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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 마라톤회의, 위기 논의하는 삼성
삼성그룹 수뇌부가 위기극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LG·금호아시아나 등도 최고위층이 참석하는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내년 국내외 경제 환경이 올해보다 더 나빠질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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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주파수 3개 묶어 6배 빠른 LTE 서비스
SK텔레콤과 장비 제조사 직원들이 ‘3밴드 LTE-A’를 시연하고 있다. 최적의 통신환경에서는 800MB 용량의 영화 한 편을 22초면 내려받을 수 있다. 반면 3G에선 약 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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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경초 자세로 위기 넘자"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질풍경초(疾風勁草)의 자세로 위기 넘자.” 박진수(62·사진) LG화학 부회장은 7일 새해를 맞아 나주와 여수 공장을 방문해 올해 경영화두로 ‘모진 바람에도 부러지지 않는 굳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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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그룹 신년사로 본 '회장님 스타일'
2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수도권에 근무하는 삼성그룹 임원 1800여 명이 모여 신년 하례식을 하는 자리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기자 100여 명이 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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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돌격' 깃발 대신 '망루'에 오르다
3.6%. 국제통화기금(IMF)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이다. 지난해 성장률(2.7~2.9% 추정)을 감안하면 오랜 불황의 먹구름이 물러가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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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2기 첫 국정연설
12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연설을 참관한 미셸 오바마(앞줄 왼쪽 둘째)가 참석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조 바이든 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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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히든 챔피언의 기업가 정신
유필화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SKK GSB 원장 새해 우리 경제 최대 화두는 중소기업이다. 그동안 우리 경제를 이끌어온 스타 대기업에만 의존해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이 힘들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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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 크루즈선 · 해양플랜트 수주에 심혈
이달 초 열린 STX그룹 공채 신입사원들의 과제 발표회에서 강덕수 STX그룹 회장(가운데)이 신입사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STX] 강덕수(63) STX그룹 회장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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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사소한 일상이 만드는 위대한 변화
이수경한국P&G 사장 연초를 맞아 기업이나 개인 모두 각자의 계획을 세우고 다짐한다. 매년 아쉬운 점은 올해 계획이나 다짐이 지난해와 별반 다르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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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나눔 경영 5원칙 ‘START’를 제안합니다
이강태BC카드 사장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는 많은 이가 희망을 얘기한다. 이 희망은 지난해 우리 사회의 화두였던 경제민주화로 대변되지 않을까 싶다. 경제민주화는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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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보건의료계 3대 키워드 확대ㆍ투쟁ㆍ변화
▲ 노환규 의협회장(가운데)를 비롯한 의료계 인사들이 3일 열린 신년교례회에서 성공적인 2013년을 기원하고 있다. 계사년(癸巳年)의 문이 열리며 보건의료계가 뱀처럼 꿈틀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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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계약직 1132명 전원, 59세 정년 보장
IBK기업은행은 일정한 기간을 정해 고용하는 기간제 계약직 1132명 전원을 정년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고 2일 밝혔다. 앞으로는 기간제 계약직을 아예 뽑지 않고,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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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새로운 CI 공개하며 새해 첫 발
파리바게뜨와 던킨도너츠를 운영하는 SPC그룹이 2억 원을 쾌척하며 새해 첫 포문을 열었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2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허영인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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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경영 화두는 ‘위기 관리, 미래 투자’
재계가 내놓은 새해 경영 화두는 ‘위기 관리’와 ‘미래 투자’로 압축된다. 올해는 글로벌 경기침체, 원화 가치 상승, 내수 위축 등으로 경영 여건 악화가 예고되고 있다. 박근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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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패러다임 탄생의 고통 불가피 … 국민이 누굴 뽑느냐에 ‘국운’ 달려
중앙SUNDAY가 연중기획 ‘한국사회 대논쟁’을 시작한다. 본격 토론에 앞서 가진 첫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불확실성의 시대’가 시작됐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왼쪽부터 정진성(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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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밭 가는 소처럼 … 최태원 뒤늦은 신년사
최태원 회장1년 가까이 진행돼 온 국세청 조사와 검찰 수사의 여파일까. 6일 서울 종로의 SK그룹 본사에는 무거운 정적이 흘렀다. 하지만 이날 만난 SK 관계자들은 “회장실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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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긴 선녀가 가려운 데 긁어준다’를 네 자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단문 메시지 중에서도 한자 네 자로 핵심을 찌르는 사자성어(四字成語)는 ‘어록’의 결정판이다. 짧은 네 글자 속에 이를 던진 사람의 마음가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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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긴 선녀가 가려운 데 긁어준다’를 네 자로?
단문 메시지 중에서도 한자 네 자로 핵심을 찌르는 사자성어(四字成語)는 ‘어록’의 결정판이다. 짧은 네 글자 속에 이를 던진 사람의 마음가짐과 그가 처한 환경, 인생철학까지 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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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중소기업 사장 성장전략이 “대기업과 유대”라니 …
김홍선안철수연구소 대표이사 어느 최고경영자(CEO) 모임에서 있었던 일이다. 강사로 초빙된 외국인 경영전략 전문가가 몇몇 참석자에게 “당신 회사의 핵심 성장 포인트는 무엇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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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TV는 우리가” 삼성·LG, 기선 잡기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가전쇼(CES) 2011’ 개막을 앞두고 모델들이 LG전자의 스마트TV를 작동시키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TV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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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59] 새해 달라지는 중기 정책자금
돋보이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창업을 꿈꾸는 예비 기업가들이 주변에 꽤 있다. 그러나 막상 창업을 하려니 자금이 모자란다.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나 원자재 값 파동을 당해 낙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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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4강 시대’… M&A로 진검승부
인수합병(M&A)이 새해 은행들의 화두로 떠올랐다. 금융위기 이후 잠시 주춤했던 은행들이 다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로 인한 새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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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찬 바람 불어야 어느 풀이 강한지 안다”
조환익 사장 2008년의 어느 날 저녁 코트라(KOTRA)의 중국 칭다오(靑島) 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무역관). 중국 세관 공무원들과 상견례 겸 저녁식사를 하러 사무실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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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새로운 10년, 과거 10년과 달라 … 더 긴장해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가운데)이 1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자랑스런 삼성인상’시상식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008년 11월 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