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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의 절묘한 조화
◇18면=『금메달이 눈앞에 보인다』-각국선수들의 연습모습 컬러화보 ◇19면=올림픽 하이라이트, 볼만한 TV프로, 내일의 경기안내 ◇20∼21면=『투혼이 승부가를 인간의지의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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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투혼이 승부가를 인간의지의 시험대|역도
남자라면 누구나 힘을 쓰고싶어하는 원초적인 인간욕구의 연출을 스포츠화한 역도는 기원전 3천5백년 중국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양에서도 기원전부터 숱한 역사들이 등장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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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선단 47척 한강에서 해맞이박진감 넘치는 「고놀이」 동서 접목
개회식 『벽을 넘어서』서울올림픽 개·폐회식은 인종의 벽, 이념의 벽, 빈부의 벽, 언어의 벅 등 서로를 가로막는 모든 벽들을 무너뜨리고 인류가 하늘. 땅과 더불어 하나될 것을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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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라켓」 강 스매싱 "불꽃"
테니스를 보다 좁은 공간에서, 날씨와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궁리 끝에 창안된 스포츠가 탁구라고 한다. 1898년 영국인「제임스·깁스」가 셀률로이드 공과 러버를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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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웅…』『벽을 넘어서』「88」공식영화 나온다
숱한 별들이 반짝이는 신비의 우주공간. 그 어둠속에서 빛나는 유성하나가곡선을그리며다가온다. 유성은 어느새청·홍·황삼색으로바뀌면서 서울올림픽의 휘장인 삼태극을 만든다. 그 속에서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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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뒤져 「88」 불투명|김승연 회장 "올림픽까지 운영·전력 헛점 보완"
○…김승연(김승연) 대한아마복싱연맹회장은 『이번 대회는 올림픽을 앞두고 대회운영점검과 서양선수들의 전력탐색 및 국내선수들의 기량향상을 꾀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AIBA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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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석, 알제리에 1회 RSC승
한국의 이강석(한체대)과 소련의 한국인 3세인 「콘스탄틴·주」가 17일 라이트급 준결승 진출을 놓고 일전을 벌이게됐다. 서울컵 국제아마복싱대회 이틀째(15일·잠실학생체) 라이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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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 종합예술로 승화"
아시아에서 두 번째, 개발도상국으로도 두 번째 올림픽이라는 「인류의 제전」을 치르게된 조직위원회와 국내 체육계는 이해를 맞으면서 한결같은 다짐을 하고 있다. 바로 땀과 정성을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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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발 하형주, 세계정상 "준비끝"
한국유도의 쌍두마차 하형주(하형주·25·동아대전임강사)와 김재염(김재엽·22·쌍용양회) 이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11월·서독에센) 에서 정상을 차지할것인가. 내년 서울올림픽에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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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골인 최윤희에 5분간 격려박수
○…여자배영 1백m 결승전에서 한국의 최윤희양이 1위로 골인, 금메달이 결정되는순간 잠실수영장은 온통 흥분의 도가니. 1천5백여명의 관중들은 경기를 마치고 관중석을 향해 오른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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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다 값진 체조「은」
한국이 체조에서 사상처음으로 일본을 꺾고 은메달을 차지했다. 본격열전이 시작된 아시안게임은「중공돌풍」이 초반부터 예상보다 거세게 몰아쳐 대회이틀째인 21일 하루 11개 종목 중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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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게임」취재경쟁 뛰어든 세계 맹렬 여기자들
이번 아시안게임 취재를 위해 세계각국에서 몰러든 취재진은 19일 상오 현재까지 1천75명 (신문 6백71명, 방송4백4명). 이중 여성기자는 단지 10명 내외다. 그중 보다 신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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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선수단 의사만 16명… "한방이 최고다"
체조스타 중공의 '리닝'(이녕. 23)은 춤솜씨또한 뛰어나 선수촌의 "디스코스타"로 부상. 16일밤 동료들과 어울려 국제선터내 디스코텍을 찾은 이는 들어서자마자 곡에 맞춰 디스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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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한국 역도가 북한을 제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공의 항주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성적이다. 우리 건아들의 활약이 마음 든든하지만 아쉬움도 크다. 당장은 경량급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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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올림픽 앞으로 4일중공의 〃팬더곰 외교〃
로스앤젤레스올림픽 개최 1주일을 앞두고 세계 각국 선수단이 속속 LA에 도착하는 가운데20일 LA동물원에서는 대규모의 중공합동행사가 있었다. 이행사는 중공이 지난81년 사천에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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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재주 농구"로는 안 통한다|한국여자팀 패배 교훈
한국여자농구팀은 몬트리올·모스크바에 이은 세번째 올림픽 도전에서도 본선진출이 좌절 됐다.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여자농구 아바나예선전에서 한국은 19개팀중 8강의 결승리그에는 올랐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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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송
옛 시인들이 노래한 세월은 마치 달리기 선수들의 기록으로 보는 것 같다. 지는 꽃과 흐르는 물에 비유한 당시인 백거역의 기록은 그나마 한가한 편이다. 춘추시대의 선비 장협은 세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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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또 대승|중공 LA진출
【홍콩=외신종합】아시아 지역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남자농구의 티켓은 중공에 돌아갔다. 중공은 29일 홍콩 체육관에서 폐막된 LA올림픽아시아지역 예선전을 겸한 제 12회 아시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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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단식·남자복식·혼합복식 석권|한국테니스, 대회2연패
【홍콩=이민우특파원】한국은 20일 빅토리아파크테니스코트에서 폐막된 83년도아시아아마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금3·은2·동3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최종일 한국은 여자단시결승에서 한국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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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역사
17살의 소년역사 허병호는 88서울올림픽의 꿈나무다. 그는 시종 선제공격으로 소련선수를 밀어불였다. 그는 지금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세계주니어 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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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수의 1진화 서둘러야〃주전들만 계속뛰어 막판엔 기진맥진
【사용파울루 (브라질)=이민우특파원】한국은 제9회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최단신의 핸디캡을 안고도 기대이상의 4위를 차지한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앞으로 부단한 장신발굴과 함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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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선수 제압위해 더 훈련
○…전두환대통령은 4일하오 제13회대통령배국제축구대회에서 첫 경기 한국화랑대 이탈리아 제노아와의 전반전을 관전한 뒤 귀빈실에서 김상협국무총리 및 관계자들과 환담. 전대통령은 『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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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장제
멀지않아 온 산의 오갈피나무가 말라죽을까 걱정이다. 일명 두릅나무, 오가피나무라고도 하는 활엽관목(관목). 요즘 소련에서는 바로 이 오갈피나무과에 속하는 「엘류데로코커스」 (E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