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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장관급회담 전망] 북한, 답방 속내 드러낼까
지난 3월회담 무산 이후 반년 만에 남북한이 15일 당국대화 테이블에 마주앉는다. 지난해 7월 첫 만남이 있은 뒤 5차째인 이번 장관급 회담은 그동안 합의를 이루고도 실행에 옮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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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장관급회담 15일 서울서 개최
남북한은 6일 장관급 회담을 오는 15일 서울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5차 장관급 회담에 북한측이 일방적으로 불참해 중단됐던 남북 당국간 대화가 재개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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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북한 건강식 어떤것이 있나
북한에서도 여름철 건강식으로는 `단고기'라고불리는 개고기, 남한의 삼계탕과 유사한 `닭곰'을 최고로 꼽고 있다. `곰'은 북한에서는 남한의 탕(湯)에 해당하는 말이다. 특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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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1주년] 김정일 언제 서울 올까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8.15 서울 답방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다 다시 물밑으로 가라앉는 국면이다. 이번 답방설은 미국이 지난 7일 북.미대화 재개를 선언한 데 이어 그동안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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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규 전통일 6·15 뒷얘기]
박재규(朴在圭)전 통일부 장관은 12일 "남북 양측이 당국회담 재개와 관련한 교감(交感)이 있는 것으로 안다" 면서 "머지않아 대화가 재개될 것" 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6월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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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남북관계 왜 안풀리나…]
남북관계 제도화의 난항과 부시 행정부 출범. 이는 남북화해의 목적지를 향해 출발한 '6.15 공동선언 기차' 를 가로막은 두개의 걸림돌이었다. 지난해 6월 남북 정상회담 이래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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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20t 지원 배경] 북한 대화 끌어내기용 당근
정부가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당국간 대화채널을 잇기 위해 대북(對北)지원 카드를 꺼냈다. 비료 20만t(6백40억원 상당)의 대북지원 결정은 표면적으론 북한의 식량난을 감안한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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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0일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일팀 불발대책등 논의
정부는 30일 임동원(林東源) 통일부 장관 주재로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일팀 불발에 따른 대책 등을 논의한다. 3.26 개각이후 상견례를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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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과연 못만났을까]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과는 만나지 못했다. 방북 전부터 특사설이 불거져 조심했다."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은 방북 중 북한측 인사와의 회담에서 金위원장의 답방문제는 의제로 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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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이 남북화해 깨뜨리려 한다"
존 커 영국 외무차관은 14일 "북한측은 한.미 정상회담 이후 '미국이 남북화해의 틀을 와해하려 한다' 며 부시행정부에 강한 불만을 터뜨렸다" 고 전했다. 다음은 10일부터 사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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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라다 주한 일본대사 인터뷰]
데라다 데루스케(寺田輝介.62) 주한 일본대사는 13일 중앙일보와의 회견에서 일본 우파 학자단체가 만든 중학교 역사 교과서 검정문제에 대해 "검정 심의위원들의 양식과 양심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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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관급회담 돌연 연기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던 5차 남북 장관급 회담이 북측 대표단의 불참으로 돌연 무산됐다. 북한은 회담 당일인 이날 오전 9시10분쯤 단장인 전금진(全今振)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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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관급회담 불참 왜?] 전문가 견해
북한이 5차 남북 장관급 회담을 연기한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체로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북측의 검토와 대비책이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일 것" 으로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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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관급회담 불참 파장] 남북관계 냉각되나
북한측의 급작스런 장관급 회담 불참 통보는 향후 남북관계에 어두운 그림자를 던지고 있다. 서울 도착 예정시각을 불과 여섯시간 앞둔 13일 오전에야 북측이 일방적으로 불참을 통보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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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장관급회담 '조속 답방' 추진 배경]
남북 장관급회담 테이블에 '김정일 서울 답방(答訪)' 이란 매머드급 현안이 오르게 됐다. '상반기 중 답방 성사' 란 다소 느긋한 입장을 보여오던 정부가 13일부터 서울에서 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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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서 장관급회담 열린다
남북 장관급 회담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서울에서 열린다. 지난해 12월 평양 4차 회담에 이어 3개월 만에 열리는 이번 회담은 김정일(金正日)북한 국방위원장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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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장관급회담 뭘 논의할까]
13일로 잡힌 5차 남북 장관급 회담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答訪)시기를 비롯한 2차 정상회담 준비에 대부분의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에서 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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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답방 논의 채널]
임동원(林東源)국가정보원장이 20일 국회 정보위에서 "4~5월에 김정일(金正日)위원장이 답방(答訪)하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북측에 전달했다" 고 밝혀 대북 접촉 경로 및 시점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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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남북시대 송년특집] 남북관계 변화
“유럽 사람들은 나보고 왜 은둔생활하느냐,김대중 대통령이 오셔서 해방됐다고 그래요.” 지난 6월 남북 정상회담 당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발언이다.‘은둔과 해방’은 올해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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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태권도 특징]
제4차 남북 장관급회담(평양)에서 양측이 남북간 태권도 시범단 교환 등에 합의하면서 남북의 태권도가 어떻게 다른지가 새삼 관심거리다. 태권도는 고구려 시대의 '수박(手拍)' 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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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북한 태권도의 특징
제4차 남북 장관급회담(평양)에서 양측이 남북간 태권도 시범단 교환 등에 합의하면서 남북의 태권도가 어떻게 다른지 새삼 관심거리다. 태권도는 고구려 시대의 '수박(手拍)' 에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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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긴장 풀린 남북회담사무국
"북측은 회담 석상에서 박재규(朴在圭)장관을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정부당국자' 란 우회적 언급도 없었습니다." 4차 장관급회담(평양) 첫 회의가 열린 13일 밤 11시30분.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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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에 막힌 남북 장관급회담]
평양 장관급회담이 북측의 전력제공 요청을 둘러싼 입장차로 벽에 부닥쳤다. 지난 14일 전체회의에서 '2백만㎾ 제공' 을 요청했던 북한은 이날 밤 박재규(朴在圭)수석대표와 전금진(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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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장관급회담 주적논란 난항
남북한은 14일 오전 평양 고려호텔에서 4차 장관급회담 전체회의를 열어 이산가족 문제 해결 등 내년도 일정을 협의할 예정이었으나 북측이 남측의 '주적(主敵)개념' 을 문제삼는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