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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없는 서재응 "구원투수 미워"
메이저리거 서재응(26.뉴욕 메츠)에게 2승은 잡을 수 없는 무지개의 꿈인가. 화려하게 손짓하다가도 정작 전력질주해 손을 내밀면 다시 멀어지는 무지개. 그렇게 달아나버린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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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또 다시 승수추가 실패
세이스타디움의 관중들은 머리를 감싸쥐거나, 양팔을 벌리며 황당하다는 몸동작을 보였다. 4-1로 앞선 7회초. 3점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어줬고, 이후 연속안타와 볼넷으로 4점을 더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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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마이너서도 쩔쩔
별로 유쾌하지 못한 승리였다. 부상자 명단에 올라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중인 박찬호가 13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의 더블A 마이너리그팀인 러프 라이더스 유니폼을 입고 텍사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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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의 저격수 봉중근 벌써 4승
"다음은 스포츠 소식입니다.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봉중근(23)이 13일(한국시간) LA 다저스를 상대로 시즌 4승째를 올렸습니다…." 잠깐, 몇승? 그렇다. 4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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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NL 이달의 신인'…김병현은 부상자 명단 올라
최희섭(시카고 컵스)이 메이저리그 시즌 개막 첫달인 4월의 내셔널리그 월간 최우수 신인으로 뽑혔다. 한국 선수가 '이달의 신인'으로 선정되기는 처음이다. '이달의 투수'에는 박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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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저스 박찬호 '위기의 남자'
박찬호(30.텍사스 레인저스)가 2승 사냥에 실패했다. 지난 12일(한국시간) 5이닝을 던져 첫승을 올린 뒤 17일 6이닝, 23일 7이닝 투구로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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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7이닝 4실점 패전투수
쓰리-투-원. '에이스' 박찬호號가 출항준비를 알리는 카운트다운을 시작했으나 '제로'를 부르지 못하고 다시 점검에 들어갔다. 23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앨링턴볼파크에서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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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4수끝에 메이저리그 첫 선발승
4수끝에 올린 첫 승(3패)이었다. 다리부상, 수비진의 실책 등 어느 것 하나 쉽지않은 경기였다. 월드시리즈가 막내로서 팀과 동료를 느끼는 기회였다면, 첫 선발승은 부상당한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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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최희섭·봉중근, 코리안 수퍼데이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승전보 릴레이'가 펼쳐졌다. 승전보는 담쟁이 덩굴로 유명한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울린 대포소리를 시작으로 중남미 푸에르토리코를 거쳐 철(鐵)의 도시 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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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휴 ~ " 2전3기 첫 승
5이닝에 삼진 5개에 3안타.1실점. 외형상 선발투수로서 훌륭한 기록이다. 그러나 5회까지 투구수 1백14개, 사사구가 무려 8개였다. 갑작스럽게 밸런스가 무너지며 제구력이 들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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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서재응, 아쉬운 첫 패전
뉴욕 메츠의 서재응(25)이 시즌 2번째 선발등판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13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에서 벌어진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경기에 등판한 서재응은, 뛰어난 제구력을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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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섰다! 최희섭
최희섭(24.시카고 컵스)은 7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5번타자.1루수로 출장해 2타수1안타.1볼넷으로 개막 이후 네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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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3이닝 4실점···최희섭은 4경기 연속안타
강판당한 박찬호의 얼굴이 굳어 있었다. 눈꼬리가 치켜올라간 것이 확연히 보일만큼 자신의 투구에 만족할 수 없었다. 3이닝동안 5개의 피안타 3개의 볼넷. 3개의 탈삼진이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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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최희섭, 믿음 심고···희망쏘고···
식목일 휴일을 맞은 5일(이하 한국시간), 두 명의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팬들의 가슴에 '믿음'과 '희망'의 나무를 심었다. 믿음을 심은 선수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김병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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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5일 콜로라도전 선발출격
"첫 선발승을 노려라." 메이저리거 김병현(2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꿈은 선발투수였다. 1999년 미국 진출 이후 줄곧 그의 마음을 잡았던 화두였다. 일찍이 김병현은 "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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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스전 5이닝 5삼진쇼, 찬호 K시범
'코리안 특급' 박찬호(30.텍사스 레인저스)가 28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상대로 '시범'을 끝냈다. 5일 뒤인 4월 2일에는 애너하임 에인절스를 상대로 정규 시즌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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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깜짝 첫승
1996년 4월 7일. 시즌 개막 1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LA 다저스의 에이스 라몬 마르티네스가 경기 도중 허벅지 근육을 다쳤다. 갑작스런 에이스의 부상에 토미 라소다 감독은 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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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대통령배 호남선 탔다 광주일고 19년만에 V헹가래
소나기가 그친 뒤 보석처럼 반짝이는 동대문 밤 하늘의 주인공은 '호남 야구의 기수' 광주일고였다. 12일 서울 동대문구장에서 막을 내린 제36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야구대회(대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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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한국선수 올성적
박찬호(LA 다저스)가 1994년 첫 테이프를 끊은 이후로 모두 25명이 메이저리그의 문을 두드렸다. 그 가운데 19명이 투수였다. 올시즌에는 3명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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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한국선수 올성적
박찬호(LA 다저스)가 1994년 첫 테이프를 끊은 이후로 모두 25명이 메이저리그의 문을 두드렸다. 그 가운데 19명이 투수였다. 올시즌에는 3명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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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결산] [8] - 마이너리그 결산
1. 아마추어 드래프트 지난 6월 6일과 7일(이하 한국시간) 양일간에 걸쳐 아마추어 드래프트가 거행됐다. 전체 1번 지명을 가지고 있던 미네소타 트윈스는 예상을 깨고 크렌틴더햄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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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결산] [5] - 한국인 마이너리거 결산
마이너리그도 메이저리그와 같이 올스타전을 중심으로 전반기와 후반기를 나눈다. 그러나 각 단계와 리그로 나누어서 올스타전을 치르기 때문에 후반기의 시작이 똑같지는 않다. 얼마전 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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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최희섭·서재응·송승준 '내일은 빅리거'
메이저리거의 등용문 '올스타 퓨처 게임' 에 국내파 3인방이 선발됐다. 최희섭(시카고 컵스).서재응(뉴욕 메츠).송승준(보스턴 레드삭스)이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야구전문 주간지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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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최희섭·서재응·송승준 '내일은 빅리거'
메이저리거의 등용문 '올스타 퓨처 게임' 에 국내파 3인방이 선발됐다. 최희섭(시카고 컵스) · 서재응(뉴욕 메츠) · 송승준(보스턴 레드삭스)이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야구전문 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