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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단 동원해 정적 제거한 아이티 대통령, 용병들에 당했다
2017년 2월 취임 연설을 하고 있는 조브렐 모이즈 대통령. [AFP=연합뉴스] 카리브해 연안의 자그마한 빈국 아이티에서 지난 7일(현지시간) 벌어진 현직 대통령 암살 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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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국경없는의사회 (MSF)
정진우기자전쟁과 자연재해, 전염병으로 생사의 갈림길에 선 사람들을 찾아 세계 곳곳을 누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인데요. 이들은 총탄이 빗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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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신임 유엔 대사에 미국 난색
미국과 이란의 관계가 다시 경색됐다. 이란 정부가 1979년 테헤란 미국 대사관 점거사건에 가담한 전력의 하미드 아부탈레비(57)를 신임 유엔 주재 대사로 내정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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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개성공단 우리 국민 유사시 보호대책 뭔가
북한의 연평도 공격 이후 정부는 개성공단으로 나가는 우리 근로자들의 출경(出境) 신청을 반려함으로써 공단 주재(駐在) 인력을 줄여왔다. 그 결과 지난달 512명이었던 개성공단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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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의 새로운 공격 가능성에 철통같이 대비하라
북한은 진정 불장난을 획책하려는가. 천안함이 북한 어뢰에 피침됐다는 물증이 제시된 후 북한은 연일 입에 담지 못할 대남(對南) 협박을 쏟아내고 있다. 국방위원회 명의로 “전면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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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건으로 구속 뒤 수사 일본선 '인질사법'이라 비판"
"다른 사건으로 구속하거나 체포해 놓고 '본체'를 수사한다는 이른바 '별건(別件) 수사'에 반대한다. 그런 수사를 일본에서는 '인질사법'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엘리스 쇼트 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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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선정 2004년 10대 뉴스
① 미국 대선 - 11월 국가안보와 도덕적 가치를 내세운 부시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다. ② 이라크 사태 - 이라크는 새 이라크 건설이라는 희망과 유혈 테러의 빈발로 극심한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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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원 갈수록 '간큰 범행' 저질러
탈옥수 신창원 (申昌源.31) 은 탈옥 후 경찰 경계망을 비웃듯 전국을 안방처럼 누빈 것으로 나타났다. 한달에 두 번꼴로 강.절도 행각을 벌였다. 또 탈주 뒤 한동안 단순 절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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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총 맞은 경관 둘 사망…상주 인질사건
고교생의 경찰관 권총 탈취 난사 현장에서 총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던 경북 상주경찰서 동문파출소 소속 김인배 (金仁培.33) 경장이 사망했다. 金경장은 상주 성모병원에서 6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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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한국인 인질극-사건경과
9시간에 걸친 인질극은 거의 순식간에 종결됐다.오전 2시40분쯤 특수부대 요원 8명이 별안간 인질들이 잡혀있는 버스뒤로 소리없이 다가가 붙었다. 5분뒤 두개의 트렁크에 담긴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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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좋은 일자리 있다" 여인이 유혹|「한국판 노예시장」선원 인신매매의 실태
전남해안 도서지방을 무대로 한 선원인신매매는「한국판 노예시장」을 연상시키고 있다. 수년 전부터 목포등 전남해안지방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을 유인해와 새우잡이 어선이나 양식장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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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 한국 외교관 피납|도재승 2등 서기관 공관앞서 무장괴한 4명에
정부는 베이루트주재 한국대사관 도재승 2등 서기관 피납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대응책을 서두르고 있다. 도 서기관은 31일 상오8시10분(한국시간 하오3시10분)같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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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해군의 앞마당이 된 동해
러일전쟁때 일이다. 일본군의 기습으로 요동반도 시순항에서 러시아 극동함대가 전멸하자 러시아는 발틱함대와 혹해함대를 이 지역으로 이동시켰다. 3개 함대밖에 .없었던 당시로서는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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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제3세계외교의 포석|PLO「사실상 승인」에서 얻는 것
한국이 최규하대통령의「사우디아라비아」방문을 계기로「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 승인 방침을 표명한 것은 PLO가 석유외교의 핵심이라는 현실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사우디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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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빠른 것은 자동차뿐(테헤란) | 이란사태, 미의 몰이해 원인 | 합리적으론 알 수 없는 나라
중동은 이해하기가 어려운 고장이다. 최고의 정보망을 자랑하는 미국도 정보평가 과정에서 「이해부족」을 드러내 번번이 당하고만 있다. 「이란」의 미국인 인질사건은 대표적인 예.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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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씨는 어디에
구구한 추측속 미궁으로 빠져든 「미스터리」 한달 【홍콩=이준기 특파원】영화배우 최은희씨는 과연 어디에 있나. 살아있는 것일까, 아니면 죽은 것일까-. 사건이 발생한지 한달이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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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의 죽음
『「스파이」놈이 또 왔다.』-영국의「헨리」7세가「런던」에 온「스페인」대사를 두고 한 말이다. 한 나라의 대사가 다른 나라에 외교사절 단장으로 상주하기는 15세기 중엽,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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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질문·답변 요지
▲김유탁 의원 (공화) 질문=현재 야기되고 있는 체제 논쟁으로 비롯된 후유증을 빨리 제거하여 시국 안정을 기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 만연되고 있는 사회 부조리를 제거키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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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질문·답변요지(7·8일분)
정헌주 의원(신민)질문=한국에 관한 기사가 실린 외국의 신문·잡지를 가위질하고 있는데 자유롭게 우방들의 신문을 볼 수 있도록 할 용의는? 미국의회는 대한군원을 삭감하고 주한미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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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해방에서 환국까지|김을한
이준·이상설·이위종의 세 밀사는 고종황제의 뜻을 받들고 민족과 조국을 위해서 필사의 노력을 다하였으나 약소 국가의 비애로 아무 성과도 얻지를 못하게 되자 결국 이준 열사는 분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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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지에 몰릴 「과테말라」외교
지난 3월 31일 괴한들에게 납치됐던 「구아테말라」주재 서독 대사「칼·폰·슈프레티」(62)백작이 5일 밤 죽은 시체로 발견된 사실은 심각한 외교 문제를 제기할 것 같다. 애초에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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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벨기에 대사「장·트리느」씨
초대 한국상주「벨기에」대사로 24일 박정희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한「장·F·트리느」씨는 23년간의 경력을 가진 직업 외교관. 「장·트리느」대사는『서울 날씨가 좋아 불편한 점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