을 통해 성공하는 기업경영자의 리더십 요건을 그려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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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구원투수의 선발흉내
고급야구로 올라갈수록 투수도 전문화된다.선발투수와 구원투수의 구분이 그것이다.게임을 끌어나가는 역할도 다르고 공의 구질,투수의 성격까지도 다르다고 한다. 경제를 끌어나가는 부총리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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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렬 위력 - 일본 야구전문誌 '베니스볼'서 특집
'부활의 비결은 적응력'. 무엇이 선동열을 과거의 전성기로 되돌려 놓았는가.일본의 권위있는 프로야구 전문지'주간 베이스볼'은 16일자 최근호에서 선동열을 특집으로 다루며 참담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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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심정수 韓.日슈퍼야구 출전
지난해까지 무명이던 OB 중고신인 심정수(沈正洙.20)가 오는 11월3일부터 일본에서 벌어지는 한.일 프로야구 슈퍼게임에나가게 됐다. 페넌트레이스 상위팀 감독들(1위부터 4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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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프로야구 슈퍼게임 누가 나갈까
4년만에 벌이는 한.일 프로야구 슈퍼게임.올해는 어느 선수를뽑아 어느정도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한국야구위원회(KBO)는오는 11월3일부터 일본에서 벌이는 한.일슈퍼게임(6차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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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김상호 한화戰서 25호 홈런
OB 김상호(金湘昊.30)가 이틀 연속 홈런아치를 그려 팀은9-8로 아깝게 패했지만 홈런왕과 타점왕은 물론 MVP까지도 꿈꾸게 됐다. 김상호는 23일 잠실에서 벌어진 한화와의 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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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철 빛나는 호투 해태戰7연패 설욕
해태가 한화에 패해 3위 롯데에 4게임차로 떨어졌다.OB와 LG는 나란히 쌍방울과 태평양을 꺾어 여전히 1,2를 달렸다. 한화 에이스 정민철(鄭珉哲)이 對해태전 7연패의 사슬을 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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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OB 윤학길 20번째 완봉승
「완투형투수의 대명사」윤학길(尹學吉)이 주무기인 슬라이더를 앞세워 통산 20번째 완봉승고지를 밟았다. 윤학길은 4일 잠실 OB전에서 선발로 등판,OB타자들을 산발3안타로 처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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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고참 분발 돋보여
해태가 후반기를 시작하자마자 8승2패라는 좋은 성적으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투수진이 살아난 해태의 최근전력은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4개팀중 4강진입이 제일 유력시되는 팀으로 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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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부상공백 조계현 욕심낸 선발 투입
21일 한화와의 경기에 해태 선발로 조계현(趙啓顯)이 등판한것은 뜻밖이었다. 심한 부상으로 쉬었던 투수들은 대부분 몇차례의 시험등판을 통해 경기감각을 찾고 가능성을 타진한 뒤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