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웅도 "눈물 난다"…카페사장·손님 손뼉치고 난리난 사연 [영상]
가수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예매에 수백만 명이 몰린 가운데, ‘피케팅’(피가 튀길 정도로 치열한 티케팅) 속 중년 손님의 표 구매를 도운 카페 사장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
-
새벽부터 밤까지 사전투표 근무…뇌출혈 공무원 결국 숨졌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7일 오전 부산 남구청 대강당에 마련된 대연제6동 사전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6·1 지방선거
-
'검수완박 반발' 19년만에 평검사회의...주담대 금리 7% 눈앞 [이번 주 핫뉴스]
4월 셋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인수위 #프랑스 대선 #U-19 축구대표팀 #6ㆍ1 지방선거 #대장동 #코로나19 4차 접종 #거리두기 북한 열병식 #한미연합훈련 #성 김 #이
-
빈소 찾은 홍문종, 朴사면 얘기 꺼내자···文, 대답 대신 웃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사흘째 어머니 고(故) 강한옥 여사의 빈소를 지키는 가운데, 야당 대표로는 마지막으로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가 이날 오전 조문했다. 홍 대표는 이날
-
강제노역 노동자 상 철거 반발, 민주노총 등 부산시청 로비서 밤샘 농성
15일 오전 부산시장실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민주노총 노조원 등. 황선윤 기자 부산시가 지난 12일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총영사관 인근에 있던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강제 철거한
-
계곡서 물놀이하던 고교생 숨져…피서철 잇따른 수상사고
22일 낮 12시 30분쯤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사담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이 물에 빠져 숨졌다. [사진 충북 괴산소방서]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안전사
-
차 안에서 사람 숨져…연일 가마솥더위에 사망··폐사 속출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17일 울산시 울주군 LS니꼬동제련 공장에서 근로자가 1250도의 용광로 앞에서 구리 주조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올여름만
-
[week&쉼] 살짝 엿볼까
친구와 함께 한국 여행을 계획한 일본인 구리모토 가나코. 대학로 뮤지컬 '렌트' 관람을 여행 목표 1순위로 잡았다. 출국 전 알아보니 주말 공연은 이미 한 달 전 예약이 끝난 상태
-
운전기사 용기가 7명 살렸다
태풍 에위니아가 남부지방을 통과한 10일 부산시 북구 만덕동 디지털도서관 뒷산에서 토사와 물이 쏟아져 내려 도로와 차량들이 부서져 전쟁터를 방불케 하고 있다. [연합뉴스]대형 레커
-
[안상영 시장 자살] 각계 반응
안상영 시장이 자살한 4일 부산은 충격과 안타까움에 휩싸였다. 안 시장의 유족과 측근, 시청 직원들은 "무슨 이런 일이…"라며 놀라움을 금지 못했다. 부산시청은 이날 침울한 분위기
-
경부선철도 완전 정상화
【부산=특별취재반】 28일 발생한 부산열차전복사고로 중단됐던 경부선의 열차운행이 38시간만인 30일 오전 7시15분부터 상·하행선 모두 정상화됐다. 부산지방철도청은 이날 오전 6시
-
점심 함께 하며 3시간 회담|청와대 영수회담 열리던 날
24일의 청와대 여야 영수회담은 예정에 없던 점심까지 함께 하며 약 3시간이나 계속돼 관심을 집중. 원래 회담은 오찬 계획 없이 시작했으나 회담이 오래 걸려 점심시간이 되자 낮
-
차량 앞세우고 시청점거 기도|부산서 만 여명이 철야 파상시위
【부산=임수홍·유재식 기자】8만이 넘는 시민·학생들이 18일하오 거리로 쏟아져 나와 대규모 시위를 벌인 뒤 철야시위에 들어간 시위대중 1만 여명은 19일 자정을 넘기면서 대형트럭·
-
주말 교통사고로 얼룩
5월 첫 주말·휴일인 2일과 3일 교통사고로 14명이 목숨을 잃고 33명이 다쳤다. ▲3일 상오10시15분쯤 경북경산군 용성면 부제1동 터지저수지에서 용성면쪽으로 달리던 경북5자1
-
탈영병 버스탈취 인질극|추풍령휴게소서 승객 19명잡고 한때 대치
【추풍령=이용우·도성진기자】 2일 하오 5시15분쯤 M-16과 수류탄 등으로 무장한 해군해병 모부대 소속탈영병 서용운중사(33)와 박정욱하사(24) 등 2명이 경북 영일군 흥해읍
-
선원 25병 사망 추정
선원 25명을 태운채 일본 홋카이도 해상에서 8일 하오 침몰한 제103경양호(3백61.04t 선장 허염도)는 일본해상보안청이 구조선 3척과 헬기 2대를 동원, 사고해역에서 조업중이
-
「특위안」타결직전서 급전직하
○…신민당이 민정당측 제안을 거부한직후인 아침6시15분, 민정당지도부는 즉시의원총회를 소집키로하고 소속의원들을 수배. 참석의원들은 이의장·진의종의원·이용훈의원등 3명이빠지고 1백4
-
대입학력고사장 주변
「입시전정」은 고사장 안팎이 열전 한마당이었다. 70여만 대입수험생들이 좁은 문을 뚫기 위해 고사장안에서 안간힘을 쓰는 동안 고사장 밖에서는 학부모·학교 선-후배·친지들까지 몰려나
-
자율화 부축위한 공권력 발동|경찰 학원철수에서 재투입까지 기자방담
「학원자율화」방침에 따라 지난 2월29일 대학에서 철수했던 경찰이 7개월24일만에 다시 학원에 투입됐다. 23일 서울대학교측의 요청으로 24일새벽 6천여명의 경찰이 서울대에 들어가
-
「실명정」으로 변한 구명정
【거문도=임시취재반】칠흑같은 어둠속에 폭풍주의보까지 내려진 해상에서 발생한 동남점보페리호 조난은 사전점검 소홀과 정비불량, 선장의 판단착오가 빚은 어처구니 없는 사고였다. 4∼5m
-
부산 대아호텔에 큰 불...36명 사망
【부산=임시취재반】14일 상오7시15분쯤 부산시 부전동 257의3 서면로터리에 있는 대아관광호텔(대표 김두하) 4층 헬스클럽에서 불이나 36명이 숨지고 76명이 중경상을 입어 부
-
「명성」은 은행대리가 움직였다|의외의 "돈줄"로 풀린 「콘더재벌」 미스터리
명성그룹 탈세사건 전모가 빌표되고 김철호회장등의 구속이 집행된 17일 대검 중앙수사부는 긴장감이 감돌았고 명성그룹 본사등은 침울한 분위기속에 철야간부회의를 여는등 부산하게 움직였다
-
검찰수사57일만에 바뀐「진범」
J군으로 표기됐던 장경수 군(22·K대3년)은 범인이 아니었다. 미모의 여대생 박상은 양 피살사건의 피의자로 장경수 군을 불구속 송치 받은 검찰은 57일간의 끈질긴 자체수사 끝에
-
"중학교장을 해보니…"
『매일 매일이 천국 아닙니까. 내 오랜 꿈이 이루어져 순진무구·천진난만한 시골 아이들 틈에서 그들의 친구가 되어 함께 놀고 함께 사색하고 함께 공부하는 나날이 나에게는 그대로 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