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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환경호르몬 우리 식탁에 마구 오른다
지난 6일 오전 8시 비닐하우스가 빼곡이 늘어선 경기도남양주시지금동의 시설재배단지. 黃모 (29) 씨가 자신의 비닐하우스에 심은 상추에 연신 나방 제거용 농약을 뿌리고 있다. 黃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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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담배 연기서 생식기능 교란 다이옥신류 검출
일본산 담배 연기에서 인간의 생식기능에 영향을 주는 물질로 알려진 환경호르몬 (내분비 교란물질) 의 일종인 다이옥신 화합물이 검출돼 경종을 울리고 있다. 일본 국립공중위생원과 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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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페인트에 양식업 큰 피해
선박에 굴.해파리 등 부착생물이 달라붙는 것을 막기 위해 페인트와 섞어 칠하는 '트리뷰틸렌 (TBT)' 이 해양생태계를 교란시키는 환경호르몬 (내분비계 장애물질) 작용을 하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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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복 어디까지 왔나]임상실험 현주소
'기적의 항암제' 로 불리는 안지오스타틴과 엔도스타틴의 열기가 뜨겁다. 그러나 이 약들이 언제부터 암치료의 신 기원을 시작할지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이 끝나기 전까지 누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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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이 더워지면 남성 불임 원인
정자는 체온보다 1~2도 낮은 온도에서 활발하게 생산된다. 음낭이 몸밖으로 돌출되어 있는 것이나 남성에게 통풍성이 떨어지는 삼각팬티가 나쁜 것은 이 때문이다. 최근 부산 박용상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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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신체차이 연구…'性생물학'관심
▶여성의 폐는 담배 연기에 대해 남성보다 더욱 예민하다. ▶여성은 마취 후에 남성보다 훨씬 빨리 의식을 되찾는다. ▶여성은 남성보다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더 강하다. 체내 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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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옥신 공청회,음식쓰레기 소각 최소화해야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맹독성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13일 오후 서울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는 소각장 다이옥신 대책 수립을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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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옥신 동물실험서 암유발 입증
◇다이옥신이란=베트남전 당시 많이 사용돼 지금까지 그 후유증이 문제가 되고 있는 제초제인 고엽제(枯葉劑.Agent Orange)의 주성분.사람의 지방세포에 주로 축적되는 유독물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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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샐러드
인종의 용광로라 불렸던 미국은 인종갈등이 심화되자 스스로를 인종의 샐러드라고 낮춰 부르고 있다.이는 재료의 특성을 고스란히 유지한채 단지'모듬'만 돼있는 샐러드에 빗댄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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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행정 문제 있다
최근 국내 시판분유및 우유에서 발암물질인 디옥틸프탈레이트(DOP)와 생식독성을 유발하는 디부틸프탈레이트(DBP)가 검출됐다고 해 문제가 됐다.그후 정부는 뒤늦게 공식적으로,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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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거리만 남긴 '분유파동'
식품의약품안전본부가 우유.분유등에 섞여있는 디옥틸프탈레이트(DOP)농도를 돌연 조사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영국에서 지난5월말 발생한 분유파동이다. 영국.한국 이 두 나라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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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우유.분유 인체에 害 없어-복지부 공식 발표
보건복지부는 14일 시판 우유와 분유의 발암가능성 물질에 대한 정밀조사 결과 분유등이 인체에는 해가 없는 것으로 판단 된다고 발표했다.복지부 식품의약품 안전본부 박종세(朴鍾世)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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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不信 확산 학계.업계 큰 파문-안전성 의문 解消시급
보건복지부는 13일 시판중인 분유와 우유 일부에서 암을 일으키거나 생식능력을 떨어뜨릴 우려가 있는 독성물질인 디옥틸프탈레이트(DOP)와 디부틸프탈레이트(DBP)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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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에서 發癌물질 검출-식품의약품 안전본부 분석 결과
국내에서 시판되는 일부 분유에서 발암물질과 생식능력을 저하시키는 독성물질이 검출됐다.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본부는 12일 지난 6월부터 시중분유10개 제품에 대한 분석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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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O-157
요새 일본 사람에게 고기반찬을 못먹게 하고 있는 공포의 O-157은 정확하게는 「에셰리키아 콜리 O-157 변종」이다.금세기초 독일인 의사 T 에셰리크가 발견했기에 이렇게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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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촉-철쭉 진달래와 비슷하게 생긴 식물
철쭉은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식물이다.진달래를 참꽃이라 부르는데 반해 철쭉은 개꽃이라 한다.진달래는 먹을 수 있지만 이 꽃은 독성이 있어 먹지 못하는 데서 나온 말이다. 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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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섹스기능 위축 원인은 독성화학물질
지난 몇년동안 학계에서는 동물들의 섹스활동이 예전같지 않다는연구보고서가 연이어 발표돼 충격을 던졌다.미국의 한 오염된 호수에 서식하는 숫악어의 생식기가 엄청나게 작아졌다는 보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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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戰 참전 미군 자녀 65%가 질환
걸프전이 끝난지 5년.그러나 전쟁의 악몽은 참전용사들의 가정에 아무도 모르게 스며들고 있다. 걸프전에 참전했던 미국 버지니아주의 폴 핸슨,그는 지금 원인을 모르는 만성두통과 구역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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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퀴놀론系 항균제 개발
기존 제품보다 약효가 뛰어나고 부작용이 적은 퀴놀론계 항균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제일제당 종합연구소 합성연구팀 金晋雄박사와 약리연구팀 朴寬夏박사는 30일 그램양성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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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빙상·영화스타|발명가로 "화려한 변신"|이효창·하연남씨 부부
왕년의 국가대표 빙상선수와 은막의 스타였던 이효창(71)·하연남(66)씨 부부가 발명가로 변신,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한국선수로 동계 올림픽에 처음으로 참가했던 이씨와 5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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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오염 물질 인체 서서히 좀 먹는다
두산전자 페놀소동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 있는 가운데 페놀 증후군으로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보았던 사람들은 그동안 등한시했던 정부의 환경정책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더구나 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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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흡연
31일은 세계금연의 날. 이날을 맞아 국내에서는 담배의 해독을 알리고 금연을 권장하는 여러가지 행사를 벌인다. 『담배는 눈에 보기 싫음을 주고, 코에는 증오를 주며, 뇌에는 손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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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루엔」 취급자 50%가 "눈침침"|대한 산업 의학회 직업병 세미나
고도 경제 성장의 그늘 속에 잠재돼 있던 각종 직업병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대한 산업 의학회는 최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산업 의학 세미나」를 가졌다. 세미나에서는 직업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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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화탄소 중화·제거방법 없다|직업병 잇단 원진레이온 왜 말썽인가
부실기업·공해업체의 대명사로 70년대 이후 말썽이 끊이지 않았던 원진레이온이 근로자들의 직업병 집단발병과 발병근로자들에 대한 비인도적 처리로 또 한번 물의를 빚고있다. 인조견사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