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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어린이 안전에 보다 조심을|날씨 풀리자 바깥놀이 늘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가 늘고 있다. 집 앞에서 숨바꼭질하던 어린이가 전축상자에 깔려 숨지는가 하면 세탁소에서 염산 병을 가지고 놀던 어린이가 화상을 입고 숨지기도 했다. 이런 사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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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로 투표장에
○…상오 8시50분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 2가2동 사무소에 마련된 2동 제4투표소에는 한국최고령자인 김진화할머니 (1백26세·서울 성동구 성수동 2가36의351)가 조카며느리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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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개스 중독|2명이 또 숨져
7일 상오 7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천호동 195의 26 채용현씨 (50) 집 건넌방에서 채씨의 2남 장수씨 (22)가 연탄 「개스」에 중독, 숨졌다. 장수씨는 애인 서모양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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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상 호텔서 피살
9일 상오10시50분쯤 서울중구남학동13의2「아스토리아·호텔」405호실에 투숙했던 고명숙씨(52·여·「달러」상·서울성동구중곡동173의46)가 머리를 흉기로 얻어맞은 채 침대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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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객 참사…4명 압사 39명부상|28일 밤9시 용산역 6·7 번「폼」계단서
28일 하오9시10분쯤 추석귀성객으로 붐빈 서울 용산역 구내 철로선상가교 6, 7번「폼」계단에서 이날 하오9시25분발 부산진행 제163 임시완행열차를 타러 내려가던 일반승객과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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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브」무너져 인부 1명이 압사
11일 상오11시50분쯤 성동구 성수동2가36 안덕호씨(50)의 2층 양옥 신축 공사장에서「슬라브」가 무너져 일하던 인부 정철씨(36)가 깔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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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난사하며 버스세워
▲고속「버스」안…9시쯤=이들은 「버스」안에 있던 승객46명중 남자32명을 모두 하차시켰다. 「버스」에 올라온 범인들은 떨고있는 여자승객들에게 『절대로 사람을 죽이지는 않겠다.안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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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 인술-병원마다 쫓겨난 임부 사산
치료비가 없다는 이유로 죽음 직전의 중태환자들이 병원문전에서 쫓겨 나는 일이 너무 잦다. 게다가 병원들은 주말과 휴일이 되면 걸핏하면 당직 의사가 없고, 병실이 없다는 핑계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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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거절, 중상자 절명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환자를 싣고 경찰관이 5개 병원을 돌았으나 당직 의사들이 『전문의가 아니고 입원실이 꽉 차있다』는 이유로 입원을 거절, 환자는 사고가 난지 2시간만에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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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곳서 성묘길 윤화
3일 성묘 객을 가득 태운 삼륜차와「버스」가 운전부주의로 전복되는 등 교통사고로 1백50여명의 사상자가 났다. 3일 상오11시쯤 서울 서대문구 녹번동 산1 녹신「아파트」입구 고갯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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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에 폭우|5명죽고 5명실종
25일 정오쯤부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폭우가 쏟아져 하오3시 현재 서울시내에서만 5명이 죽고 5명의 생사가 밝혀지지 않고있다. 이밖에 27개 도로가 침수되거나 흙탕물로 휩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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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개스중독|하루18명 사망
5일하룻동안 서울시내에서 연탄「개스」중독사고로 18명이죽고 3명이 중태에빠져 올들어 가장많은 피해자를냈다. 올들어 6일까지 서울시내의 연탄「개스」중독사고는 모두 3백20건이발생,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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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거절하자 코 물어뜯어
○…서울동부경찰서는 20일 상오 강타선씨 (30·P만년필회사직공)를 폭행치상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강씨는 19일밤11시50분쯤 술이 얼근해서 집으로 가던 중 서울성동구풍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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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곳에서 불
▲11일 서울두곳에서 불이일어났다. 상오11시50분쯤 서울성동구능동457 「라사라」화장품공장 (대표 이희관·49)에서 원인모를 불이일어나 공장(73평)을 모두 태우고 30분만에 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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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후난리
목타게 기다리던 비가 하룻밤 쏟아지자 서울은 물난리를 겪었다. 중앙관상대는 3일하오 『소나기가 내리겠다』는 가벼운 예보만했을뿐 이렇다할 경고를 못내렸는가하면 곳곳에서 날림공사축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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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등 익사 12명(이틀 동안 서울에서)
섭씨 34도7분까지 더위가 치솟은 8일, 서울에선 하룻 동안에 12명의 어린이들이 물놀이 하다 익사했다. ▲하오 1시 서울 성동구 뚝섬유원지에서 성북구 삼양 2동 111 이명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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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젖은 일요일 사고|익사·압사 등 4명
호우가 쏟아진 17일 서울에서 축대사고 익사 교통사고 등 사고가 잇따라 모두 4명이 죽고 1명이 실종, 7명이 부상했다. 익사 ▲하오 5시쯤 성북구 쌍문동 414앞 개울에서 물놀이